釋種ᄃᆞᆯ히 怒ᄒᆞ야 주규려 터니.
석씨들이 노하여 죽이려 하더니.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생명을 없애거나 끊어지게 하다. ‘죽다’의 사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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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다 · 15세기 · 수록 용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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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
釋種ᄃᆞᆯ히 怒ᄒᆞ야 주규려 터니.
석씨들이 노하여 죽이려 하더니.
산 것 주기디 마롬과 도ᄌᆞᆨ 마롬과 婬亂 마롬과 거즛말 마롬과.
산 것 죽이지 말 것과 도적질 하지 말 것과 음란하지 말 것과 거짓말 하지 말 것과.
五百 夫人이 샤ᇰ녜 새와 그듸ᄅᆞᆯ 害코져 ᄒᆞ더니 그듸 이제 날 ᄒᆞ야 티거나 내좃거나 주기라 ᄒᆞ야도 그듸ᄅᆞᆯ 거스디 아니호리어늘.
오백 명의 부인이 늘 시기하여 그대를 해하고자 하더니 그대가 이제 나로 하여금 (오백 명의 부인을) 치거나 내쫓거나 죽이라 하여도 내가 그대를 거스리지 않을 것인데.
一千五百 ᄒᆡ옌 俱賧彌國에 三藏比丘의 弟子ㅣ 羅漢 比丘를 주겨든 羅漢 比丘의 弟子ㅣ 三藏 比丘를 주기리니.
일천오백 해에는 구탐미국에 삼장 비구의 제자가 나한 비구를 죽이면 나한 비구의 제자가 삼장 비구를 죽일 것이니.
주기-, 죽이-
너 차반 사라 가거든 ᅙᅵ ᄇᆞᄅᆞᆷ ᄉᆞᅀᅵᆺ 짓 도마 우희 도틔 고기 사라 가라 。 이 오ᄂᆞᆯ 주긴 됴ᄒᆞᆫ 도틔 고기라.
너 차반을 사러 가거든 이 벽 사이의 집 도마 위에 있는 돼지 고기를 사러 가라. 이것이 오늘 죽인 좋은 돼지의 고기이다.
伱買下飯去時 這間壁肉案上買猪肉去。 是今日殺的好猪肉.
宿命智通ᄋᆞ로ᄡᅥ 過去生中에 아비 주기며 어미 주겨 여러 모딘 罪 지ᅀᅳᆫ ᄃᆞᆯ 보고 各各이 疑心을 가져 甚히 기피 法에 能히 訂티 몯ᄒᆞᆯᄉᆡ.
숙명지통으로 과거의 삶 중에서 아비를 죽이며 어미를 죽여 여러 모진 죄를 지은 것을 보고 각각이 의심을 가져 심히 깊이 법에 의해 능히 교정하지 못하므로.
以宿命智通ᄋᆞ로 見過去生中에 殺父害母ᄒᆞ야 作諸重罪인ᄃᆞᆯ고 各各懷疑ᄒᆞ야 於甚深法에 不能訂入ᄒᆞᆯᄉᆡ.
君子ㅣ 庖[즘스ᇰ 죽이ᄂᆞᆫ ᄯᅡ히라]과 廚[음식 닉이ᄂᆞᆫ ᄯᅡ히라]ᄅᆞᆯ 멀리 ᄒᆞ야 믈읫 血氣[숨 ᄐᆞᆫ 거시라] 둔ᄂᆞᆫ 類ᄅᆞᆯ 친히 죽이디 아니ᄒᆞᄂᆞ니라.
군자가 포(짐승을 죽이는 땅이다)와 주(음식을 익히는 땅이다)를 멀리 하여 무릇 혈기(숨이 있는 것이다)를 두고 있는 부류를 친히 죽이지 않는다.
君子ㅣ 遠庖廚ᄒᆞ야 凡有血氣之類를 弗身踐也ᄒᆞᄂᆞ니라.
님금이 연괴 업거든 쇼ᄅᆞᆯ 죽이디 아니ᄒᆞ며 태위 연괴 업거든 羊을 죽이디 아니ᄒᆞ며.
임금이 이유가 없으면 소를 죽이지 않으며 대부가 이유가 없으면 양을 죽이지 않으며.
君이 無故ㅣ어든 不殺牛ᄒᆞ며 大夫ㅣ 無故ㅣ어든 不殺羊ᄒᆞ며.
주기-, 죽이-
므릣 목패 바근 ᄃᆡᄅᆞᆯ 만나 소ᄅᆡ티고 ᄡᅡ 셧거든 거긔보 세 군이 ᄒᆞᆫ 녁크로 ᄃᆞ라드러 즛디러 주기라.
무릇 목패 받은 데를 만나 소리치고 쌓아 섰으면 거를 끄는 군, 말을 타는 군, 보군(보병) 세 군이 한 녘으로 달려들어 짓찔러 죽이라.
凢遇木牌喊圍住 車騎步三兵一面飛趨鏖殺.
예왕이 ᄐᆡ와 주기다.
왜왕이 불에 태워 죽이다.
倭王燒殺之.
녜남이 어미ᄂᆞᆯ 안고 하ᄂᆞᆯ을 브ᄅᆞ지지고 비러 몸으로 ᄃᆡᄒᆞ여지라 ᄒᆞ니 그 어미란 노코 녜남이ᄂᆞᆯ 죽이니라.
예남이 어미를 안고 하늘을 부르짖고 빌어 내 몸으로 대신하고 싶다 하니 그 어미는 놓고 예남이를 죽였다.
禮男抱母呼天乞以身代 賊釋其母而殺禮男.
두언이 범의게 자핀 배 되거ᄂᆞᆯ 난공이 도ᄎᆡ 가지고 범을 주겨 ᄡᅥ 구ᄒᆞ니라.
두언이 범에게 잡힌 바 되거늘 난공이 도끼를 가지고 범을 죽여 구하였다.
豆彦爲虎所攬卵公持斧殺虎以救之.
자븐 거시 아므 ᄃᆡ 잇ᄂᆞᆫ 줄을 보아 안 후에 ᄯᅩ 그 등잔을 부러 죽이고 홰옛 거시나 궤옛 物件을 혜디 아니ᄒᆞ고 곳 갈고리로 그러내여 가져가ᄂᆞ니라.
잡은 것이 어느 곳에 있는 것을 보아 안 후에 또 그 등잔을 일부러 죽이고 홰에 있는 것과 궤에 있는 물건을 세지 않고 곳 갈고리로 끌어내어 가져간다.
看東西在那裏是 知道了的之后 卻吹殺那燈 不論竿子上的柜子上的物件便著柜子鉤出來將去。.
剮了 ᄉᆞᆯ ᄯᅳ더 죽이다.
살 뜯어 죽이다.
죽이-, 주기-, 쥭이-
아디 못게이다 엇던 사ᄅᆞᆷ을 만나 사ᄅᆞᆷ의 텨 죽임을 닙어 命이 업ᄉᆞᆺᄂᆞ이다.
알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 사람의 쳐 죽임을 입어 목숨이 없습니다.
不知撞着甚的人 被人打死命無存.
다ᄆᆞᆫ 뎌 ᄒᆞᆫ나히 忠義ᄒᆞᆯ ᄲᅮᆫ이 아니라 뎌 一家ㅣ 다 이 忠義엣 사ᄅᆞᆷ이니 뎌ᄅᆞᆯ 죽이면 하ᄂᆞᆯ도 ᄯᅩ 우리ᄅᆞᆯ 용납디 아니ᄒᆞ리라.
다만 저 하나가 충의할 뿐 아니라 저 일가가 다 이 충의의 사람이니 저를 죽이면 하늘도 또 우리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不但他一個忠義 他一家都是忠義人 殺了他 騰吉裏也不容喒.
有蘇氏라셔 妲己로 紂의게 드려ᄂᆞᆯ 紂ㅣ 惑ᄒᆞ야 아니 드를 말이 업서 맛당히 녀기ᄂᆞᆫ 사ᄅᆞᆷ으란 貴히 ᄒᆞ고 아쳐ᄒᆞᄂᆞᆫ 사ᄅᆞᆷ으란 주기더니.
유소씨가 달기를 주에게 들이거늘 주가 (달기에게) 혹하여 안 들을 말이 없어 마음에 드는 사람은 귀히 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죽이더니.
악비 대로ᄒᆞ여 호령ᄒᆞᄃᆡ 네 딘을 머므ᄅᆞ고 내의 이 도적 쥭이믈 보라 ᄒᆞ고.
악비가 대로하여 호령하기를 네 진을 머무르고 내가 이 도적 죽이는 것을 보라 하고.
주기-, 쥬기-, 죽이-, 쥭이-, 듁이-
아비 후쳐의게 혹ᄒᆞ고 쟈근 아ᄃᆞᆯ 샹을 ᄉᆞ랑ᄒᆞ야 샹해 슌을 주기고쟈 ᄒᆞ거ᄂᆞᆯ.
아비가 후처에게 혹하고 작은 아들 상을 사랑하여 늘 순을 죽이고자 하거늘.
父ㅣ惑於後妻ᄒᆞ고 愛少子象ᄒᆞ야 象欲殺舜이어ᄂᆞᆯ.
헌공이 려희의게 혹ᄒᆞ야 태ᄌᆞ 신ᄉᆡᆼ을 쥬기고 듕이ᄅᆞᆯ 포의 가 치거ᄂᆞᆯ.
헌공이 여희에게 혹하여 태자 신생을 죽이고 중이를 포에 가서 치거늘.
獻公이 嬖於驪姬ᄒᆞ야 殺太子申生而伐重耳於蒲ㅣ어ᄂᆞᆯ.
긔ㅣ 안해ᄅᆞᆯ 죽이고 ᄡᅥ 쟝슈ᄅᆞᆯ 구ᄒᆞ야 졔군ᄉᆞᄅᆞᆯ 크게 파ᄒᆞ다.
기가 아내를 죽이고 이로 장수를 구하여 제나라 군사를 크게 파하였다.
起ㅣ 殺妻以求將ᄒᆞ야 大破齊師ᄒᆞ다.
이제 샤시를 불의로 쥭이면 한님이 엇지 의심치 아니리오.
이제 사씨를 불의로 죽이면 한림이 어찌 의심하지 않으리오.
싀랑도 오히려 졔 ᄉᆞᆺ기를 ᄉᆞ랑ᄒᆞ거든 해믈며 ᄉᆞᄅᆞᆷ이 참아 졔 ᄌᆞ식을 죽이리오.
시랑(豺狼)도 오히려 제 새끼를 사랑하는데 하물며 사람이 차마 제 자식을 죽이리오.
텬되 무심치 아니ᄒᆞᄉᆞ 날노 ᄒᆞ여곰 너ᄅᆞᆯ 죽여 업시ᄒᆞ라 ᄒᆞ시기로 왓거니와 너 갓튼 잔명을 듁여 쓸ᄃᆡ업스니 ᄃᆡ져 견ᄃᆡ여 보ᄋᆞ라.
천조가 무심하지 않으셔 나로 하여금 너를 죽여 없이하라 하시기로 왔거니와 너 같은 잔명(殘命)을 죽여야 쓸데없으니 대저 견디어 보아라.
쥭이-, 죽이-
향곡간 농민이 보리 열 셤만 잇스면 무ᄉᆞᆷ 즁죄로 얽어셔 그 ᄌᆡ산을 륵탈ᄒᆞ고 심지어 쥭이기ᄭᆞ지 ᄒᆞᄂᆞᆫ지라.
항곡간 농민이 보리 열 섬만 있으면 무슨 중죄로 얽어서 그 재산을 늑탈하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한다.
삼일 후에 법로왕이 너ᄅᆞᆯ 나무에 ᄆᆡ달아 죽이리니 그러면 새가 와셔 네 고기ᄅᆞᆯ ᄶᅵᆨ어 먹으리라 ᄒᆞ더니 삼일 후에 과연 그와 ᄀᆞᆺ치 되엿시되.
삼일 후에 법로왕이 너를 나무에 매달아 죽이리니 그러면 새가 와서 네 고기를 찍어 먹으리라 하더니 삼일 후에 과연 그와 같이 되었으되.
ᄆᆡ화분을 화계 우에 그ᄃᆡ로 던져두거나 방 안에 두더ᄅᆡ도 연긔를 쏘이고 방이 칩게 ᄒᆞ다가 ᄆᆡ화가 피지도 아니ᄒᆞ고 피다가도 얼어 쥭이ᄂᆞᆫ 사ᄅᆞᆷ ᄲᅮᆫ이니 엇지 ᄀᆡ탄치 아니ᄒᆞ리오.
매화분을 화계 위에 그대로 던져두거나 방 안에 두더라도 연기를 쏘이며 방이 춥게 하다가 매화가 피지도 않고 피다가도 얼어 죽이는 사람 뿐이니 어찌 개탄하지 않으리오.
몸은 죽여도 령혼을 능히 죽이지 못ᄒᆞᆯ 쟈ᄅᆞᆯ 두려워ᄒᆞ지 말나.
몸은 죽여도 영혼을 능히 죽이지 못할 자를 두려워하지 말라.
듁이-, 듀기-, 죽이-, 쥬기-, 주기-, 쥭이-
텰뉸이 듕ᄒᆞ나 너를 듁일 거시로되 참아 못 ᄒᆞ여 ᄂᆡ치ᄂᆞ니 인귀를 다리고 멀이 가고 ᄂᆡ 눈의 뵈지 말나.
천륜이 중하나 너를 죽일 것인데 차마 못 하여 내치니 인귀를 데리고 멀리 가고 내 눈에 뵈지 말라.
상이 통달 듀기믈 깃그샤.
상(임금)이 통달 죽임을 기뻐하셔.
네 됴흔 ᄯᅢᄅᆞᆯ 타 뎌ᄅᆞᆯ 딜러 죽이면 원슈ᄅᆞᆯ 가히 갑흐리라.
네가 좋은 때를 타서 저를 찔러 죽이면 원수를 가히 갚을 것이다.
내 그ᄅᆞᆺ 너ᄅᆞᆯ 쥬겨시니 의예 엇디 ᄎᆞ마 사라시리오.
내가 그릇하여 너를 죽였으니 의에 어찌 차마 살아있으리오.
ᄆᆡᆼ냥이 바로 채듕으로 드러가 여러 사ᄅᆞᆷ을 주기고 황뇽목 둘흘 다 버혀가지고 오ᄃᆡ산을 ᄃᆞ라나니라.
맹냥이 바로 채중으로 들어가 여러 사람을 죽이고 황용목 둘을 다 베어가지고 오대산으로 달아났다.
이제 ᄌᆞ의 갓흔 츙신을 쥭이시면 사직을 보젼ᄒᆞ기 어려오리니.
이제 자의 같은 충신을 죽이시면 사직을 보전하기 어려울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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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 죽이-, 쥭이-, 쥬기-, 듁이-, 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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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다’의 옛말인 ‘주기다’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주기-’는 동사 ‘죽-’에 사동 파생 접미사 ‘-이-’가 결합하여 연철 표기된 것이다.
16세기부터 ‘주기다’가 분철 표기된 ‘죽이다’가 나타난다. 18세기부터 ‘주기-’, ‘죽이-’ 외에 다양한 이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근대 국어 시기에 ‘주’와 ‘쥬’의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되어 표기가 섞여 쓰이면서 18세기부터 ‘쥭이-’가 나타나고 ‘쥭이-’의 ‘쥬’를 구개음화를 겪은 것으로 잘못 이해하여 ‘듀’로 과도 교정하면서 19세기부터 ‘듁이-’도 나타난다.
19세기로 추정되는 문헌에서는 '듀기-'도 나타난다. 여러 표기가 함께 쓰이다가 현대 맞춤법에서 소리대로 적고 원형을 밝혀 적도록 함에 따라 '죽이-'로 표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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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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