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히 오라건마ᄅᆞᆫ 天命이 다아갈ᄊᆡ 이ᄫᅳᆫ 남ᄀᆡ 새 닢 나니ᅌᅵ다.
나라가 오래되었건마는 천명이 다해 가므로 시든 나무가 새 잎이 납니다.
維邦雖舊 將失天命 時維枯樹 茷焉復盛.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꽃이나 잎이 시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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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울다 · 15세기 · 수록 용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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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ᄫᅳᆯ-, 이울-, 이오-
나라히 오라건마ᄅᆞᆫ 天命이 다아갈ᄊᆡ 이ᄫᅳᆫ 남ᄀᆡ 새 닢 나니ᅌᅵ다.
나라가 오래되었건마는 천명이 다해 가므로 시든 나무가 새 잎이 납니다.
維邦雖舊 將失天命 時維枯樹 茷焉復盛.
四面에 블이 니러 가ㅭ 길히 이ᄫᅳᆯᄊᆡ 업더디여 사ᄅᆞ쇼셔 ᄒᆞ니.
사면에 불이 일어 갈 길이 시들어 없어져 태워 없애소서 하니.
ᄀᆞᅀᆞᆯᄒᆡ 霜露ㅣ와 草木이 이울어든 슬픈 ᄆᆞᅀᆞ미 나ᄂᆞ니.
가을에 서리와 이슬과 초목이 시들거든 슬픔 마음이 나니.
모시 다 여위며 남기 다 이울며.
연못이 다 줄며 나무가 다 시들며.
사ᄅᆞᆷ 브려 더ᄫᅳᆫ 져즈로 브ᅀᅳᆫ대 즉재 이우러 ᄆᆞᄅᆞ거늘.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夫人卽遣人以熱乳澆之 樹卽枯燥.
性이 이르시면 欲愛 ᄆᆞᆯ라 이우르시고.
성이 이루시면 욕애가 말라 시들으시고.
漢ㅅ 使者 가던 黃河ㅣ 멀오 凉州엔 ᄒᆡᆫ 밀히 이오도다.
한나라 사자가 가던 황하가 멀고 양주에는 흰 보리가 시들도다.
漢使黃河遠 凉州白麥枯.
이울-, 이올-
ᄠᅳ디 ᄒᆡ와 다ᄆᆞᆺ 디나가 이우러 ᄠᅳᆮ드로미 되어ᅀᅡ.
뜻이 세월과 서로 지나가 시들어 떨어질 때가 되어야.
萎 이울 위.
이울 위.
빗난 동산 가온ᄃᆡᆺ 고ᄌᆞᆫ 일 픠욤애 도로 몬져 이울고.
빛난 동산 가운데의 꽃은 일찍 피면 도로 먼저 시들고.
灼灼園中花ᄂᆞᆫ 早發還先萎오.
本鄕애 도라가ᄂᆞᆫ 놀애ᄅᆞᆯ 엣디 브ᄅᆞ리오 ᄃᆞᆯ ᄇᆞᆯᄀᆞᆫ 집 알ᄑᆡ 이온 남긧 고지로다.
본향에 돌아가는 노래를 어떻게 부를까. 달 밝은 집 앞에 시든 나무의 꽃이로다.
還鄕曲調를 如何唱고 明月堂前에 枯木華로다.
블로ᄃᆡ ᄃᆞᆯ ᄇᆞᆯᄀᆞᆫ 집 앏ᄑᆡ 녀ᄅᆞ미 덥고 이온 나못 가지예 고지 헤드렛도다.
부르되 달 밝은 집 앞에 여름이 덥고 시든 나뭇가지에 꽃이 흐드러졌도다.
唱出明月堂前에 九夏煩蒸이오 枯木枝頭에 千花ㅣ 爛熳이로다.
이울-, 이올-
제 온 몸을 글거 헐우고 ᄒᆡᆼ역 속기 ᄆᆞᆯ라 이우러 젼혀 핀믈ᄭᅴ 업고.
제 온 몸을 긁어 헐게 하고 행역 속이 말라 시들어 전혀 핏물기가 없고.
枯 이울 고.
이울 고.
몃 ᄒᆡᄅᆞᆯ 보ㅯ 프리 이울어니오.
몇 해를 봄풀이 시들었는가?
幾年春草歇.
올ᄒᆞᆫᄇᆞᆯ히 偏히 이올오 왼녁 귀 머구라.
오른팔이 한쪽으로 마르고 왼쪽 귀가 먹었도다.
右臂偏枯左耳聾.
枯 이올 고.
이울 고.
이울-, 이올-
枯 이올 고.
이울 고.
그 子ㅣ ᄃᆞ라가 보니 苗ㅣ 이우럿더라.
그 자가 따라가 보니 모가 시들었더라.
스ᄉᆞ로 이울어셔 줄기 ᄲᅮᄅᆡ 석어디ᄂᆡ.
스스로 시들어서 줄기, 뿌리가 썩어지네.
陰崖예 이온 플을 다 살와 내여ᄉᆞ라.
햇빛이 들지 않는 언덕에 시든 풀을 다 살려 내라.
이울-, 니울-
사흘만의 샹셰의 ᄲᅩᆼ남기 이우러 죽고.
사흘 만에 상세의 뽕나무가 시들어 죽고.
사ᄅᆞᆷ이 형용이 마ᄅᆞ고 이울어 오직 근심ᄒᆞ고 두려ᄒᆞ야 ᄆᆞᆺ기ᄅᆞᆯ 기ᄃᆞ릴 ᄄᆞᄅᆞᆷ이라.
사람이 형용이 마르고 시들어 오직 근심하고 두려워하여 마치기를 기다릴 따름이다.
압 밧ᄒᆡᄂᆞᆫ 푸른 입과 힌 쥴기가 ᄯᅡ에 가득히 무셩ᄒᆞ고 번화ᄒᆞ야 ᄒᆞᄂᆞ도 마르거나 이울지 안이ᄒᆞ엿고.
앞 밭에는 푸른 잎과 흰 줄기가 땅에 가득히 무성하고 번화하여 하나도 마르거나 시들지 아니하였고.
크나큰 옥방 안의 ᄭᅩᆺ치 니울고 향이 ᄉᆞ라지ᄂᆡ.
크나큰 옥방 안에 꽃이 시들고 향이 사라지니.
이울-, 니울-
그 ᄭᅩᆺ이 퓌여도 퓌엿나 보다 니울고 ᄯᅥ더져도 이울고 ᄯᅥ러졋나 보다.
그 꽃이 피어도 피었나 보다. 시들고 떨어져도 시들고 떨어졌나 보다.
경성의 화류계(花柳界)는 서리마진 나무입이 이울어 들어감과 가티 소조적막하여 지는 현상인데.
경성의 화류계는 서리맞은 나뭇잎이 시들어 들어감과 같이 고요하고 적막하여 지는 현상인데.
모란이 피어 이울면 목련이 피기 시작한다.
모란이 피어 시들면 목련이 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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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ᄫᅳᆯ-, 이울-, 이오-, 이올-, 니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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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울다’의 옛말은 ‘이ᄫᅳᆯ다’로 15세기부터 나타난다.
‘이ᄫᅳᆯ-’은 15세기 중반 이후 ‘ㅸ’이 반모음 [w]로 변하여 ‘이울-, 이오-’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이울-’은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 연철 표기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이ᄫᅳᆯ-’는 ‘이울-, 이올-’로 나타난다. ‘이울-, 이올-’은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 연철 표기되는 모습, ‘-ㄴ, ㄹ’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 ‘이울-, 이올-’의 제2음절 받침 ‘ㄹ’이 탈락한 표기도 나타난다.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이울-, 니울-’이 나타나는데, ‘이울-’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 연철 표기된 것과 분철 표기된 것이 함께 나타난다.
20세기에 ‘이울-, 니울-’의 표기가 ‘이울-’로 통일되어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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