居處홈애 엄고ᇰᄒᆞ며 일 잡음애 조심ᄒᆞ며.
거처함에 엄히 공손하고 일 잡음에 조심하며.
居處恭ᄒᆞ며 執事敬ᄒᆞ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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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하게 자리를 잡고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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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처하다 · 16세기 · 수록 용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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居處ㅎ-, 居處ᄒᆞ-
居處홈애 엄고ᇰᄒᆞ며 일 잡음애 조심ᄒᆞ며.
거처함에 엄히 공손하고 일 잡음에 조심하며.
居處恭ᄒᆞ며 執事敬ᄒᆞ며.
居處ᄒᆞ욤애 安티 아니ᄒᆞᄂᆞᆫ 故로 ᄒᆞ디 아니ᄒᆞᄂᆞ니.
거처함에 편안치 아니하는 고로 하지 않으니.
居處不安故로 不爲也ᄒᆞᄂᆞ니.
거쳐ᄒᆞ-
샹해 텽집의 거쳐ᄒᆞ여 풍셜을 ᄀᆞ리오디 아니ᄒᆞ고.
평소에 마루방에 거처하여 풍설을 가리지 않고.
常居廳宇不蔽風雪.
무덤 겨ᄐᆡ셔 거쳐ᄒᆞ며 브ᄅᆞ지져 셜워ᄒᆞ기ᄅᆞᆯ 그치디 아니ᄒᆞ더니.
무덤 곁에서 거처하며 부르짖어 서러워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더니.
居墓側呼慟不絶.
대풍이며 비 눈 ᄂᆞ릴 제 ᄠᅳᆯ헤 안자 ᄀᆞᆯ오ᄃᆡ 주근 사ᄅᆞᆷ을 뷘 뫼ᄒᆡ 두고 내 어이 ᄎᆞᆷ아 편안히 거쳐ᄒᆞ리오.
대풍이며 비, 눈 내릴 때 뜰에 앉아 가로되 죽은 사람을 빈 산에 두고 내 어찌 차마 편안히 거처하겠는가?
大風雨雪坐於庭曰 亡人置於空山吾何忍安處.
居處ᄒᆞ-, 거쳐ㅎ-, 거쳐ᄒᆞ-
男女ㅣ 어려실 ᄠᅢᄂᆞᆫ 안ᄒᆡ 居處ᄒᆞᄂᆞᆫ 고로 母의 敎ㅣ 올옫ᄒᆞ니라.
남녀가 어릴 때는 안에 거처하는 고로 어미의 가르침이 오롯하다.
이러모로 日夜애 조심ᄒᆞ야 내 ᄂᆞᄌᆞ기 ᄒᆞ며 덜옴을 ᄉᆡᆼ각ᄒᆞ야 거쳐홈애 편안홈을 求티 아니ᄒᆞ며.
이러므로 밤낮으로 조심하여 스스로를 낮추며 덜어냄을 생각하여 거처함에 편안함을 구하지 않으며.
故로 日夜에 愓厲ᄒᆞ야 思有降損ᄒᆞ야 居不求安ᄒᆞ며.
흥뎡당은 곳 내 거쳐ᄒᆞᄂᆞᆫ 곳이라.
흥정당은 내가 거처하는 곳이다.
아비 죽으매 입에 슈댱을 ᄭᅳᆫ코 슬피 블으지져 거의 죽게 되고 거적을 ᄯᅡᄒᆡ 펴고 그 우ᄒᆡ 거쳐ᄒᆞ여.
아버지 죽으매 마실 것을 끊고 슬피 부르짖어 거의 죽게 되고 거적을 땅에 펴고 그 위에 거처하여.
及父亡 絶漿哀號 幾至滅性 布苫于地 寢處其上.
거쳐ᄒᆞ-, 居處ᄒᆞ-, 거처ᄒᆞ-
ᄌᆞᄂᆞᆫ 방의 큰 평상을 노하 그 우희 거쳐ᄒᆞᆯᄉᆡ.
자는 방에 큰 평상을 놓아 그 위에 거처하는데.
置大榻於寢室.
거쳐ᄒᆞ다[居處].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태셔 사ᄅᆞᆷ이 즁국의 오ᄅᆡ 거쳐ᄒᆞ야 ᄯᅩᄒᆞᆫ 죵죵 그 의론을 펴거ᄂᆞᆯ.
서양 사람이 중국에 오래 거처하여 또한 종종 그 의론을 펴거늘.
而泰西人, 久居中國, 亦時時申其論設作.
未開ᄒᆞᆫ 邦土와 不化ᄒᆞᆫ 野民만 居處ᄒᆞ니 貿易의 必要가 極少ᄒᆞᆯ ᄲᅮᆫ 아니라.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셰상에 사ᄅᆞᆷ ᄒᆞ나 살기에 불가불 잇셔야 쓸 것이 여러 가지라 첫ᄌᆡ 먹을 음식이오 둘ᄌᆡ 입을 의복이오 솃ᄌᆡ 거처ᄒᆞᆯ 집이오.
세상에 사람 하나 살기에 불가불 있어야 쓸 것이 여러 가지이다. 첫째 먹을 음식이요 둘째 입을 의복이요 셋째 거처할 집이요<br>.
거처하-, 거쳐ᄒᆞ-, 居處ᄒᆞ-, 거처ᄒᆞ-, 居處하-
예수ᄭᅴ서 거처하시던 유대 나라는 심히 더웁고 일긔가 마른 고로.
예수께서 거처하시던 유대 나라는 심히 덥고 일기가 마른 고로.
하로ᄂᆞᆫ 로파도 궁금ᄒᆞ던지 곰방ᄃᆡ에 담ᄇᆡ를 피여 물고 ᄋᆡ즁이 거쳐ᄒᆞᄂᆞᆫ 건너ㅅ방으로 드러오더니 말을 몬져 자어ᄂᆡ더라.
하루는 노파도 궁금하던지 곰방대에 담배를 피어 물고 애중이 거처하는 건넌방으로 들어오더니 말을 먼저 자아내더라.
東으로 大海에 濱ᄒᆞ고 西으로 寇漫汗에 接ᄒᆞ고 北으로 弱水에 至ᄒᆞ야 車馬가 不通ᄒᆞᄂᆞᆫ 深山窮谷에 居處ᄒᆞ니.
동으로 큰 바다에 닿아 있고 서로 구만한에 접하고 북으로 약수에 이르러 수레와 말이 통하지 않는 심산궁곡에 거처하니.
그 당시에ᄂᆞᆫ 이곳이 연못이오 그 못 속에ᄂᆞᆫ 여달 룡이 거처ᄒᆞᄂᆞᆫ 고로 엇지ᄒᆞᆯ 슈 업셔.
그 당시에는 이곳이 연못이요, 그 못 속에는 여덟 용이 거처하는 고로 어찌할 수 없어.
비록 各 宮에 居處하오시나.
비록 각 궁에 거처하오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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居處ㅎ-, 居處ᄒᆞ-, 거쳐ᄒᆞ-, 거쳐ㅎ-, 거처ᄒᆞ-, 거처하-, 居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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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처하다’는 16세기에 한자로 표기된 ‘居處ᄒᆞ다’로 나타나고 17세기부터 한글로 표기된 ‘거쳐ᄒᆞ다’로 나타난다.
‘居處ᄒᆞ-’는 한자어 ‘居處(거처)’와 현대어 ‘-하-’로 이어지는 ‘-ᄒᆞ-’가 결합한 것이다.
‘거쳐ᄒᆞ-’는 근대 국어 시기에 ‘ㅅ, ㅈ, ㅊ’ 아래에서 이중 모음 ‘ㅑ, ㅕ, ㅛ, ㅠ’가 ‘ㅏ, ㅓ, ㅗ, ㅜ’로 단모음화하는 현상에 따라 19세기에 ‘거처ᄒᆞ-’로 나타난다. 18세기 이후 나타난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는 현상에 따라 ‘-ᄒᆞ-’가 ‘-하-’로 바뀌면서 20세기에 ‘거처하-’, ‘居處하-’가 나타난다.
20세기까지 ‘거처하-’, ‘거쳐ᄒᆞ-’, ‘居處ᄒᆞ-’, ‘거처ᄒᆞ-’, ‘居處하-’ 등 여러 형태가 쓰였으나 ‘거처하-’로 굳어져 현재까지 이어진다. ‘居處ㅎ-’, ‘거쳐ㅎ-’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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