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 일을 에둘너 묵쥬머니ᄅᆞᆯ 못 ᄆᆡᆫ드단 말이냐.
이만 일을 에둘러 묵주머니를 못 만든단 말이냐?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에워서 둘러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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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르다 · 19세기 · 수록 용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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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둘ㄴ-, 에두루-
이만 일을 에둘너 묵쥬머니ᄅᆞᆯ 못 ᄆᆡᆫ드단 말이냐.
이만 일을 에둘러 묵주머니를 못 만든단 말이냐?
혹 에둘너 ᄒᆞᄂᆞᆫ 말을 써 탁덕이 능히 ᄇᆞᆰ이 아지 못ᄒᆞ게 ᄒᆞ면.
혹 에둘러 하는 말을 써 탁덕이 능히 밝히 알지 못하게 하면.
에두루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집의 잇던 돈 쳔 양을 박그로 에둘너셔.
집에 있던 돈 천 냥을 밖으로 에둘러서.
에둘ㄴ-, 에두루-, 에둘ㄹ-, 에두르-
분명이 ᄇᆡ교ᄒᆞᄂᆞᆫ 말은 아니ᄒᆞ고 에둘너 말ᄒᆞ야.
분명히 배교하는 말은 안하고 에둘러 말하여.
뎌들이 그 ᄯᅢ에 에두루ᄂᆞᆫ 궤슐에 ᄲᅡ져.
저들이 그때 에두르는 궤술에 빠져.
별안간 긔ᄌᆞ릉을 구경ᄒᆞᆯ ᄉᆡᆼ각이 나셔 모란봉을 에둘너 긔ᄌᆞ릉에 올나갓더니.
별안간 기자릉을 구경할 생각이 나서 모란봉을 에둘러 기자릉에 올라갔더니.
ᄯᅩ 경셩부에셔는 다시 남산(南山)을 에둘러셔 새로히 큰길을 내일 계획이 잇는데.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곳이 주택디가 되려면 남산을 에두르는 큰길이 잇서야 하고.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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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둘ㄴ-, 에두루-, 에둘ㄹ-, 에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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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르다’의 옛말인 ‘에두루다’는 19세기부터 나타난다.
‘에두루-’는 에우다를 뜻하는 ‘에-’와 두르다를 뜻하는 ‘두루-’가 결합한 것이다.
‘에두루다’는 자음 어미 앞에서는 ‘에두루-’, 모음 어미 앞에서는 ‘에둘ㄴ-’으로 나타난다. ‘에둘ㄴ-’는 근대 국어 시기에 ‘ㄹㄹ’을 ‘ㄹㄴ’으로 적던 경향에 의해 나타난 형태이다. 20세기에 제3음절 모음 ‘ㅜ’가 ‘ㅡ’로 변하여 ‘에두르다’가 나타나면서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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