뎡 딕댱 병환은 ᄆᆞᄎᆞᆷ내 믈약지효ᄅᆞᆯ 엇디 못ᄒᆞ와 쳔만의외예 상ᄉᆡ 나오니.
정 직장의 병환은 끝내 물약지효(약을 쓰지 않고도 병이 저절로 나음)를 얻지 못하여 천만의외에 상사(喪事)가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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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의외 · 17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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쳔만의외
뎡 딕댱 병환은 ᄆᆞᄎᆞᆷ내 믈약지효ᄅᆞᆯ 엇디 못ᄒᆞ와 쳔만의외예 상ᄉᆡ 나오니.
정 직장의 병환은 끝내 물약지효(약을 쓰지 않고도 병이 저절로 나음)를 얻지 못하여 천만의외에 상사(喪事)가 나니.
쳔만의외예 금개 오나ᄂᆞᆯ 대되 뫼오셔 편ᄒᆞ신 편지 보오니 반기오미 ᄀᆞ업ᄉᆞ며 깃ᄉᆞ와이다.
천만의외에 금가가 오거늘 모두 모시고 편하시다는 편지를 보니 반가움이 끝없으며 기쁩니다.
쳔만의외예 피우 듕의 다보ᄒᆞᄋᆞᆸ샨 유무 밧ᄌᆞ와 보ᄋᆞᆸ고 반갑ᄉᆞ오며 몬내 깃ᄉᆞ와 ᄒᆞᄋᆞ오ᄃᆡ.
천만의외에 피우(우환을 피해 나와 있음) 중에 자세한 소식 받아 보고 반갑사오며 못내 기뻐하되.
쳔만의외, 千萬意外
일작 쳔만의외예 믄득 신ᄌᆞ의 ᄎᆞᆷ아 듯ᄌᆞᆸ디 못ᄒᆞᆯ 하교ᄅᆞᆯ ᄂᆞ리오시니.
며칠 전 천만의외에 문득 신이 차마 듣지 못할 하교를 내리시니.
乃於日昨千萬意外遽下臣子所不忍聞之敎.
이제 어진 소문은 드러나지 아니ᄒᆞ고 도로혀 이런 쳔만의외예 말이 이시니.
이제 좋은 소문은 드러나지 않고 도리어 이런 천만의외의 말이 있으니.
今乃令聞不揚而反有此千萬意外之說.
듣ᄌᆞ온즉 아모ᄂᆞᆫ 千萬意外의 聞訃ᄅᆞᆯ ᄒᆞ시다 ᄒᆞ오니 이런 놀나온 일은 업ᄉᆞ외.
듣자오니 아무개는 천만의외에 부고를 들으셨다 하니 이런 놀라운 일은 없소.
ᄂᆡ 비록 용용ᄒᆞ여 군ᄌᆡ 아니나 부인이 임의 슉녀의 요됴ᄒᆞ미 이시니 ᄇᆡᆨ슈ᄒᆡ로ᄒᆞ고 유ᄌᆞᄉᆡᆼ녀ᄒᆞᆯ가 ᄒᆞ더니 쳔만의외의 일이 이의 니르니.
내가 비록 용용하여 군자가 아니나 부인이 이미 숙녀의 요조함(얌전하고 정숙함)이 있으니 백수해로하고 아들도 두고 딸도 둘까 하였더니 천만의외에 일이 이에 이르니.
쳔만의외, 천만의외
연지분의 ᄎᆔᄉᆡᆨᄒᆞ고 함교함ᄐᆡ 고은 모양 ᄒᆞ나둘이 아니로ᄃᆡ 쳔만의외 너ᄅᆞᆯ 보니 녀즁군ᄌᆡ며 화즁일ᄉᆡᆨ이라.
연지분(臙脂粉)의 색을 취하고 교태를 머금은 고운 모양 하나둘이 아닌데 천만의외에 너를 보니 여중군자(여자 중의 군자)이며 화중일색(꽃 가운데 일색)이다.
노류댱화ᄂᆞᆫ 인ᄀᆡ가졀이라 쳔만의외 너만 년이 졍졀 슈졀 셩졀 덕졀ᄒᆞ니 그런 잔졀을 말고 큼즉ᄒᆞᆫ ᄒᆡ쥬신광졀이나 ᄒᆞ여라.
노류장화(길가의 버들과 담장의 꽃은)는 인개가절(누구나 꺾을 수 있음)이다. 천만의외에 너만이 정절, 수절, 성절, 덕절하니 그런 잔절 말고 큼직한 해주 신광절(神光寺)이나 하여라.
쳔만의외 [千萬意外].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천만의외 [千萬意外].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쳔만의외에 광쥬 디방ᄃᆡ에셔 이 방ᄆᆡ한 뎐토를 턱업시 군슈(軍需)에 쇽공ᄒᆞ겟노라 ᄒᆞ니 이것이 무ᄉᆞᆷ ᄉᆞ단인지.
천만의외에 광주 지방대에서 이 방매한 천토를 턱없이 군수에 속공하겠다 하니 이것이 무슨 사단인지.
쳔만의외, 千萬意外, 천만의외
이제 ᄉᆡᆼ각ᄒᆞ니 쳔만의외에 특은을 닙어 삼동을 살아나셔 졈졈 눈이 녹아 ᄃᆞᆫ니기 편케 되며.
이제 생각하니 천만의외에 특은을 입어 삼동을 살아나서 점점 눈이 녹아 다니기 편하게 되며.
그남아 시비가 잇셔 오날 ᄉᆡ벽에 나아가 빙소를 옴기고 오든 길에 쳔만의외에 당신을뵈앗슴니다.
그나마 시비가 있어 오늘 새벽에 나아가 빈소를 옮기고 오던 길에 천만의외에 당신을 뵈었습니다.
面長은 千萬意外 八字에 업는 喪主 노릇을 하게 되엇다.
면장은 천만의외에 팔자에 없는 상주 노릇을 하게 되었다.
천만의외에 온 사람 만나 보지도 못ᄒᆞ고 성ᄒᆞᆫ 사람더러 병인이 되라ᄂᆞᆫ 말을 드른 ᄇᆡᆨ성달의 마누라ᄂᆞᆫ 자세ᄒᆞᆫ ᄭᅡ닭도 모르고 낙심ᄒᆞᄂᆞᆫ 양은 말ᄒᆞᆯ 것도 업고.
천만의외에 온 사람 만나 보지도 못하고 성한 사람더러 병자가 되라는 말을 들은 백성달의 마누라는 자세한 까닭도 모르고 낙심하는 모양은 말할 것도 없고.
ᄇᆡᆨ셩달의 부인 최씨가 이ᄉᆡᆼ에셔ᄂᆞᆫ 만나지 못ᄒᆞᆯ 쥴 알앗던 ᄯᅡᆯ을 천만의외에 만나 보고.
백성달의 부인 최씨가 이생에서는 만나지 못할 줄 알았던 딸을 천만의외에 만나 보고.
월희씨 당신을 이곳에서 맛나기는 천만의외요 그동안은 엇더케 무사히 지나셧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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쳔만의외, 千萬意外, 천만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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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의외’는 17세기부터 한글로 표기된 ‘쳔만의외’로 나타나고 18세기부터 한자로 표기된 ‘千萬意外’도 나타난다.
‘쳔만의외’는 아주, 전혀를 뜻하는 한자어 부사 ‘千萬(천만)’을 한글로 표기한 ‘쳔만’과 한자어 ‘意外(의외)’를 한글로 표기한 ‘의외’가 결합한 것이다.
근대 국어 시기에 ‘ㅅ, ㅈ, ㅊ’ 아래에서 이중 모음 ‘ㅑ, ㅕ, ㅛ, ㅠ’가 ‘ㅏ, ㅓ, ㅗ, ㅜ’로 단모음화하는 현상에 따라 19세기부터 ‘천만의외’가 나타난다.
20세기까지 ‘쳔만의외’, ‘천만의외’ 등 여러 형태가 쓰였으나 ‘천만의외’로 굳어져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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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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