觀音이 受苦 벗기샤 能히 無畏ᄅᆞᆯ 施ᄒᆞ샤 얼굴 現ᄒᆞ샤 衆生 濟度ᄒᆞ샤미 다 다ᄉᆞᆺ 觀ᄋᆡ 히미실ᄊᆡ.
관음이 수고를 벗기시고 능히 무외(無畏)를 베푸시어 얼굴을 보이시고 중생 제도하시는 것이 다 다섯 관의 힘이시므로.
其所以觀音脫苦能施無畏現形度生 皆五觀之力故.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몸 또는 몸의 일부에 착용한 물건을 몸에서 떼어 내게 하다. ‘벗다’의 사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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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다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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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 밧기-
觀音이 受苦 벗기샤 能히 無畏ᄅᆞᆯ 施ᄒᆞ샤 얼굴 現ᄒᆞ샤 衆生 濟度ᄒᆞ샤미 다 다ᄉᆞᆺ 觀ᄋᆡ 히미실ᄊᆡ.
관음이 수고를 벗기시고 능히 무외(無畏)를 베푸시어 얼굴을 보이시고 중생 제도하시는 것이 다 다섯 관의 힘이시므로.
其所以觀音脫苦能施無畏現形度生 皆五觀之力故.
ᄆᆞᆯ ᄃᆞᆯ여셔 굴에ᄅᆞᆯ 밧겨 소내 프른 시ᄅᆞᆯ 티티고.
말을 달려서 굴레를 벗겨 손에 푸른 실을 돋우고.
走馬脫轡頭 手中挑靑絲.
緣ᄋᆞᆯ 조차 理ᄅᆞᆯ 셰샤 羅籠ᄋᆞᆯ 벗기시놋다.
연을 좇아 이(理)를 세우시어 그물을 벗기시는구나.
隨緣立理ᄒᆞ샤 脫羅籠이샷다.
벗기-, 밧기-, 벗ᄭᅵ-
이 ᄆᆞᆯᄃᆞᆯ 짐 브리우고 오라ᇰ 느추고 마함 벗기고 이 긼 ᄀᆞᅀᅢ 노하 플 먹게 ᄒᆞ고.
이 말들의 짐을 내리고 뱃대를 늦추고 재갈을 벗기고 이 길가에 놓아 풀 먹게 하고.
這馬都卸下行李 松了肚帶 取了嚼子 這路旁邊放了着喫草着.
여윈 ᄆᆞᆯ란 기르마 밧기고 발 지달 ᄊᆞ고.
여윈 말은 안장 벗기고 발을 끈으로 싸고.
瘦馬鞍子摘了絆了腳.
ᄒᆞ다가 사ᄅᆞᆷ이 제 모맷 가조글 벗ᄭᅧ다가 죠ᄒᆡ ᄆᆡᇰ글며.
만약 사람이 제 몸의 가죽을 벗겨다가 종이 만들며.
若人이 將自己皮ᄒᆞ야 爲紙ᄒᆞ며.
법되 두 갈 벗기라 ᄒᆞᆫ대 길분이 닐오ᄃᆡ 주글 죄슈ᄅᆞᆯ 엇뎨 갈ᄒᆞᆯ 벗기시ᄂᆞ니ᇰ잇고 ᄒᆞ야ᄂᆞᆯ.
법도가 두 칼을 벗기라 하니 길분이 말하기를 "죽을 죄수를 어찌 칼을 벗기십니까?" 하니.
法度命脫二械 翂弗聽曰 死囚豈可減乎.
벗기-, 벋기-, 벋ᄭᅵ-, 밧기-
치ᄌᆞ 열 낫 겁질 벗기고.
치자 열 낱 껍질을 벗기고.
山梔子十枚去皮.
명ᄒᆞ야 다리 아래 겁질을 벋기고 ᄀᆞᆯᄒᆞᆯ 버히고 ᄒᆞ여곰 그 우희 ᄃᆞᄅᆞ라 ᄒᆞ고.
명하여 다리 아래 껍질을 벗기고 갈대를 베고 그로 하여금 그 위에 달리라 하고.
命剝脚下皮 刈蒹葭 使趨其上.
고 시 손으로 범을 즈ᄅᆞ 눌러 지아비ᄅᆞᆯ 벋ᄭᅧ 와셔 인ᄒᆡ야 병드러 주ᄀᆞ니라.
고 씨가 손으로 범을 내리눌러 지아비를 벗겨 와서 인하야 병들어 죽었다.
高氏赤手扼虎脫夫而還仍爲病死.
ᄆᆡ해 수플 아래 馬鞅ᄋᆞᆯ 밧기다소라.
산에 수풀 아래 마앙(馬鞅)을 벗겼네.
野稅林下鞅.
벗기-
開了 ᄭᅳᆯ타 又 가족 벗기다.
끄르다 또는 가죽 벗기다.
네 부민의 돈을 바다 그 ᄉᆞ죄ᄅᆞᆯ 벗기고져 ᄒᆞᄂᆞᆫ다.
네가 부유한 백성의 돈을 받아 그 사죄(死罪)를 벗기고자 하느냐?
若受富民錢欲出其死罪耶.
비록 안장을 벗기디 아니ᄒᆞ여도 ᄯᅩᄒᆞᆫ ᄯᆞᆷ나미 업ᄉᆞ며.
비록 안장을 벗기지 않아도 또한 땀나는 것이 없으며.
벗기-, 벳기-
시비 머리 덥허든 것슬 벗기고 상셔와 부인긔 뵈라 ᄒᆞ거ᄂᆞᆯ.
시비 머리 덮었던 것을 벗기고 상서와 부인께 보여라 하니.
빗 프른 외 겁질 벗기고.
빛 푸른 오이 껍질 벗기고.
쳥을 붓드러 ᄇᆡ의 올니고 져즌 옷슬 벗기며.
청을 붙들어 배에 올리고 젖은 옷을 벗기며.
ᄒᆡᆼ인의 의복을 벳겨 가며 부녀의 ᄑᆡ물을 탈취ᄒᆞᄂᆞᆫ ᄭᆞᄃᆞᆰ에.
행인의 의복을 벗겨 가며 부녀의 패물을 탈취하는 까닭에.
벗기-, 벳기-
우리 ᄋᆞᄃᆞᆯ 온달은 먹을 거시 업셔 압산으로 나무겁질을 벗기러 갓다 ᄒᆞ거ᄂᆞᆯ.
우리 아들 온달은 먹을 것이 없어 앞산으로 나무껍질을 벗기러 갔다 하니.
이 책을 사 봄으로 자긔 무거운 짐을 예수ᄭᅴ서 벗기시고 영생하는 질거옴을 주시는 줄 알게 할 거시오.
이 책을 사 봄으로 자신의 무거운 짐을 예수께서 벗기시고 영생하는 즐거움을 주시는 것을 알게 할 것이오.
한갓 굼기고 벗기지만 안이ᄒᆞᆯ ᄯᅡ름이지 셔방님 눈ᄯᅩᆼ만치나 알으신다구요.
한갓 굶기고 벗기지만 않을 따름이지 서방님 눈똥만큼만 아신다구요.
그놈의 의복을 벳겨 셔방님을 닙히고.
그놈의 의복을 벗겨 서방님을 입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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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 밧기-, 벗ᄭᅵ-, 벋기-, 벋ᄭᅵ-, 벳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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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다’는 15세기부터 ‘벗기다’와 ‘밧기다’로 나타난다.
‘벗기-’와 ‘밧기-’는 각기 ‘벗다’의 옛말인 ‘벗-’과 ‘밧-’에 사동사 파생 접미사 ‘-기-’가 결합한 것이다. 16세기 이전까지 ‘벗-’은 추상 명사를 목적어로 하고 ‘밧-’은 구체 명사를 목적어로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벗기-’와 ‘밧기-’도 15세기까지 이와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
근대 국어 시기에 ‘밧기-’가 소멸한 이후 ‘벗기-’만이 남아 현재까지 이어진다.
17세기에 보이는 ‘벋기-’는 16세기에 종성 ‘ㄷ’과 ‘ㅅ’의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된 이후에 표기가 섞여 쓰이면서 나타난 것이고, 16세기 이후에 보이는 ‘벗ᄭᅵ-’, ‘벋ᄭᅵ-’ 등은 제2음절 초성의 된소리를 표기에 반영한 것이다. 19세기부터 보이는 ‘벳기-’는 18세기에 모음 ‘ㆍ, ㅓ, ㅏ’가 뒤따르는 ‘ㅣ’ 모음의 영향으로 ‘ㆎ, ㅐ, ㅔ’가 되는 ‘ㅣ’ 역행 동화로 인해 제1음절 ‘ㅓ’가 ‘ㅔ’로 바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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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썸네일: 각 사전의 뜻별 삽화·대표 이미지 · 자료 출처와 이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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