綠이 니그면 果ㅣ오.
연이 익으면 과이고.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열매나 씨가 여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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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다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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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綠이 니그면 果ㅣ오.
연이 익으면 과이고.
大千世界 드러치고 時節 아닌 곳도 프며 여름도 여러 닉더라.
대천세계가 진동하고 시절 아닌 꽃도 피며 열매도 열어 익더라.
大千世界普皆震動 諸妙花果非時敷熟.
비러옛 ᄢᅮ른 소나못 고지 닉고 뫼햇 숤잔은 댓ᄡᆞᆳ 보미로다.
벼랑의 꿀은 소나무의 꽃이 익고 산의 술잔은 댓잎의 봄이로다.
崖蜜松花老 山杯竹葉春.
닉-
熟 니글 슉.
익을 숙.
菓實이 半만 설오 半만 니근 양ᄌᆡ라.
과실이 반만 설고 반만 익은 모양이다.
드르 비치 프ᄅᆞ며 누ᄅᆞ믄 볘 반만 니구미오.
들빛이 푸르며 누른 것은 벼가 반만 익음이고.
野色靑黃禾半熟.
닉-, 익-
마치 과실 니그면 곡지 ᄠᅥ러디ᄃᆞᆺ ᄒᆞ야 긔운이 갇고.
무리가 쇠고 덧에 지어 마치 과실 익으면 꼭지 떨어지듯 하여.
如果熟帶落氣收.
졍산은 마치 밤 니거 ᄠᅥ러디ᄃᆞᆺ ᄒᆞ여.
정산은 마치 밤이 익어 떨어지듯 하여.
正産如栗熟子藥.
熟 니글 슉.
익을 숙.
花香은 擁鼻ᄒᆞ고 百果ᄂᆞᆫ 익어ᄂᆞᆫᄃᆡ.
꽃향기는 코를 마비시키고 온갖 과일은 익었는데.
닉-
熟 니글 슉.
익을 숙.
명년의 보리 크게 닉으니 뉴민이 각각 원근으로 ᄡᅥ 냥식을 바다 도라가니라.
명년에 보리가 크게 익으니 유민이 각각 멀고 가까운 곳으로 양식을 받아 돌아갔다.
明年麥大熟 流民各以遠近 授粮而使歸.
대쳔셰계 드러티고 시졀 아닌 곧도 픠며 여ᄅᆞᆷ도 여러 닉더라.
대천세계가 들어치고 시절 아닌 꽃도 피며 열매도 열어서 익더라.
닉-, 익-
ᄃᆡ셩이 반도원의 드러가 닉은 반도을 ᄃᆞ ᄯᆞ 도젹ᄒᆞ여 먹고.
대성이 반도원에 들어가 익은 반도를 다 따 도적하여 먹고.
늙근 솔과 프른 ᄃᆡ와 온갓 산과 난만이 닉엇ᄂᆞᆫᄃᆡ.
늙은 솔과 푸른 대와 온갖 산이 난만히 익었는데.
졔쳘의 감이 익어 난만이 ᄯᅥ러져 굴헝의 가득이 ᄡᆞ혀.
제철의 감이 익어 난만히 떨어져 구렁에 가득히 쌓여.
구월에 열ᄆᆡ 익에 자연 ᄯᅥ러진는 거시니.
9월에 열매가 익게 자연히 떨어지는 것이니.
닉-, 익-
ᄯᅩ 실과 세 ᄀᆡ를 노흐되 ᄒᆞᆫ ᄀᆡᄂᆞᆫ 잘 닉고 ᄒᆞᆫ ᄀᆡᄂᆞᆫ 반즘 닉고 ᄒᆞᆫ ᄀᆡᄂᆞᆫ 설엇스면 그 버러지가 그 즁에 잘 닉은 것은 먹고.
또 열매 세 개를 놓되 한 개는 잘 익고 한 개는 반쯤 익고 한 개는 설었으면 그 벌레가 그 중에 잘 익은 것은 먹고.
ᄇᆡᆨ곡百穀이 다 닉으니 들빗도 찬란燦爛ᄒᆞ다.
온갖 곡식이 다 익으니 들빛도 찬란하다.
경시쳥에셔 괴질 예방ᄒᆞ기로 식물 즁 위험ᄒᆞᆫ 것과 익지 아닌 실과 ᄑᆞᄂᆞᆫ 쟈면 벌금 십 원에 십일을 구류ᄒᆞᆫ다더라.
경시청에서 괴질을 예방하기로 식물 중 위험한 것과 익지 않은 실과 파는 자면 벌금 십 원에 십일을 구류한다더라.
얼골이 복승아 익어 가듯 ᄒᆞ며 긔력이 시진ᄒᆞ더니.
얼굴이 복숭아 익어 가듯 하며 기력이 시진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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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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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다’의 옛말인 ‘닉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닉-’은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하면 ‘닉-’으로 나타나고,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하면 연철 표기되어 ‘니-’로 나타난다. 18세기부터는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했을 때 연철 표기와 분철 표기가 함께 나타나다가 19세기부터는 분철 표기로만 나타난다.
17세기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모음 ‘ㅣ’나 반모음 ‘ㅣ’[j] 앞에 ‘ㄴ’이 올 수 없게 되어 ‘닉-’이 ‘익-’으로 나타난 표기가 함께 쓰이다가 20세기에 ‘익-’으로 표기가 통일되어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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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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