廠은 ᄇᆞᄅᆞᆷ 업슨 지비니 槽廠은 일ᄒᆞᄂᆞᆫ 虛ㅅ지비라.
창은 벽 없는 집이니 조창은 일하는 헛집이다.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이유 없는’, ‘보람 없는’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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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 15세기 · 수록 용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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虛ㅅ-
廠은 ᄇᆞᄅᆞᆷ 업슨 지비니 槽廠은 일ᄒᆞᄂᆞᆫ 虛ㅅ지비라.
창은 벽 없는 집이니 조창은 일하는 헛집이다.
헛-
그러나 셰쇽기 소ᇰ자ᇰ을 진짓 일런 힘ᄡᅥ 아니 ᄒᆞ고 헛이를 슈ᇰ샤ᇰᄒᆞ여 쇽졀업슨 불ᄉᆞ ᄒᆞ여.
그러나 세속이 송장을 진짜 일은 힘써 아니 하고 헛일을 숭상하여 속절없는 불사를 하여.
헨-, 헛-, 헷-
병 어든 엿쇄 닐웬 만의 눈이 븕고 혜 거므며 미쳐 헨말ᄒᆞ며 ᄀᆞ장 목 ᄆᆞᄅᆞ면 이는 열이 속에 드러 극히 셩ᄒᆞᆷ이니.
병 얻은 지 엿새 이레 만에 눈이 붉고 혀가 검으며 미쳐 헛말하며 목이 매우 마르면 이는 열이 속에 들어 극히 성한 것이니.
瘟疫六七日 目赤舌黑 發狂譫妄大渴 是熱毒入裏極盛.
헛구토ᄒᆞᄂᆞᆫ 증도 다 둇ᄂᆞ니라.
헛구토하는 증도 다 좋아지니라.
虛嘔者亦放.
헛말ᄒᆞ고 귀신이 눈의 뵈ᄂᆞᆫ 거시 열이오.
헛말하고 귀신이 눈에 뵈는 것이 열이오.
此時譫語見鬼者熱也.
도라가기 졈점 머러 민망민망ᄒᆞ오며 헛거슬 어마님 ᄃᆡ방ᄒᆞᄋᆞᆸ시기 엇디 디나ᄋᆞᆸ시니잇가.
돌아가기 점점 멀어 민망하고 민망하오며 헛것을 어머님 대방하시는 것이 어찌 지내십니까.
陪笑 헷우음.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헷-, 헏-, 헛-, 헫-
一毫ㅣ나 밧긔 일 ᄒᆞ면 헷工夫ᅵᆫ가 ᄒᆞ노라.
터럭만큼이라도 밖에 일 하면 헛공부인가 하노라.
虛度ᄂᆞᆫ 老人이 긴 날의 ᄇᆡ고파 헏도이 디내디 말라 ᄒᆞᄂᆞᆫ ᄯᅳᆮ이라.
허도는 노인이 긴 날에 배고파 헛되이 지내지 말라 하는 뜻이다.
乾嘔 헷구역ᄒᆞ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셔문은 ᄒᆞᆫ 헛거시라.
이 서문은 한 헛것이다.
드른 곳이 헛말이 아니라 헛말이 아닌즉 이 엇지 가히 괴ᄒᆡᄒᆞᆫ 일이 아니리잇고.
들은 것이 헛말이 아니다. 헛말이 아닌즉 이 어찌 가히 괴이한 일이 아니겠는가.
所聞之處非虛語 旣非虛語 則是豈非可怪駭之事乎.
헷기림을 도적ᄒᆞ고 방ᄌᆞ히 ᄒᆡ패ᄒᆞᆫ 의논을 ᄒᆞ야 스ᄉᆞ로 쥰긔 잇노라 ᄒᆞ니.
헛된 기림을 훔쳐서 가지고 방자하게 해패한 논의를 하여서 스스스로 준기가 있다고 하니.
盜占虛譽 肆爲駭悖之論 自許俊氣.
사ᄅᆞᆷ이란 거ᄉᆞᆫ 아모리 富者가 되여도 헫거신 줄이시되.
사람이란 것은 아무리 부자가 되어도 헛것인 줄이시되.
이리 간대로 헷갑 ᄭᅬ오지 말라.
이리 네 멋대로 거짓 값 꾀려고 하지 말라.
不要這㨾胡討虛價.
헷-, 헛-
도ㅣ 업서 헷사ᄅᆞᆷ을 ᄆᆡᆼ그라 니로ᄃᆡ 하늘 귀신이라 ᄒᆞ고.
도가 없어 거짓 사람 모양을 만들어 이르기를 하늘 신이라 하고.
無道ᄒᆞ야 爲偶人ᄒᆞ야 謂之天神이라 ᄒᆞ고.
뉵츌긔산 졔갈량도 뉵일산을 못 쥭엿고 뉵상산 진도람도 뉵졍 뉵갑 못 부렷소 뉵니쳥산 헷분부 마오.
육출기산 제갈량도 육일산을 못 죽였고 육상산 진도람도 육정 육갑 못 부렸소. 육청산 헛분부 마오.
지슈화풍 ᄉᆞᄃᆡᄉᆡᆨ신 각각 ᄎᆞᄌᆞ 도라가니 헛일리요.
지수화풍 사대삭신 각각 찾아 돌아가니 헛일이오.
ᄯᅩ ᄒᆞᆫ 통을 ᄯᆞ 노코 ᄶᆡ부 놈더러 당부ᄒᆞ되 젼거슨 헛거시 되어스니.
또 한 통을 따 놓고 째보 놈더러 당부하되 전 것은 헛것이 되었으니.
헷[虛].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은 ᄒᆞ나히신 텬쥬ᄅᆞᆯ 만유 우희 공경ᄒᆞ야 놉히고 이ᄂᆞᆫ 텬쥬의 거륵ᄒᆞ신 일홈을 헛ᄆᆡᆼ셰ᄅᆞᆯ 발치 말고.
일은 하나이신 천주를 만유 위에 공경하여 높이고 이는 천주의 거룩하신 이름을 헛맹세를 발치 말고.
헛-, 헷-
공ᄉᆞ ᄃᆡ졉ᄒᆞᆷ인즉 후ᄒᆞ게 ᄒᆞ지 안엇다 ᄒᆞᆯ 슈 업거늘 헛공갈과 일인의 반간이 엇지ᄒᆞ야 잇나니 잇고 공법으로 담판ᄒᆞᄂᆞᆫ 디경에ᄂᆞᆫ 반다시 당ᄒᆞᆯ 법률이 잇슬디라.
공사 대접함이니 후하게 하지 않았다 할 수 없거늘 헛공갈과 일인의 반간이 어찌하여 있는 이 있고 공법으로 담판하는 지경에는 반다시 당할 법률이 있을 것이다.
쥬ᄅᆞᆯ 슝봉ᄒᆞᄂᆞᆫ 헛슈고ᄅᆞᆯ 아니 ᄒᆞ네.
주를 숭봉하는 헛수고를 아니 하네.
졍신이 쇄락허고 심신이 황홀허여 헷장단니 졀노 ᄂᆞᆫ니.
정신이 쇠락하고 심신이 황홀하여 헛장단이 절로 나니.
강 동지, ᄂᆡ외ᄂᆞᆫ, ᄌᆈᄂᆞ, 지흔 듯시, 헷우슘을 우수면서 오냐 잠이ᄂᆞ, 잘 자거라, 무슨 소리가, 들리기로, 념녀가 되야서, 그리ᄒᆞ얏다 ᄒᆞ면셔 안ᄲᅡᆼ으로 근너가더니.
강 동지 내외는 죄나 지은 듯이 헛웃음을 웃으면서 “오냐 잠이나 잘 자거라. 무슨 소리가 들리기에 염려가 되어서 그리하였다.” 하면서 안방으로 건너가더니.
ᄐᆡ긔가 요ᄒᆡᆼ 잇스면 됴흐려니와 만일 업고 헛일을 ᄒᆞ얏ᄂᆞ니 령치 안ᄒᆞ니 ᄒᆞ야 본ᄉᆡᆨ이 탈로될 터니 무엇으로 탈을 잡을고.
태기가 요행 있으면 좋으려니와 만일 없고 헛일을 하였으니 영치 않으니 하여 본색이 탄로날 터이니 무엇으로 탈을 잡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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虛ㅅ-, 헛-, 헨-, 헷-, 헏-, 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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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은 15세기에 한자로 표기된 ‘虛ㅅ’으로 나타나고, 16세기부터 한글로 표기된 ‘헛-’으로 나타난다.
‘헛-’은 한자어 ‘虛’를 한글로 표기한 ‘허’와 관형격 조사 ‘ㅅ’이 결합하여 하나의 단어로 굳어진 것이다.
18세기에 나타나는 ‘헏-’은 16세기에 종성 ‘ㄷ’과 ‘ㅅ’의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된 이후에 표기가 섞여 쓰인 것이다. 17세기부터는 모음이 ‘ㅔ’로 실현된 ‘헷-’이 나타난다. ‘헷-’은 ‘말’의 ‘ㅁ’처럼 비음 앞에서 ‘헨’으로 실현되기도 하였는데 17세기에 ‘헨-’으로 쓰인 예가 확인된다.
‘되-’나 ‘것’처럼 ‘ㄱ, ㄷ, ㅂ’과 같은 자음 앞에 쓰일 때는 ‘헏-’, ‘헫-’처럼 받침에 ‘ㄷ’을 쓰기도 하였는데 18세기에 이러한 사례가 발견된다. 20세기까지 ‘헛-’과 ‘헷-’이 섞여 쓰이다가 ‘헛-’으로 굳어져 현재까지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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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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