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이 가면 몸과 ᄆᆞᅀᆞᆷ괘 ᄒᆡ야디ᄂᆞ니.
성이 가면 몸과 마음이 해어지니.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해어지다’의 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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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다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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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ᆡ야디-, ᄒᆡ여디-, ᄒᆞ야디-
性이 가면 몸과 ᄆᆞᅀᆞᆷ괘 ᄒᆡ야디ᄂᆞ니.
성이 가면 몸과 마음이 해어지니.
믈어디디 아니ᄒᆞ며 ᄯᅩ ᄒᆡ여디디 아니ᄒᆞ얫도다.
무너지지 않으며 또 해어지지 않는구나.
不崩亦不騫.
ᄒᆞ다가 다시 다텨 ᄒᆞ야디면 곧 놀란 피 솟고와 ᄠᅥ디여 즉재 죽ᄂᆞ니라.
만약 다시 부딪혀 해어지면 곧 경혈이 솟구쳐 떨어져 즉시 죽는다.
若更犯觸損傷 便驚血沸潰卽死也.
ᄒᆞ여디-, ᄒᆡ여디-, ᄒᆡ야디-
시러곰 니러나ᄂᆞᆫ 故로 ᄒᆞ여디미 업스니.
능히 일어나는고로 해어짐이 없으니.
得起 故로 無損敗ᄒᆞ니.
器物을 그 석고 ᄒᆡ여딘 거슬 가지며 ᄀᆞᆯ오ᄃᆡ.
기물을 그 썩고 해어진 것을 가지며 말하기를.
器物을 取其朽敗者曰.
발이 것고 ᄂᆞᆺ치 ᄒᆡ야뎌 피 흘으거늘.
발이 꺾이고 얼굴이 해어져 피 흐르니.
折足破面流血이어늘.
ᄒᆞ야디-, ᄒᆡ야디-, ᄒᆡ여디-, 해야디-
서근 ᄃᆞ리와 ᄒᆞ야딘 ᄇᆡ과 기픈 믈과 쉬ᄂᆞᆫ ᄯᅡᄒᆡ.
썩은 다리와 해어진 배와 깊은 물과 쉬는 땅에.
범 역철 도ᄃᆞᆫ 거ᄉᆞᆯ 글거 손톱의 ᄒᆡ야디거나.
무릇 두창 돋은 것을 긁어 손톱에 해어지거나.
且凡痘瘡或爪破.
술윗박회 밧도리 해야디거다.
수레바퀴 그물 해어졌다.
콧ᄆᆞᄅᆞ 힘을 ᄒᆡ여디디 아니케 홈이 묘ᄒᆞ다.
콧마루 힘줄을 해어지지 않게 함이 묘하다.
勿損梁筋이 為妙ᄒᆞ다.
ᄒᆡ어디-, ᄒᆞ야디-, ᄒᆡ야지-, ᄒᆞ야지-, ᄒᆡ여지-
弊 ᄒᆡ어딜 폐.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믈읫 사ᄅᆞᆷ의 오시 ᄒᆡ야지고.
무릇 사람의 옷이 해어지고.
凡人之衣敝.
幣 ᄒᆞ야질 폐.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신이 망ᄌᆞ의 ᄒᆞ야디고 닙은 오시 다 ᄧᅴ여뎌.
몸이 가시에 찢어지고 입은 옷이 다 찢어져.
軟物碰壞 무른 거시 센 거세 잇치여 ᄒᆡ여지다.
무른 것이 센 것에 부딪쳐 해어지다.
ᄒᆡ여지-, 해여지-
과히 더럽고 더러 ᄒᆡ여져 입기 어려오나.
과히 더럽고 더러 해어져 입기 어려우나.
그 신은 신어도 해여지지 아니ᄒᆞ매.
그 신은 신어도 해어지지 않으므로.
해여지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해여지-, ᄒᆡ여지-, 해어지-, 해지-, ᄒᆡ지-
해여질 [蔽].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ᄒᆡ여진 옷과 흣터진 머리가 사ᄅᆞᆷ으로 ᄒᆞ야금 놀나게 되얏더라.
해어진 옷과 흩어진 머리가 사람으로 하여금 놀라게 되었다.
아버지의 옷보통이를 들싸고 해진 보선 구멍을 막엇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ᄯᆡ 뭇은 것은 셰탁하며 ᄒᆡ진 것은 기워 드리며.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해어진 자루 몃 개만 남아 잇슴에 어이가 업서서.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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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ᆡ야디-, ᄒᆡ여디-, ᄒᆞ야디-, ᄒᆞ여디-, 해야디-, ᄒᆡ어디-, ᄒᆡ야지-, ᄒᆞ야지-, ᄒᆡ여지-, 해여지-, 해어지-, 해지-, ᄒ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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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다’의 옛말인 ‘ᄒᆡ야디다’, ‘ᄒᆡ여디다’, ‘ᄒᆞ야디다’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ᄒᆡ야디다’는 헐다를 뜻하는 ‘ᄒᆡ-’에 연결어미 ‘-어’, 보조 용언 ‘디-’가 결합하여 한 단어로 굳어진 것이다. ‘ᄒᆡ여디다’는 연결어미 ‘-어’의 이형태 중 ‘-여’가 결합한 것이다. 이에 따라 16세기부터 ‘ᄒᆞ여디다’도 나타난다.
‘ᄒᆞ야디다/ᄒᆞ여디다’는 반모음 ‘ㅣ’[j]가 1음절에서 표기상 탈락한 형태이다. 근대국어 이후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는 현상에 따라 ‘ㆎ’도 ‘ㅐ’로 변하면서 ‘해야디다’가 나타난다. ‘해여지다’는 근대 국어 시기에 나타난 모음 ‘ㅣ’나 반모음 ‘ㅣ’[j] 앞에서 ‘ㄷ, ㅌ’이 ‘ㅈ, ㅊ’으로 바뀌는 구개음화에 인해 나타난 형태이다.
이에 따라 ‘ᄒᆡ야지다’, ‘ᄒᆞ야지다’, ‘ᄒᆡ여지다’도 나타난다. 20세기부터 제2음절에서 반모음 ‘ㅣ’[j]가 탈락한‘해어지다’가 나타나고 ‘해어지다’가 준 ‘해지다’가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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