건넌집 쟈근 金 書房을 눈ᄀᆡ야 불러ᄂᆡ여 두 손목 마조 덤셕 쥐고 슈근슈근 말ᄒᆞ다가 삼밧트로 드러가셔 므스 일 ᄒᆞ던지 ᄌᆞᆫ 삼은 ᄡᅳ러지고.
건넛집 작은 김 서방을 눈기여 불러내어 두 손목 마주 덥석 쥐고 수군수군 말하다가 삼 밭으로 들어가서 무슨 일 하든지 잔 삼은 쓰러지고.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옳지 못한 일을 남의 눈을 속여 슬쩍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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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기이다 · 18세기 · 수록 용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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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ᄀᆡ-, 눈개-
건넌집 쟈근 金 書房을 눈ᄀᆡ야 불러ᄂᆡ여 두 손목 마조 덤셕 쥐고 슈근슈근 말ᄒᆞ다가 삼밧트로 드러가셔 므스 일 ᄒᆞ던지 ᄌᆞᆫ 삼은 ᄡᅳ러지고.
건넛집 작은 김 서방을 눈기여 불러내어 두 손목 마주 덥석 쥐고 수군수군 말하다가 삼 밭으로 들어가서 무슨 일 하든지 잔 삼은 쓰러지고.
건넌집 자근 金 書房을 눈개야 불너내여.
건넛집 작은 김 서방을 눈기여 불러내어.
擠眼 눈ᄀᆡ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곡이 눈을 두루며 귀ᄅᆞᆯ 기웃거려 졍신을 능히 뎡티 못ᄒᆞ고 ᄆᆞᄋᆞᆷ이 블 븟ᄂᆞᆫ ᄃᆞᆺᄒᆞ야 ᄒᆞᆯᄉᆡ 하ᄒᆞᆨ이 뎌 거동을 보고 눈ᄀᆡ야 밧ᄭᅴ ᄃᆞ려가 무러 닐오ᄃᆡ.
이곡이 눈을 두르며 귀를 기웃거려 정신을 능히 정치 못하고 마음이 불 붙는 듯하여 하므로 하학이 그 거동을 보고 눈기여 밖에 데려가 물어 이르되.
눈ᄀᆡ-, 눈긔니-
ᄂᆡ 네 ᄉᆞ뷔게 ᄒᆞᆯ 말이 잇스니 ᄎᆞ를 가 드리고 네 ᄉᆞ뷔를 눈ᄀᆡ여 ᄃᆞ려오라 ᄒᆞ니 도동이 ᄂᆞ가 ᄎᆞ를 두로 드린 후의 졔 ᄉᆞ부을 눈ᄀᆡ여 브르니.
내 네 사부에게 할 말이 있으니 차를 가 드리고 네 사부를 눈기여 데려오라 하니 도동이 나가 차를 두루 드린 후에 제 사부를 눈기여 부르니.
눈긔니다 [欺瞞].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필경을 태 부인긔 글노ᄡᅥ 조롱ᄒᆞ믈 닐오려 ᄒᆞ니 니ᄑᆡ ᄌᆡ삼 눈ᄀᆡ야 긋치고.
필경을 태 부인께 글로써 조롱함을 이르려 하니 잎에 재삼 눈기여 그치고.
눈ᄀᆡ-, 눈긔-, 눈긔이-, 눈기이-
擠眼 눈ᄀᆡ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달은 늣게 ᄯᅳ고 밤은 고요ᄒᆞ니 남의 눈긔기ᄂᆞᆫ 이ᄯᆡ가 졔일 죳타고 만난 두 사람의 거림자가 멀니 보이지 아니ᄒᆞ늬.
달은 늦게 뜨고 밤은 고요하니 남의 눈기이기는 이때가 제일 좋다고 만난 두 사람의 그림자가 멀리 보이지 아니하니.
온갖 일을 입의 혀갓치 ᄒᆞ고 틔ᄭᅳᆯ만 ᄒᆞᆫ 것도 눈긔이ᄂᆞᆫ 일이 업스니 긔특ᄒᆞᆫ ᄉᆡᆼ각이 날노 더ᄒᆞ야.
온갖 일을 입의 혀같이 하고 티끌만 한 것도 눈기이는 일이 없으니 기특한 생각이 날로 더하여.
눈기이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눈긔이-, 눈개-
져 것너 쇼곤 金 書房 눈긔여 불너 ᄂᆡ여.
저 건너 소곤 김 서방 눈기여 불러 내어.
뉴 시 제 ᄯᅳᆺ을 일우지 못ᄒᆞ고 묘랑이 잡혀 악ᄉᆡ 발각기 ᄉᆔ오믈 보고 통완ᄒᆞ여 존고를 눈개며 뎡 시를 향ᄒᆞ여 ᄂᆡᆼ쇼 왈.
유 씨 제 뜻을 이루지 못하고 묘랑이 잡혀 악사가 발각이 쉬움을 보고 통분하여 존고를 눈기이며 정 씨를 향하여 냉소하며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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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ᄀᆡ-, 눈개-, 눈긔니-, 눈긔-, 눈긔이-, 눈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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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기이다’의 옛말인 ‘눈ᄀᆡ다’는 18세기부터 나타난다.
‘눈ᄀᆡ-’는 명사 ‘눈’에 숨기다의 뜻을 가진 ‘긔이-’가 축약된 ‘ᄀᆡ-’가 결합한 것이다.
‘눈ᄀᆡ-’는 ‘긔이-’가 ‘그ᅀᅵ->긔이->기이-’로 변화함에 따라 ‘눈긔이-’, 눈긔-‘도 나타나고 20세기에는 ‘눈기이-’가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또한 18세기에 ‘ㆎ’와 ‘ㅐ’가 표기에 섞여 쓰이면서 ‘눈개-’와 19세기에 ‘ㄴ’이 첨가된 ‘눈긔니-’ 형태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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