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河水 건너 ᄯᅱ여 北海 ᄀᆞ리지고.
은하수 건너 뛰어 북해 가로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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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지다 · 18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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ᄀᆞ리지-, ᄀᆞ르디-
銀河水 건너 ᄯᅱ여 北海 ᄀᆞ리지고.
은하수 건너 뛰어 북해 가로지고.
腦後에 ᄒᆞᆫ 솔이 ᄀᆞ르디고.
뇌 뒤에 한 솔기가 가로지고.
腦後에 橫一縫이오.
손과 손목이며 발과 발목 ᄉᆞ이에 ᄀᆞ르딘 뼤라.
손과 손목이며 발과 발목 사이에 가로진 뼈이다.
ᄀᆞᄅᆞ지-, 가로지-
ᄒᆞᆫ 무지게 ᄀᆞᆺᄐᆞᆫ 다리 바다ᄒᆡ 가ᄅᆞ져 긴 다리 되니.
한 무지개 같은 다리 바다에 가로져 긴 다리 되니.
울산 바다 나ᄌᆔ목 안흥목 손돌목 강화목 바다ᄅᆞᆯ 모도 다 휘여다가 도련님 가시ᄂᆞᆫ 길ᄋᆡ 가로져 노코.
울산 바다 나주목 안흥목 손돌목 강화목 바다를 모두 다 휘어다가 도련님 가시는 길에 가로져 놓고.
銀河水 건너 ᄯᅱ여 北海 가로진듸.
은하수 건너 뛰어 북해 가로진데.
가로지-
츈풍 ᄀᆞᆺ흔 얼골과 궁양 ᄀᆞᆺ흔 눈셥은 초ᄉᆡᆼ달이 가로진 듯ᄒᆞ고.
춘풍 같은 얼굴과 궁양 같은 눈썹은 초생달이 가로진 듯하고.
소졔 눈을 드러 보니 북편 다히로셔 ᄃᆡ강이 가로졋고 강상의 어션이 왕ᄅᆡᄒᆞ거늘.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을부터는 단색보다 띠사인 잇는 것으로-띠사인도 가로진 줄보다 기리로 줄진 것을 환영합니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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ᄀᆞ리지-, ᄀᆞ르디-, ᄀᆞᄅᆞ지-, 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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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지다’의 옛말인 ‘ᄀᆞ르디다’는 18세기부터 나타난다.
‘ᄀᆞ르디-’는 ‘ᄀᆞ르’와 현대어 ‘지다’로 이어지는 ‘-디-’가 결합한 것으로, ‘ᄀᆞ르’는 가로를 뜻하는 ‘ᄀᆞᄅᆞ’에서 변한 것이다.
근대 국어 시기에 나타난 모음 ‘ㅣ’나 반모음 ‘ㅣ’[j] 앞에서 ‘ㄷ, ㅌ’이 ‘ㅈ, ㅊ’으로 바뀌는 구개음화에 따라, 18세기에 ‘ᄀᆞ리지-’, 19세기에 ‘ᄀᆞᄅᆞ지-’ 등이 나타난다.
‘가로’는 ‘ᄀᆞᄅᆞ>ᄀᆞ르>ᄀᆞ로’의 변화 과정을 겪으면서 19세기에 나타나는데, 같은 시기에 ‘가로지-’가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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