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霞 ᄀᆞᆮᄒᆞᆫ 기ᄇᆞ로ᄡᅥ ᄡᆞ면 비르믄 ᄡᅳᆯᄃᆡ업거니.
운하 같은 깁으로 싸면 비름은 쓸데없으니.
藉以如霞綺 莧也無所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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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쓸모나 득이 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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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다 · 15세기 · 수록 용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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ᄡᅳᆯᄃᆡ업-
雲霞 ᄀᆞᆮᄒᆞᆫ 기ᄇᆞ로ᄡᅥ ᄡᆞ면 비르믄 ᄡᅳᆯᄃᆡ업거니.
운하 같은 깁으로 싸면 비름은 쓸데없으니.
藉以如霞綺 莧也無所施.
ᄡᅳᆯᄃᆡ없-, ᄡᅳᆯᄃᆡ업-
늘그니 오래 사라 ᄡᅳᆯᄃᆡ업ᄉᆞ니.
늙은이 오래 살아 쓸데없으니.
ᄒᆞᆯᄀᆞᆫ ᄡᅳᆯᄃᆡ업고 칼히 제 ᄒᆡ여디ᄂᆞ니라.
흙은 쓸데없고 칼이 스스로 해어진다.
泥無所用ㅣ오 而刀ㅣ自傷焉ㅣ니라.
ᄡᅳᆯᄃᆡ업슨 의론과 急디 아니ᄒᆞᆫ ᄉᆞᆯ핌을 ᄇᆞ려 다ᄉᆞ리디 아니홀디니.
쓸데없는 의논과 급하지 않은 살핌을 버려 다스리지 않을 것이니.
無用之辯과 不急之察을 棄而不治니.
ᄡᅳᆯᄃᆡ없-, ᄡᅳᆯ듸업-
그 禮 ᄡᅳᆯᄃᆡ업소ᄃᆡ.
그 예가 쓸데없으니.
則其禮無所施.
이ᄂᆞᆫ 대 수프리 서늘ᄒᆞᆯᄉᆡ ᄎᆞᆫ므른 ᄡᅳᆯ듸업다 ᄒᆞᆯ시라.
이는 대숲이 서늘하므로 찬물은 쓸데없다 하는 것이다.
이 ᄡᅳᆯᄯᆡ업슨 지어미니이다.
이 쓸데없는 지어미입니다.
這個沒用的婦.
ᄡᅳᆯᄃᆡ업-, 쓸ᄃᆡ없-, 쓸ᄃᆡ업-
내 너ᄅᆞᆯ ᄡᅳᆯᄃᆡ업다 ᄒᆞ고 명ᄒᆞ야.
내 너를 쓸데없다 하고 명하여.
吾無用爾命.
劉備ᄂᆞᆫ 쓸ᄃᆡ업시 되리라.
유비는 쓸데없이 될 것이다.
이고즤ᄂᆞᆫ 쓸ᄃᆡ업ᄂᆡ.
이곳에는 쓸데없네.
쓸ᄃᆡ업-, 쓸듸없-, 쓸데업-
네 소ᄅᆡ 비록 아름다오나 ᄋᆡ잔ᄒᆞ여 쓸ᄃᆡ업도다.
네 소리가 비록 아름다우나 애잔하여 쓸데없구나.
부졀업슨 말ᄒᆞ여 쓸듸업스니 이졔 물러가ᄂᆞ이다.
부질없는 말 하여 쓸데없으니 이제 물러갑니다.
톳기 말이 건리ᄒᆞᆫ즉 공연이 죽여 쓸데업고.
토끼 말이 합리적이니 공연히 죽여 쓸데없고.
쓸ᄃᆡ없-, 쓸ᄃᆡ업-, 쓸대업-, 쓸ᄯᅦ업-, 쓸데업-, 쓸데없-
ᄯᅡᆼ에셔 나ᄂᆞᆫ 곡식은 수가 잇거ᄂᆞᆯ 쓸ᄃᆡ업시 허비ᄒᆞ면.
땅에서 나는 곡식은 수가 있으니 쓸데없이 허비하면.
쓸ᄃᆡ업ᄂᆞᆫ 권연초를 ᄆᆡ일 삼ᄇᆡᆨ여 원어치식 먹엇단 말이 엇지 놀납지 아니ᄒᆞ며.
쓸데없는 권연초를 매일 삼백여 원어치씩 먹었단 말이 어찌 놀랍지 아니하며.
천 리를 가지 못하면 쓸대업나니.
천 리를 가지 못하면 쓸데없으니.
쓸ᄯᅦ업ᄂᆞᆫ 죄인은 곳 잘 노흐신다.
쓸데없는 죄인은 곧 잘 놓으신다.
우리 최 가의 집에 쓸데업ᄂᆞᆫ ᄉᆡᆼ이니.
우리 최가의 집에 쓸데없는 생이니.
쓸데없ᄂᆞᆫ ᄯᆞᆯᄌᆞ식에게 무슨 뢰를 보시랴고.
쓸데없는 딸자식에게 무슨 덕을 보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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ᄡᅳᆯᄃᆡ업-, ᄡᅳᆯᄃᆡ없-, ᄡᅳᆯ듸업-, 쓸ᄃᆡ없-, 쓸ᄃᆡ업-, 쓸듸없-, 쓸데업-, 쓸대업-, 쓸ᄯᅦ업-, 쓸데업-, 쓸데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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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다’의 옛말인 ‘ᄡᅳᆯᄃᆡ업다’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ᄡᅳᆯᄃᆡ업다’는 자음 어미 앞에서는 ‘ᄡᅳᆯᄃᆡ업-’, 모음 어미 앞에서는 ‘ᄡᅳᆯᄃᆡ없-’으로 나타난다.
‘ᄡᅳᆯᄃᆡ없-’은 사용하다를 뜻하는 동사 ‘ᄡᅳ-’와 관형형 어미 ‘-ㄹ’이 결합한 ‘ᄡᅳᆯ’에 의존 명사 ‘데’의 옛말 ‘ᄃᆡ’와 ‘없-’이 결합하여 하나의 단어로 굳어진 것이다.
근대 국어 시기에 어두 자음군이 사라지고 해당 표기가 된소리로 바뀌면서 18세기부터는 제1음절 초성이 ‘ㅆ’으로 바뀐 ‘쓸ᄃᆡ없-’이 나타난다. 근대 국어 후기에 모든 환경에서 ‘ㆍ’가 사라지게 되면서 19세기부터 제2음절의 ‘ᄃᆡ’가 ‘듸’, ‘데’, ‘대’ 등으로 표기된 예가 나타나며, 이후 ‘쓸데없-’으로 굳어져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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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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