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민(苗民)이 신령한 덕으로써 형벌을 다스리지 않고 다섯 가지 잔학한 형벌을 만들어 이른바 법이라고 하여 무고한 사람을 살육하니 이에 비로소 코를 베는 형벌, 귀를 자르는 형벌, 때리며 치는 형벌, 얼굴에 먹으로 새기는 형벌을 지나치게 행하여 이에 더 나아가 형벌을 덧붙여 더욱 가혹하게 하여 사정이 있어도 감해 주는 일이 없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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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 표기 연대표
표기의 변화와 공존
경의 표기를 세기별로 모았습니다. 같은 세기에 여러 표기가 함께 쓰이기도 했습니다. 연대표는 모든 문헌 뜻의 기록을 모으며, 연결된 용례는 문헌 영역에 표시된 뜻을 기준으로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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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 · 근거
15세기
16세기
17세기
18세기
19세기
20세기
黥17세기, 20세기사전 표기 요약
15세기—15세기 · 이 표의 근거 자료에 표시 없음
16세기—16세기 · 이 표의 근거 자료에 표시 없음
17세기
18세기—18세기 · 이 표의 근거 자료에 표시 없음
19세기—19세기 · 이 표의 근거 자료에 표시 없음
20세기
경19세기, 20세기사전 표기 요약
15세기—15세기 · 이 표의 근거 자료에 표시 없음
16세기—16세기 · 이 표의 근거 자료에 표시 없음
17세기—17세기 · 이 표의 근거 자료에 표시 없음
18세기—18세기 · 이 표의 근거 자료에 표시 없음
19세기
20세기
세기별 색은 모든 낱말과 영상에서 같습니다. 테두리와 점 안의 흰 표시는 선택한 세기를 나타냅니다.
연대표의 근거와 읽는 법
사전 표기 요약: 사전의 표기 변화 요약입니다.
문헌 수록 표기: 세기별 문헌에 함께 실린 표기를 더한 것입니다.
점이 없는 시기에도 이 말이 쓰였을 수 있습니다. 표시된 세기는 자료에 기록이 남은 시기로, 낱말이 생기거나 사라진 때와는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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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 주요 표기 모아보기 2종
사전의 표기 요약과 문헌 수록 표기를 모았습니다. ‘현재’는 오늘의 표제어이며 역사 세기와 구분합니다.
黥
17세기20세기
경
19세기20세기현재
원자료의 전체 표기 목록 2종
黥, 경
경의 어원과 변화
이 말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사전의 어원·변화 설명소제목은 읽기를 위한 편집 안내
옛 표기와 등장 시기
‘경’은 17세기부터 한자로 표기된 ‘黥’으로 나타나고 19세기부터 한글로 표기된 ‘경’으로 나타난다.
말의 구성과 어원
‘黥’이 다른 단어와 결합하여 복합어를 이루는 구성이 17세기부터 확인된다. ‘경’이라는 형벌이 없어진 뒤에 심한 나무람, 벌 등을 뜻하게 되었으며 주로 ‘치다’와 함께 나타난다.
경의 보충 설명
‘경’이란 한자는 16세기부터 확인되는데 ≪훈몽자회≫에서 ‘경’이 어떤 형벌인지에 대한 설명이 붙어 있다.[예] 黥 피조ᅀᆞᆯ 겨ᇰ 刺字在面以墨漬染所謂墨刑[현대어 역] 자자(刺字)할 경, 묵으로 얼굴에 글자를 새겨 넣어 물들이다. 이른바 묵형이다즉 ‘경’은 얼굴이나 팔뚝의 살을 따고 홈을 내어 먹물로 죄명을 찍어 넣던 벌인 ‘刺字(자자)’로, 먹으로 문신을 새겨 넣으니 ‘묵형(墨刑)’이라고도 한다는 것이다.##≪한불자전≫(1880)은 ‘경’을 도둑들에 대해서만 쓰는 ‘형벌’로 제시하고 있다.##‘경(黥)’이라는 형벌이 없어지면서 ‘경’은 원래 뜻으로는 쓰이지 않게 되고 ‘혹독하고 심한 징벌, 심한 나무람, 벌’ 등 파생된 의미를 나타내게 되었다. 이런 파생적 의미가 사전에 반영된 것은 ≪큰사전≫(1957)에 와서이다. 그런데 ≪큰사전≫(1957)에서 ‘경’은 고유어로 되어 있다.##‘경을 치다’의 ‘치다’는 붓이나 연필 따위로 점을 찍거나 선이나 그림을 그리다의 뜻이다.##≪한영자전≫(1897)에는 ‘경’을 죄인의 두 다리를 한데 묶고 다리 사이에 두 개의 주릿대를 끼워 비트는 형벌인 ‘주리’와 대응시키고 있다.[예] 경칠놈 See 쥬릐 틀 놈<1897 한영자전 PART1:225>[현대어 역] 경칠놈, 주리를 틀 놈##‘경’을 일몰부터 일출까지 하룻밤을 다섯으로 나누어 부르는 시간의 이름인 ‘更(경)’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옛날에 밤 10시경에 종을 28번 쳐서 인정(人定)을 알리면 서울의 사대문을 닫아 통행을 금지시켰는데 그 이후에 돌아다니다가 순라군에게 잡혔다가 새벽 4시경인 오경삼점(五更三點)에 종을 33번 쳐서 파루(罷漏)를 알려 도성의 문이 열리면서 풀려났기 때문에 ‘경을 치다’가 나왔다는 설이 있다. 비슷한 것으로는 순라군이 도둑을 잡아 가두었다가 오경이 지난 후에 볼기를 때려 내보냈으므로 여기서 ‘경을 치다’가 나왔다고 보는 의견이 있다. 이것은 민간 어원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