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션 ᄒᆞᆫ 켜레 보내오며.
버선 한 켤레 보내며.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신, 양말, 버선, 방망이 따위의 짝이 되는 두 개를 한 벌로 세는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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켤레 · 19세기 · 수록 용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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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레, 거리, 켜리, 커리, 켠네, 컬네, 켤네
보션 ᄒᆞᆫ 켜레 보내오며.
버선 한 켤레 보내며.
보션 ᄒᆞᆫ 거리.
버선 한 켤레.
여ᄅᆞᆷ옷 모도 보내오나 모슈 ᄒᆞᆫ삼 두 거리ᄂᆞᆫ 게 잇ᄂᆞᆫ가 일흔가.
여름옷 모두 보내나 모시, 한삼 두 켤레는 거기 있는가 잃었는가.
은가락지 자그만ᄒᆞ게 ᄒᆞᆫ 거리 ᄒᆞ와 ᄭᅵ오면.
은가락지 자그마하게 한 켤레 하여 끼우면.
켜리 켜레 [雙].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만님 버션 ᄒᆞᆫ 커리.
어머니 버선 한 켤레.
ᄒᆡᆼ젼 셔너 켜리 보ᄂᆡ여 주시ᄋᆞᆸ.
행전 서너 켤레 보내어 주시오.
박동 리희경이가 원동 젼윤긔 신젼에 신 닐곱 켠네를 이ᄇᆡᆨᄉᆞ십구 냥에 흥졍ᄒᆞ여.
박동 이희경이 원동 전윤기 신전의 신 일곱 켤레를 이백사십구 냥에 흥정하여.
놋대야 ᄒᆞ나 사나희 신 ᄒᆞᆫ 컬네가 드럿기에.
놋대야 하나 사나이 신 한 켤레가 들었기에.
북미국에ᄂᆞᆫ 신 ᄒᆞᆫ 켤네에 이삼 원식 ᄒᆞ엿스니.
북미국에는 신 한 켤레에 이삼 원씩 하였으니.
집셕이 다셧 켤네를 삼ᄋᆞ 가지고.
짚신 다섯 켤레를 삼아 가지고.
켜리, 켜레, 커리, 컬네, 켤레, 켜려, 켤네
집신 세 켜리 노코.
짚신 세 켤레 놓고.
보샹들이 집신 ᄒᆞᆫ 켜리만 ᄑᆞᄂᆞᆫ 거ᄉᆞᆯ 보면.
보상들이 짚신 한 켤레만 파는 것을 보면.
십이 원쟈리 양혜 한 켜레를 도적질한 죄로 종로 성찰서에 톄포되얏섯스나.
십이 원짜리 양혜 한 켤레를 도적질한 죄로 종로 경찰서에 체포되었었으나.
매년에 구ᄇᆡᆨ만 커리의 신과 일쳔팔ᄇᆡᆨ만 벌의 옷을 내인다 하며.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洋靴 컬네나 衣服 件 時計 個나 窃取ᄒᆞᄂᆞᆫ 將來 窃盜 아편ᄌᆡᆼ이 諸君이 안인가.
양화 (몇) 켤레나 의복 (몇) 건, 시계 (몇) 개나 절취하는 장래 절도 아편쟁이 제군이 아닌가.
종ᄅᆡ에 구두 한 켜리를 짓는 대 이원사십 젼식을 주어 오앗는대.
종래에 구두 한 켤레를 짓는 데 이 원 사십 전씩을 주어 왔는데.
만년필 한 자루와 고무신 두 켤레를 취하얏다는데.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신 한 켜려밧게 업습니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시민 일반은 의복 한 가지 신 한 켤레를 이러 버리지 아니한 사람이 업스리만치 되엇는데.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고무신 五 켤네.
고무신 다섯 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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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레, 거리, 켜리, 커리, 켠네, 컬네, 켤네, 켜려, 켜ᄅᆡ, 켤레
사전의 어원·변화 설명소제목은 읽기를 위한 편집 안내
‘켤레’의 옛말인 ‘켜려, ‘켜레’, ‘켜리’, ‘커리’, ‘거리’, ‘켠네’, ‘켤네’, ‘컬네’는 19세기부터 나타난다. ‘켤레’는 소 두 마리가 끄는 쟁기를 뜻하는 ‘겨리’에서 유래한 말이다.
‘겨리’는 서로 어긋매끼게 끼거나 걸치다를 뜻하는 동사 ‘겯-’에 명사 파생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으로, 두 마리의 소가 한 멍에를 메고 나란히 선 모습이 마치 사람이 어깨를 겯고 나란히 선 모습과 비슷하여 만들어진 말이다.
이렇게 소 한 쌍이 끄는 쟁기를 뜻하던 ‘겨리’가 신이나 버선 한 쌍을 세는 단위로 의미가 바뀌면서 발음이 다양하게 변하는 모습을 보인다.
‘켜리’는 ‘겨리’의 첫 음절 초성 ‘ㄱ’이 거센소리로 바뀐 것으로, 이러한 현상은 ‘간(間)’이 ‘칸’이 되고 ‘갈’이 ‘칼’이 되는 예에서도 발견된다.
‘켜려’, ‘켜레’, ‘켜ᄅᆡ’ 등은 ‘켜리’의 둘째 음절 모음 ‘ㅣ’가 변화를 입은 것인데, ‘ㅣ’가 ‘ㅕ, ㅔ, ㆎ’ 등으로 바뀌는 예는 흔하지 않지만, ‘ㅕ’가 ‘ㅔ’로 바뀌는 현상은 통시적으로 ‘벼개’가 ‘베개’로 바뀌고 ‘며주’가 ‘메주’로 바뀐 예와 남부 방언에서 ‘결혼’을 ‘겔혼’이라 하고 ‘며느리’를 ‘메느리’라고 하는 예 등에서 흔히 발견된다. 따라서 ‘켜리’가 ‘켜려’가 된 후 다시 ‘켜레’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켜ᄅᆡ’는 근대 국어 시기에 ‘ㆎ, ㅐ, ㅔ’ 등의 발음이 잘 구별되지 않으면서 ‘켜레’를 ‘켜ᄅᆡ’로 적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거리’와 같은 형태도 보이는데, 이는 ‘겨리’의 첫 음절 모음 ‘ㅕ’가 ‘ㅓ’로 바뀐 것으로 볼 수도 있고, ‘커리’의 첫 음절 초성 ‘ㅋ’이 ‘ㄱ’으로 바뀐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한편 ‘켠네’, ‘켤네’, ‘켤레’는 표기는 다르지만, 발음은 모두 같았을 것으로 보인다.
근대 국어 시기에 ‘ㄹㄹ’을 ‘ㄹㄴ’ 또는 ‘ㄴㄴ’으로 적기도 하였으므로 ‘켠네’, ‘켤네’, ‘켤레’는 사실상 발음이 같았을 것으로 보인다. 이 ‘켠네’, ‘켤네’, ‘켤레’는 ‘켜레’의 첫 음절에 종성 ‘ㄹ’이 첨가된 것으로, 통시적으로 명사 ‘가래’가 ‘갈래’가 되고 부사 ‘머리’가 ‘멀리’가 되는 예들에서 이러한 현상이 관찰된다. ‘켤네’에서 첫 음절의 모음 ‘ㅕ’가 ‘ㅓ’로 바뀐 ‘컬네’와 같은 형태도 발견된다.
20세기까지 ‘켜리, ‘켜레’, ‘커리’, ‘컬네’, ‘켤레’, ‘켜려’, ‘켤네’ 등 여러 형태가 쓰였으나 ‘켤레’로 굳어져 현재까지 이어진다. 그러나 19세기부터 쓰였던 다양한 형태들이 아직도 방언에 남아 있어 지역에 따라 매우 다양한 형태가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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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썸네일: 각 사전의 뜻별 삽화·대표 이미지 · 자료 출처와 이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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