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헨 부톄 神足 닷고ᄆᆞᆯ 닐어시ᄂᆞᆯ ᄌᆞᆷᄌᆞᆷ코 對答 아니ᄒᆞᅀᆞᄫᅩ미오.
셋에는 부처께서 신족 닦음을 이르시거늘 잠자코 대답하시지 않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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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코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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ᄌᆞᆷᄌᆞᆷ코
세헨 부톄 神足 닷고ᄆᆞᆯ 닐어시ᄂᆞᆯ ᄌᆞᆷᄌᆞᆷ코 對答 아니ᄒᆞᅀᆞᄫᅩ미오.
셋에는 부처께서 신족 닦음을 이르시거늘 잠자코 대답하시지 않는 것이고.
維摩ㅣ ᄌᆞᆷᄌᆞᆷ코 마리 업거늘.
유마가 잠자코 말이 없거늘.
부톄 時節의 니르디 몯호ᄆᆞᆯ 아ᄅᆞ샤 請 바ᄃᆞ시고 ᄌᆞᆷᄌᆞᆷ코 안ᄌᆞ시니라.
부처께서 시절이 이르지 못함을 아시고 청 받으시고 잠자코 앉으셨다.
佛知時未至ᄒᆞ샤 受請ᄒᆞ시고 默然坐ᄒᆞ시니라.
ᄌᆞᆷᄌᆞᆷ코
ᄌᆞᆷᄌᆞᆷ코 아라 즉재 使者 勅ᄒᆞ야 미조차 자바 ᄃᆞ려오라 ᄒᆞᆫ대.
잠자코 알아 즉시 사자를 시켜서 뒤미처 쫓아 잡아 데려오라 하는데.
嘿而識之ᄒᆞ야 卽敕使者ᄒᆞ야 追捉將來ᄒᆞ라 ᄒᆞᆫ대.
智積菩薩와 舍利弗와 一切 모ᄃᆞᆫ 會ㅣ ᄌᆞᆷᄌᆞᆷ코 信受ᄒᆞ니라.
지적보살과 사리불과 일체 모든 모인 사람들이 잠자코 믿어 수지하였다.
智積菩薩와 及舍利弗와 一切衆會ㅣ 默然信受ᄒᆞ니라.
모로매 ᄌᆞᆷᄌᆞᆷ코 말ᄒᆞ디 아니ᄒᆞ야.
모름지기 잠자코 말하지 아니하여.
須默無言說ᄒᆞ야.
ᄌᆞᆷᄌᆞᆷ코
믈 긷ᄂᆞᆫ 길히 심히 어녑거ᄂᆞᆯ ᄌᆞᆷᄌᆞᆷ코 비니 ᄉᆡᆷ이 즉시 소사나고.
물 긷는 길이 매우 어렵거늘 잠자코 비니 샘이 즉시 솟아나고.
汲道甚艱默泉卽湧出.
ᄂᆞᄎᆞᆯ 셔로 편안히 아자 누ᄂᆞᆯ 다다 ᄌᆞᆷᄌᆞᆷ코.
얼굴을 서쪽으로 하고 편안히 앉아 눈을 닫아 잠자코.
面西安坐ᄒᆞ야 *目默然코.
ᄌᆞᆷᄌᆞᆷ코, 잠잠코
공이 ᄌᆞᆷᄌᆞᆷ코 그곳의 안자 기ᄃᆞ리더니.
공이 잠자코 그곳에 앉아 기다리더니.
公默坐其處.
ᄌᆞᆷᄌᆞᆷ코 헤여 보소.
잠자코 헤아려 보소.
兄아 ᄌᆞᆷᄌᆞᆷ코 안자 망녕되이 말ᄒᆞ지 말라.
형아, 잠자코 앉아 망녕되게 말하지 말라.
부인이 잠잠코 다시 무르미 업ᄉᆞ니.
부인이 잠자코 다시 물음이 없으니.
잠잠코, ᄌᆞᆷᄌᆞᆷ코
무셔워 말고 말ᄒᆞ여 잠잠코 잇지 말나.
무서워 말고 말하여 잠자코 있지 말라.
텬위 ᄌᆞᆷᄌᆞᆷ코 오래 잇다가 왈.
천우가 잠자코 오래 있다가 말하기를.
잠잠코 ᄉᆡᆼ각기ᄅᆞᆯ 냥구히 ᄒᆞ시다가.
잠자코 생각하기를 양구히 하시다가.
ᄌᆞᆷᄌᆞᆷ코, 잠ᄌᆞ코, 잠잣코, 잠작코, 잠잡코, 잠자코, 잠쟈코, 잠잠코
그러ᄒᆞᆯ지라도 혜영은 ᄯᅩ ᄌᆞᆷᄌᆞᆷ코 잇더라.
그럴지라도 혜영이는 또 잠자코 있더라.
ᄭᅮᆯᄭᅥᆨᄭᅮᆯᄭᅥᆨ 참고, 잠ᄌᆞ코 잇ᄂᆞᆫ 거슨, 계집을 ᄋᆡᆨ겨셔, 참ᄂᆞᆫ 거시 아니오.
꿀꺽꿀꺽 참고 잠자코 있는 것은 계집을 아껴서 참는 것이 아니요.
여보 오날 ᄒᆞ로ᄆᆞᆫ, 걱졍을 좀 마르시고, 잠잣코 게시구려.
여보 오늘 하루만 걱정을 좀 마시고 잠자코 계시구려.
긔를 버럭버럭 쓰던 ᄉᆞ람이, 홀지에, 변하야, 투긔 업시 잠작코 잇다 하ᄂᆞᆫ 일도, 이상한 일이 아니냐.
기를 버럭버럭 쓰던 사람이 홀지에 변하여 투기 없이 잠자코 있다 하는 일도 이상한 일이 아니냐?
승학이가 눈을 두어 번 ᄭᅮᆷ젹ᄭᅮᆷ젹ᄒᆞ니 나오든 말을 도로 삼키고 잠잡코 잇더라.
승학이가 눈을 두어 번 꿈쩍꿈쩍하니 나오던 말을 도로 삼키고 잠자코 있더라.
본ᄉᆡᆨ이 드러ᄂᆞ도, 여간 슈치가 아니오, 욕을 보고 잠자코 잇ᄂᆞᆫ 것슨, 더구ᄂᆞ, 말이 아니라.
본색이 드러나도 여간 수치가 아니요, 욕을 보고 잠자코 있는 것은 더구나 말이 아니다.
졍진의 모친은 그 말을 듯더니 무엇이라고 ᄒᆞᆯ 말이 업던지 잠쟈코 안져셔 입맛만 다시ᄂᆞᆫᄃᆡ.
정진의 모친은 그 말을 듣더니 무엇이라고 할 말이 없던지 잠자코 앉아서 입맛만 다시는데.
오ᄂᆞᆯᄂᆞᆯ 쳐음으로 쇼쇼로온 마음이 잠잠코 잇서도 심히 어렵거든.
오늘날 처음으로 소소로운 마음이 잠자코 있어도 심히 어렵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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ᄌᆞᆷᄌᆞᆷ코, 잠잠코, 잠자코, 잠ᄌᆞ코, 잠잣코, 잠작코, 잠잡코, 잠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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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코’의 옛말인 ‘ᄌᆞᆷᄌᆞᆷ코’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ᄌᆞᆷᄌᆞᆷ코’는 ‘ᄌᆞᆷᄌᆞᆷ(潛潛)ᄒᆞ-’에 연결 어미 ‘-고’가 결합한 ‘ᄌᆞᆷᄌᆞᆷᄒᆞ고’가 줄어든 것이 하나의 단어로 굳어진 것이다.
18세기 이후 나타난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는 현상으로 인해 18세기부터 ‘잠잠코’가 나타난다. 20세기에 제2음절 종성 ‘ㅁ’이 탈락한 ‘잠자코’가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20세기에 ‘잠ᄌᆞ코’, ‘잠잣코’, ‘잠작코’, ‘잠잡코’, ‘잠쟈코’ 등 다양한 표기가 나타난다.
‘잠ᄌᆞ코’는 ‘ㆍ’와 ‘ㅏ’가 표기에서 섞여 쓰이면서 나타난 표기이고 ‘잠쟈코’는 근대 국어 시기에 ‘자’와 ‘쟈’의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되어 표기가 섞여 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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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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