ᄒᆞ다가 뎌를 니기 보면 이 斟酌 아닌 ᄃᆞᆯ 알리라
만약 저것을 익히 보면 이것이 짐작 아닌 것을 알 것이다.
若熟覽彼ᄒᆞ면 知此ㅣ 非臆矣리라.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아래 문헌의 뜻 구분은 원자료를 따르며, 오늘날의 뜻과 다를 수 있습니다.
사정이나 형편 따위를 어림잡아 헤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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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의 뜻: 사정이나 형편 따위를 어림잡아 헤아림 · 15세기 · 수록 용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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斟酌
ᄒᆞ다가 뎌를 니기 보면 이 斟酌 아닌 ᄃᆞᆯ 알리라
만약 저것을 익히 보면 이것이 짐작 아닌 것을 알 것이다.
若熟覽彼ᄒᆞ면 知此ㅣ 非臆矣리라.
或이 닐오ᄃᆡ 法 表ᄒᆞ샤ᄆᆞᆫ 그러커니와 古德이 사기디 아니호매 斟酌앳 말 ᄒᆞᄂᆞᆫ 외요미 업스려
혹자가 이르되 법을 표하심은 그러하거니와 고덕(덕이 높은 승려)이 이해하지 못하매 짐작의 말을 하는 그릇됨이 없겠는가?
或曰表法은 且然커니와 奈古德이 不解호매 無傷臆說歟아
짐쟉
境이 本來 거즛 거시라 들며 누ᄅᆞ며 불며 튜믈 «들며 누ᄅᆞ며 불며 튜ᄆᆞᆫ 푸ᇰ류ᄒᆞᆯ 젯 이리라» 어로 짐쟉 몯 호ᄆᆞᆯ 니ᄅᆞ니
경계가 본래 거짓된 것이라 들며 누르며 불며 춤추는 것을 «들며 누르고 불며 춤추는 것은 풍류를 할 때의 일이라» 가히 짐작 못 함을 이르니
엇뎌 짐쟉으로 放恣히 ᄒᆞ리오
어찌 짐작으로 방자히 하리오?
豈恣胸臆ㅣ리오
짐쟉
斟 짐쟉 짐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며츨 만의나 返事ㅣ 올고 짐쟉이 계실 ᄭᅥ시니 니ᄅᆞᄋᆞᆸ소
며칠 만에나 답장이 올지 짐작이 있으실 것이니 말씀해 주십시오.
짐쟉
斟 짐쟉 짐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평일에 친ᄒᆞ며 아니믈 의논치 말고 다 이 일단 의심ᄒᆞ고 두려오믈 품어시니 이ᄂᆞᆫ 내 짐쟉이 아니라
평소에 친하고 친하지 않음을 따지지 말고 모두 이 일단의 의심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품었으니 이는 내 짐작이 아니라.
無論平日親切與否 擧懷此一叚疑懼 此非予臆料也
짐작, 짐쟉
한량드리 ᄒᆞᄂᆞᆫ 말이 짐작이 반이라니 그만ᄒᆞ면 알ᄀᆡᆺ다
한량들이 하는 말이 짐작이 반이라니 그만하면 알겠다.
내 짐쟉에ᄂᆞᆫ 슌도의 언어와 ᄒᆡᆼ위가 ᄂᆞᆷ의게ᄭᆞ지 해롭게 ᄒᆞ도다
내 짐작에는 순도의 언어와 행위가 남에게까지 해롭게 하도다.
군함들은 어ᄃᆡ로 가고 어ᄃᆡ로 오ᄂᆞᆫ 거슬 대강 짐작이나 ᄒᆞ고 안져셔
군함들은 어디로 가고 어디로 오는 것을 대강 짐작이나 하고 앉아서
짐작, 짐쟉, 斟酌
ᄂᆡ 마ᄋᆞᆷ에 짐작이 잇셔셔 그 일에 나죵이 엇지 될 것을 짐작ᄒᆞᄂᆞᆫ ᄭᅡ닭에
내 마음에 짐작이 있어서 그 일이 나중에 어찌 될 것을 짐작하는 까닭에
나ᄂᆞᆫ 아둔ᄒᆞ야 그런지 아모 짐쟉도 못 ᄒᆞ겟셔요
나는 아둔하여 그런지 아무 짐작도 못 하겠어요.
나도 그만 斟酌은 잇지만
나도 그만 짐작은 있지만
짐쟉, 짐작
명길이 제 짐쟉으로 닐오ᄃᆡ 뇽포ᄅᆞᆯ 닙디 못ᄒᆞ실 거시니 쳥의ᄅᆞᆯ 닙으시미 맛당ᄒᆞ니라 ᄒᆞ고
명길이 제 짐작으로 이르되 용포를 입지 못하실 것이니 청의를 입으심이 마땅합니다 하고
혼자 짐작의 인졔야 나라의셔 사명이 나리셧나 보다 하고
혼자 짐작에 이제야 나라에서 사명을 내리셨나 보다 하고
장간이 그 말을 자셔히 듯지 못ᄒᆞ고 ᄃᆡ강 짐작만 ᄒᆞ더니
장간이 그 말을 자세히 듣지 못하고 대강 짐작만 하더니
斟酌
밤이 드러시니 아직 御酒 ᄒᆞ나 자ᄋᆞᆸ소 下口ㅣ오니 마ᄅᆞ쇼셔 對馬島셔도 자ᄂᆡᄂᆞᆫ 上口ㅣ신 줄 聞及ᄒᆞ엿ᄉᆞ오니 斟酌 마ᄋᆞᆸ소
밤이 들었으니 술을 한 잔 잡수십시오. (저는) 하구(술을 못 마시는 사람)이니 (권하지) 마십시오. 대마도에서도 자네는 상구(술을 잘 마시는 사람)이신 것을 들어 알고 있으니 사양 마십시오.
斟酌
밤이 드러시니 아직 御酒 ᄒᆞ나 자ᄋᆞᆸ소 下戶ㅣ오니 마ᄅᆞ쇼셔 對馬島셔도 자ᄂᆡᄂᆞᆫ 上戶라 聞及ᄒᆞ엳ᄉᆞᆸ더니 斟酌 마ᄋᆞᆸ소
밤이 들었으니 술을 한 잔 잡수십시오. (저는) 하호(주량이 적은 사람)이니 (권하지) 마십시오. 대마도에서도 자네는 상호(주량이 센 사람)이신 것을 들어 알고 있으니 사양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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斟酌, 짐쟉, 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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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은 15세기에 한자로 표기된 ‘斟酌’으로 나타나고 16세기부터 한글로 표기된 ‘짐쟉’으로 나타난다.
‘짐쟉’은 근대 국어 시기에 ‘ㅅ, ㅈ, ㅊ’ 아래에서 이중 모음 ‘ㅑ, ㅕ, ㅛ, ㅠ’ 가 ‘ㅏ, ㅓ, ㅗ, ㅜ’로 단모음화하는 현상에 따라 19세기에 ‘짐작’으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짐작’은 주로 사정이나 형편 따위를 어림잡아 헤아림의 의미로 쓰이나 17세기에 ≪첩해신어≫에서 술을 사양함의 의미로 쓰인 예가 나타난다. ‘짐작(斟酌)’은 술 따를 ‘짐(斟)’에 술 따를 ‘작(酌)’ 자를 쓰는데 술자리에서 잔에 술을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알맞게 헤아려 따른다는 뜻에서 조심조심 행동하거나 사양하는 태도를 뜻하는 맥락에서 쓰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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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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