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明이 世界ᄅᆞᆯ ᄉᆞᄆᆞᆺ 비취샤 三世옛 이ᄅᆞᆯ 아ᄅᆞ실ᄊᆡ 부톄시다 ᄒᆞᄂᆞ니ᇰ다.
광명이 세계를 사뭇 비추시어 삼 세의 일을 아시기 때문에 부처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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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뭇 · 15세기 · 수록 용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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ᄉᆞᄆᆞᆺ
光明이 世界ᄅᆞᆯ ᄉᆞᄆᆞᆺ 비취샤 三世옛 이ᄅᆞᆯ 아ᄅᆞ실ᄊᆡ 부톄시다 ᄒᆞᄂᆞ니ᇰ다.
광명이 세계를 사뭇 비추시어 삼 세의 일을 아시기 때문에 부처시라고 합니다.
韋提希 恭敬心에 이 말 듣ᄌᆞᄇᆞᇙ 제 西方世界ᄅᆞᆯ ᄉᆞᄆᆞᆺ 보니.
위제희가 공경심에 이 말을 들을 때 서방세계를 사뭇 보니.
더러ᄫᅳ며 조ᄒᆞᆫ 體性이 虛空 ᄀᆞᆮ호ᄆᆞᆯ ᄉᆞᄆᆞᆺ 아라.
더러우며 깨끗한 체성이 허공 같음을 사뭇 알아.
두 늘그늬 骨髓ᄅᆞᆯ ᄉᆞᄆᆞᆺ 보닌댄.
두 늙은이의 골수를 사뭇 볼진대.
見徹二老의 骨髓者ᅟᅵᆫ댄.
ᄉᆞᄆᆞᆺ
료ᇰ두 ᄉᆞᄆᆞᆺ 사굔 쇠약과.
용두를 사뭇 새긴 고두쇠와.
玲瓏龍頭解錐兒.
느ᇰ히 孝經과 論語ᄅᆞᆯ ᄉᆞᄆᆞᆺ 아라.
능히 효경과 논어를 사뭇 알아.
能通孝經論語ᄒᆞ야.
나라 다ᄉᆞ릴 道ᄅᆞᆯ ᄉᆞᄆᆞᆺ 아ᄂᆞ니를 ᄡᅥ ᄒᆞᆯ 거시라.
나라 다스릴 도를 사뭇 아는 사람으로써 할 것이다.
曉達治道者ㅣ니라.
ᄉᆞᄆᆞᆺ 느ᇰ히 아ᄂᆞᆫ ᄆᆞᅀᆞᄆᆞᆫ 煩惱性이 업스며.
사뭇 능히 깨닫는 마음은 번뇌의 성품이 없으며.
能知之心이 煩惱性이 空ᄒᆞ야.
ᄉᆞᄆᆞᆺ
종인이 년ᄒᆞ야 큰 살 ᄡᅩ아 닐곱 도적을 ᄉᆞᄆᆞᆺ ᄞᅦ디ᄅᆞ고.
종인이 연달아 큰 화살을 쏘아 일곱 도적을 사뭇 꿰뚫고.
宗仁連發大箭 洞貫七賊.
柱檄쇠로ᄡᅥ 筒 밋트로브터 두에쇠ᄅᆞᆯ ᄉᆞᄆᆞᆺ ᄞᅦ여 釵釘 곳고.
주격쇠로 통밑으로부터 덮개쇠를 사뭇 꿰어 차정(긴 못)을 꽂고.
以柱檄鐵로 自筒底貫穿盖鐵ᄒᆞ야 釵釘ᄒᆞ고.
兵家ㅅ 무ᄅᆞᆯ ᄉᆞᄆᆞᆺ 아니.
병가의 무예를 사뭇 아니.
曉達兵家流 飽聞春秋癖.
사ᄆᆞᆺ, ᄉᆞᄆᆞᆺ, ᄉᆞ믓, ᄉᆞ못, ᄉᆞ뭇
만일 聰明ᄒᆞ며 才조와 智혜 이셔 녯 일이며 이젯 일을 사ᄆᆞᆺ 알ᄯᅵ라도.
만일 총명하며 재주와 지혜가 있어 옛 일이며 이제의 일을 사뭇 알지라도.
如有聰明才智ᄒᆞ야 識達古今이라도.
셔듕홴줄 ᄉᆞᄆᆞᆺ 알고.
서중화인 줄 사뭇 알고.
淋透 ᄉᆞ믓 젓다.
사뭇 젖다.
徹骨疼 ᄲᅧᄭᆞ지 ᄉᆞ못 알타.
뼈까지 사뭇 앓다.
그 후에 글시 ᄡᅳᆫ 피 돌 속으로 ᄉᆞ못 저저 다 돌이 되엿다가.
그 후에 글씨로 쓴 피가 돌 속으로 사뭇 젖어 들어 모두 돌이 되었다가.
後其血皆漬入石間 盡化爲石.
샹ᄒᆞᆫ 배 膜막을 ᄉᆞ뭇 ᄯᅮ러시면 卽즉死ᄉᆞᄒᆞ고.
상한 바가(상처가) 막을 사뭇 뚫었으면 즉사하고.
所損이 透膜이면 卽死ᄒᆞ고.
ᄉᆞᄆᆞᆺ, 사못
이러므로 이졔야 쥬뎐하의 어지ᄅᆞ시믈 ᄉᆞᄆᆞᆺ 알과라 ᄒᆞ더라.
이러므로 이제야 주전하의 어지심을 사뭇 알았다 하였다.
대의가 당당ᄒᆞᆫ 올흔 의무가 ᄆᆞᄋᆞᆷ에 사못 ᄎᆞᆺᄂᆞᆫ지라.
대의가 당당한 옳은 의무가 마음에 사뭇 찼는지라.
ᄉᆞ뭇, 사뭇
슈죡을 큰 쇠못으로 ᄉᆞ뭇 ᄯᅮᆯ어 십ᄌᆞ가에 박ᄂᆞᆫ 통고를 견ᄃᆡ시고.
수족을 큰 쇠못으로 사뭇 뚫어 십자가에 박는 고통을 견디시고.
여러 샤ᄅᆞᆷ이 사뭇 퍼먹다가 창밧글 ᄂᆡ다 보닛가.
여러 사람이 사뭇 퍼먹다가 창밖을 내다 보니까.
피가 사뭇 낫구나.
피가 사뭇 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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ᄉᆞᄆᆞᆺ, 사ᄆᆞᆺ, ᄉᆞ믓, ᄉᆞ못, ᄉᆞ뭇, 사못, 사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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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뭇’의 옛말인 ‘ᄉᆞᄆᆞᆺ’은 15세기부터 나타난다.
‘ᄉᆞᄆᆞᆺ’은 멀리까지 미치거나 깊이 꿰뚫다란 의미의 ‘ᄉᆞᄆᆞᆾ-’의 어간이 부사로 파생되어 쓰인 것이다.
‘ᄉᆞᄆᆞᆾ’은 소리대로 적는 표기법에 따라 ‘ᄉᆞᄆᆞᆺ’으로 표기되었다. 17세기까지 ‘ᄉᆞᄆᆞᆺ’으로 나타나다가 18세기에는 ‘ᄉᆞᄆᆞᆺ’과 함께 ‘ᄉᆞ믓’, ‘ᄉᆞ못’, ‘ᄉᆞ뭇’과 ‘사ᄆᆞᆺ’이 나타난다. ‘ᄉᆞ믓’은 16세기 이후 나타난 제2음절 이하의 ‘ㆍ’가 ‘ㅡ’로 변하는 현상에 따라 바뀐 것이다.
‘ᄉᆞ못’은 ‘ㅁ’ 아래에서 제2음절의 ‘ㆍ’가 ‘ㅗ’로 바뀐 것이고, ‘ᄉᆞ뭇’은 근대 국어 시기에 양성 모음 ‘ㅗ’가 음성 모음 ‘ㅜ’로 변하는 현상에 따른 것이다. ‘사ᄆᆞᆺ’은 18세기 이후 나타난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는 현상에 따른 것이다.
20세기까지 ‘ᄉᆞ뭇’, ‘사뭇’ 등으로 쓰이다가 ‘사뭇’으로 굳어져 현재까지 이어진다.
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자료 출처와 이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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