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ᄃᆞᆯ해 사ᄅᆞᄆᆞᆯ 녀허 두고 글효ᄃᆡ ᄒᆞᆫ 가마애 뷘 므를 글히더니.
가마들에 사람을 넣어 두고 끓이되 한 가마에 빈 물을 끓이더니.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액체를 몹시 뜨겁게 해 소리를 내면서 거품이 솟아오르게 하다. ‘끓다’의 사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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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이다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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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히-
가마ᄃᆞᆯ해 사ᄅᆞᄆᆞᆯ 녀허 두고 글효ᄃᆡ ᄒᆞᆫ 가마애 뷘 므를 글히더니.
가마들에 사람을 넣어 두고 끓이되 한 가마에 빈 물을 끓이더니.
므리 어러 어름ᄃᆞ외어든 도로 글힌 믈로 노기면.
물이 얼어 어름 되거든 도로 끓인 물로 녹이면.
水凍成冰커든 還煎水以銷之ᄒᆞ면.
초로 딜湯礶에 汁이 두텁게 글히고.
식초를 질탕관에 즙이 진하게 끓이고.
釅醋瓦礶煎濃汁.
글히-, ᄭᅳᆯ히-
이제 누의 나히 늙고 나도 늙그니 비록 ᄌᆞ조 누의 위ᄒᆞ야 쥭을 글히고져 ᄒᆞᆫᄃᆞᆯ.
이제 누이의 나이가 늙고 나도 늙으니 비록 자주 누이를 위하여 죽을 끓이고자 한들.
顧今姊ㅣ 年老ᄒᆞ며 勣亦老호니 雖欲數爲姊煮粥인ᄃᆞᆯ.
술 몯 먹ᄂᆞ니어든 乳香 ᄭᅳᆯ힌 므레 머거도 됴ᄒᆞ니라.
술 못 먹는 사람이거든 유향 끓인 물에 먹어도 좋으니라.
正月ㅅ 초ᄒᆞᄅᆞᆺ날 새배 내여 수우레 녀허 두세 소솜 글혀 東녁 문ᄋᆞᆯ 向ᄒᆞ야 머고ᄃᆡ.
정월의 초하룻날 새우를 내어 술에 넣어 두세 소끔 끓여 동녘 문을 향하여 먹되.
글히-, ᄭᅳᆯ히-
熱湯 덥게 글힌 믈.
덥게 끓인 물.
흰 ᄀᆞᄅᆞ ᄒᆞᆫ 근을 누른 밀을 ᄭᅳᆯ혀 ᄯᅥᆨ ᄆᆡᆼ그라 ᄇᆡ 브ᄅᆞ도록 머그면 가히 ᄇᆡᆨ 날이라도 ᄇᆡ 아니 고프고.
흰 가루 한 근을 누런 밀을 끓여 떡 만들어 배가 부르도록 먹으면 가히 백 날이라도 배가 아니 고프고.
白麪一斤黃蠟爲油作煎餠飽食可百日不飢.
블을 일러 ᄒᆞᆫ 소솜만 ᄭᅳᆯ히고.
불을 일어 한 소끔만 끓이고.
湯一沸ᄒᆞ고.
ᄭᅳᆯ히-
손이 羹ᄋᆞᆯ 다시 고ᄅᆞ거든 主人이 잘 ᄭᅳᆯ히디 못홈을 겸ᄉᆞᄒᆞ고.
손이 국을 다시 고르거든 주인이 잘 끓이지 못함을 겸사하고.
客이 絮羹이어든 主人이 辭不能烹ᄒᆞ고.
滾過水 ᄭᅳᆯ힌 믈.
곤과수(滾過水): 끓인 물.
됴흔 초 三五 升을 猛ᄒᆞᆫ 불로써 달혀 두어 소솜 ᄭᅳᆯ히고.
좋은 초 삼십오 승을 맹렬한 불로 달여 두어 소끔 끓이고.
釅醋三五升을 用猛火煎數沸ᄒᆞ고.
ᄭᅳᆯ히-, ᄭᅳᆯ이-, 끄리-
먼져 쟝국을 ᄭᅳᆯ힌 후에 ᄉᆡᆼ션을 너코 술을 죠곰 치면 ᄲᅧ가 연허니라.
먼저 장국을 끓인 후에 생선을 넣고 술을 조금 치면 뼈가 연해지니라.
몸이 ᄃᆞ 마르거든 그릇세 다마 기름을 고붓지게 ᄭᅳᆯ혀 그릇세 ᄃᆞᄆᆞ 두고.
몸이 다 마르거든 그릇에 담아 기름을 강렬하게 끓여 그릇에 담아 두고.
ᄌᆡᆺ물을 ᄭᅳᆯ여 ᄯᅩ 두어 번 붓신 후에.
잿물을 끓여 또 두어 번 부은 후에.
끄린 물 [湯水].
끓인 물.
ᄭᅳᆯ히-, ᄭᅳᆯ이-, 끌히-, 끓이-, 끌이-
그래도 나라를 위하노라고 피를 ᄭᅳᆯ히고 애를 태우던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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ᄯᅩ 그 불에 물도 ᄭᅳᆯ이고 밥도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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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의 사정을 엿보기 시작한 학생들은 공분의 피를 끌히며 쑤근거리기 시작하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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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더운 물에 넣고 오래 끓이는 것이 제일 좋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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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조금 전까지 온몸의 피를 끌이며 노래를 목청껏 부르던 영신은 도리어 홧홧증이 날 지경이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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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히-, ᄭᅳᆯ히-, ᄭᅳᆯ이-, 끄리-, 끌히-, 끓이-, 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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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이다’의 옛말인 ‘글히다’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글히-’는 끓다를 뜻하는 동사 어간 ‘긇-’에 사동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16세기에 ‘글히-’의 제1음절 초성 ‘ㄱ’이 된소리화된 ‘ᄭᅳᆯ히-’가 나타난다. 근대 국어 시기에 ‘ㄹ’과 모음 사이에서 ‘ㅎ’이 탈락하는 현상에 따라 19세기에 ‘ᄭᅳᆯ이-’가 나타나고, 근대 국어 후기에 ‘ㅺ’을 ‘ㄲ’으로 적게 되는 경향에 따라 연철 표기된 ‘끄리-’도 나타난다. 20세기에는 ‘ㅎ’의 탈락이나 표기 위치에 따라 ‘끌히-’, ‘끓이-’, ‘끌이-’가 나타난다.
20세기까지 여러 형태가 쓰였으나 ‘끓이-’로 굳어져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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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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