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근 수세외 고고리 근쳐 세 치 기릐만 그처 사병의 담고 즌흙으로 마고 ᄇᆞᆯ라 ᄲᅩᆼ나모 장작블에 검게 ᄉᆞᆯ아 ᄀᆞᄅᆞ ᄆᆡᇰᄀᆞ라.
늙은 수세미외 꼭지 떼고 세 치 길이만큼 잘라 사기병에 담고 진흙으로 단단히 발라 뽕나무 장작불에 검게 살라 가루를 만들어.
絲爪老者近蒂取三寸盛砂艵內 固濟桑柴火燒存性爲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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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으로 피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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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불 · 17세기 · 수록 용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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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블
늘근 수세외 고고리 근쳐 세 치 기릐만 그처 사병의 담고 즌흙으로 마고 ᄇᆞᆯ라 ᄲᅩᆼ나모 장작블에 검게 ᄉᆞᆯ아 ᄀᆞᄅᆞ ᄆᆡᇰᄀᆞ라.
늙은 수세미외 꼭지 떼고 세 치 길이만큼 잘라 사기병에 담고 진흙으로 단단히 발라 뽕나무 장작불에 검게 살라 가루를 만들어.
絲爪老者近蒂取三寸盛砂艵內 固濟桑柴火燒存性爲末.
쟝작불, 쟝쟉불
쟝작불과 숫불은 심히 ᄯᅳ거워 아므거시나 경ᄀᆡᆨ 사이에 ᄐᆡ오고 비위 불은 ᄯᅳ겁지 아니ᄒᆞᄃᆡ 음식 삭히기에ᄂᆞᆫ 쟝작불에셔 더ᄒᆞ고 셕류황은 손으로 ᄆᆞᆫ지매 덥지 아니ᄒᆞᄃᆡ 다ᄅᆞᆫ 불에 다히면 급히 니러나니라.
장작불과 숯불은 심히 뜨거워 아무것이나 경각 사이에 태우고 비위(脾胃) 불은 뜨겁지 않은데 음식 삭히기에는 장작불보다 더하고 석류황은 손으로 만짐에 뜨겁지 않되 다른 불에 대면 급히 일어난다.
관민 공동회가 일젼에 부샹ᄑᆡ의게 봉변ᄒᆞᆫ 것을 대단 격분히 녁여 각기 몽동이들을 가지고 쟝쟉불들을 피우고 ᄉᆞ면으로 방어ᄒᆞ며 밤을 ᄉᆡ고 ᄂᆞᆯ을 지ᄂᆡᄂᆞᆫᄃᆡ.
관민 공동회가 일전에 부상패들에게 봉변을 당한 것을 매우 분하게 여겨 각기 몽둥이들을 지니고 장작불들을 피우고 사방으로 방어하며 밤을 지새우고 날을 지내는데.
ᄌᆞᆼᄌᆞᆨ불, 장작불, 쟝쟉불, 쟝작불, 長斫불
ᄒᆡᆼ보의 슈고ᄒᆞ면 ᄉᆡᆼ병이 가려 ᄒᆞ니 ᄌᆞᆸ슐 것 ᄒᆞ여ᄯᅡᄀᆞ 오시면 곳 듸리ᄌᆞ 닥 ᄌᆞᆸ어 숏틔 안쳐 ᄌᆞᆼᄌᆞᆨ불 뫼야ᄭᅵ로 불 보러 갓ᄉᆞᆸᄯᅥ니.
행보에 수고하면 생병이 가려 하니 잡술 것 하였다가 오시면 곧 드리자 닭 잡아 솥에 앉혀 장작불 모았으므로 불 보러 갔었더니.
너ᄂᆞᆫ 참 산양도 잘ᄒᆞᆫ다 어느 ᄂᆞᆯ이던지 빈ㅡ손으로 드러오ᄂᆞᆫ ᄂᆞᆯ은 업구나 참나무 장작불 피여 놋코 어서 구어 먹ᄌᆞ 오ᄂᆞᆯ ᄇᆡ곱흐ᄀᆡᆺ다.
너는 참 사냥도 잘한다 어느 날이든지 빈손으로 들어오는 날은 없구나 참나무 장작불 피워 놓고 어서 구워 먹자 오늘 배고프겠다.
이번도 잇틀 밤인가 사흘 밤을 산속에셔 쟝쟉불을 놋코 경야를 ᄒᆞ셧다지요.
이번도 이틀 밤인가 사흘 밤을 산속에서 장작불을 놓고 경야를 하셨다지요.
인부 ᄑᆡ장 갓흔 쟈 오륙 명이 쟝작불을 픠우고 안저셔.
인부 패장 같은 자 오륙 명이 장작불을 피우고 앉아서.
胎帶는 三日 後에 長斫불노 燒却하든지 집꾸래미 속에 너허서 流下시킨다.
탯줄은 삼일 후에 장작불로 소각하든지 짚 꾸러미 속에 넣어서 유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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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블, 쟝작불, 장작불, 쟝쟉불, ᄌᆞᆼᄌᆞᆨ불, 長斫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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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불’은 17세기부터 한글로 표기된 ‘장작블’로 나타나고 20세기부터 한자로 표기된 ‘長斫불’도 나타난다.
‘장작블’은 한자어 ‘長斫’을 한글로 표기한 ‘장작’과 불을 뜻하는 ‘블’이 결합한 것이다.
근대 국어 시기에 양순음 ‘ㅁ, ㅂ, ㅍ, ㅃ’ 아래에서 모음 ‘ㅡ’가 ‘ㅜ’로 변하는 원순 모음화에 따라 20세기에 ‘장작불’이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19세기 이후 나타나는 ‘쟝작불’, ‘쟝쟉불’은 근대 국어 시기에 ‘자’와 ‘쟈’의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되어 표기가 섞여 쓰인 것이고 ‘ᄌᆞᆼᄌᆞᆨ불’은 ‘ㆍ’와 ‘ㅏ’가 표기에서 섞여 쓰이면서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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