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내 妃子와 서르 븓드러 城 밧긔 거러나니 길 녀ᇙ 사ᄅᆞ미 울오 닐오ᄃᆡ.
자네 왕비의 아들과 서로 붙들어 성 밖에 걸어다니니 길 가는 사람이 울고 이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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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들다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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븓들-
자내 妃子와 서르 븓드러 城 밧긔 거러나니 길 녀ᇙ 사ᄅᆞ미 울오 닐오ᄃᆡ.
자네 왕비의 아들과 서로 붙들어 성 밖에 걸어다니니 길 가는 사람이 울고 이르되.
ᄯᅩ 서르 븓드러 도ᄫᅡ 바ᄅᆞᆯ 구디 ᄡᅳ게 ᄒᆞ야 平地예 나거든.
또 서로 붙들어 도와 발을 굳게 쓰게 하여 평지에 나오거든.
相扠ᄂᆞᆫ 븓들 씨오 相撲ᄋᆞᆫ 실훔이라.
상차는 붙들 것이고, 상박은 씨름이다.
븓들-
어버이 븓드러 ᄃᆞ려오더니 마초아 집앏 내해 믈 니엿더니.
어버이 붙들어 데려오더니 마침 집 앞 내에 물이 있더니.
父母扶以歸 適家前川水方漲.
扶 븓들 부.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드듸여 친히 스스로 븓들어 낫밤을 조으디 아니ᄒᆞ며.
드디어 친히 스스로 붙들어 낮밤을 졸지 않으며.
遂親自扶持ᄒᆞ야 晝夜不眠ᄒᆞ며.
븓들-, 븟들-
지아비 셔울 이셔 죽거ᄅᆞᆯ 곽글 븓드러 고을희 도라와 묻고 거려ᄒᆞ여 삼 년 사오나온 밥 먹고.
지아비 서울에서 죽거늘 관을 붙들어 고을에 돌아와 묻고 거려하여 삼 년 사나운 밥 먹고.
夫在京病死扶柩還葬于縣居廬疏食三年.
왜적이 쟝ᄎᆞᆺ 지아비ᄅᆞᆯ 주기려 ᄒᆞ거ᄂᆞᆯ 츈난이 적을 븓들고 칼을 아스니.
왜적이 장차 지아비를 죽이려 하거늘 춘난이 적을 붙들고 칼을 빼앗으니.
倭賊將殺其夫春蘭扶賊奪劒.
그 져믄 아ᄃᆞ리 어미ᄅᆞᆯ 븟들고 크게 우니 어미와 아ᄃᆞ리 다 주김을 보다.
그 젊은 아들이 어미를 붙들고 크게 우니 어미와 아들이 다 죽임을 보았다.
其少子扶母大哭母子俱見殺.
니ᄅᆞ기ᄅᆞᆯ ᄆᆞᄎᆞ매 金甲을 드러내여 와 太祖의 몸에 닙피니 모든 將軍들히 븟드러 ᄆᆞᆯ ᄐᆡ오고.
이르기를 마침내 금갑을 들어내어 와 태조의 몸에 입히니 모든 장군들이 붙들어 말 태우고.
道罷 抬出金甲來 穿與太祖身上 眾將軍們扶持上馬.
붇들-, 븟들-, 붓들-
扶 붇들 부.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밤 들매 도적이 이셔 그 집의 드러가 담 우흐로브터 ᄒᆞᆫ 겨집을 븟들고 보ᄒᆡ ᄡᆞᆫ 거ᄉᆞᆯ 가디고 나오거ᄂᆞᆯ.
밤이 들매 도적이 있어 그 집에 들어가 담 위로부터 한 여자를 붙들고 보에 싼 것을 가지고 나오거늘.
夜中有盜 入其家自墻上扶 一婦人幷囊衣而出.
이제 약연의 호역ᄒᆞᄂᆞᆫ 계교로ᄡᅥ 보아도 닌한을 ᄀᆞ만이 붓들기ᄂᆞᆫ 곳 태연을 곡진이 위ᄒᆞᆷ이니.
이제 약연의 호역하는 계교로써 보아도 인한을 가만히 붙들기는 곧 태연을 극진히 위함이니.
붓들-, 븟들-
ᄃᆡ뎌 부귀ᄒᆞᆫ 부모ᄂᆞᆫ 츌입ᄒᆞᄆᆡ ᄉᆞᄅᆞᆷ이 잇셔 붓들며 거쳐ᄒᆞᄆᆡ ᄉᆞᄅᆞᆷ이 잇셔 뫼셔 그 원이 항상 족ᄒᆞ고.
드디어 부귀한 부모는 출입하매 사람이 있어 붙들며 거처하매 사람이 있어 모시어 그 원이 항상 족하고.
아모 사ᄅᆞᆷ이나 븟들고 졔게 빗ᄉᆞᆯ 진 거시 잇셰라 얼거 잡아 ᄇᆡ의 싯고 다라나ᄃᆡ.
아무 사람이나 붙들고 제게 빚을 진 것이 있어라. 얽어 잡아 배에 싣고 달아나되.
指爲負欠 牽扯落船.
뭇사ᄅᆞᆷ이 쇼년ᄋᆞᆯ 붓들어 살으물 보고 심히 안위ᄒᆞ더라.
뭇사람이 소년을 붙들어 산 것을 보고 심히 안위하더라.
붓들-, 붇들-, 붙들-
쥬와 셩모ㅣ 나ᄅᆞᆯ 붓들어 도으샤 밧게 ᄒᆞ시리니.
주와 성모가 나를 붙들어 도우사 받게 하시리니.
여보 남을 붓들고 ᄯᅥᆯ기ᄂᆞᆫ 우ᄋᆡ 그리 ᄯᅥ오.
여보, 남을 붙들고 떨기는 우애 그리 떠오?
신참사가 청년의 팔을 붇들 때에는 벌서 기수는 청년이 가만히 잇는 틈을 타서 모자도 다 내버리고 허둥지둥 달아날 때엇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쓸어저 가는 사직을 붙들 만한 힘이 또한 잇어야 할 것이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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븓들-, 븟들-, 붇들-, 붓들-, 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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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들다’의 옛말인 ‘븓들다’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븓들-’은 현대어 ‘붙다’로 이어지는 ‘븥-’과 동사 ‘들-’이 결합한 것을 소리대로 표기한 것이다.
16세기에 종성 ‘ㄷ’과 ‘ㅅ’의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된 이후에 표기가 섞여 쓰이면서 16세기에 ‘븟들-’이 나타난다. 근대 국어 시기에 양순음 ‘ㅁ, ㅂ, ㅍ, ㅃ’ 아래에서 모음 ‘ㅡ’가 ‘ㅜ’로 변하는 원순 모음화에 따라 18세기에 ‘붇들-’, ‘붓들-’이 나타난다. 20세기에 원형을 밝혀 적은 ‘붙들-’이 나타난다.
20세기까지 ‘붓들-’, ‘붇들-’, ‘붙들-’ 등 여러 형태가 쓰였으나 현대 맞춤법에서 원형을 밝혀 적도록 함에 따라 ‘붙들-’로 표기되어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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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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