魔波旬이 와 부텨ᄭᅴ ᄉᆞᆯᄫᅩᄃᆡ 아니 涅槃ᄒᆞ고져 식브시니ᅌᅵᆺ가.
마왕 파순이 와 부처께 말하기를, "열반하고 싶지 않으십니까?".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나 욕구를 갖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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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다 · 15세기 · 수록 용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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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브-
魔波旬이 와 부텨ᄭᅴ ᄉᆞᆯᄫᅩᄃᆡ 아니 涅槃ᄒᆞ고져 식브시니ᅌᅵᆺ가.
마왕 파순이 와 부처께 말하기를, "열반하고 싶지 않으십니까?".
하 貴ᄒᆞ실ᄊᆡ 하ᄂᆞᆯ로셔 나신가 식브건마ᄅᆞᆫ 그리 아니라 아랫 因緣 닷고ᄆᆞ로 ᄃᆞ외시다 ᄒᆞ논 마리라.
매우 귀하시므로 하늘로부터 나셨는가 싶건만 그것이 아니라 과거의 인연을 닦음으로써 되신다 하는 말이다.
ᄯᅴᄅᆞᆯ ᄯᅴ요니 미츄미 나 ᄀᆞ자ᇰ 우르고져 식브니.
(관복의) 띠를 띠려니 미칠 것 같아 크게 소리 지르고 싶으니.
束帶發狂欲大叫.
겨ᅀᅳ레 ᄎᆞᆯ가 식브거든 져기 ᄃᆞ시 ᄒᆞ야 머고미 ᄀᆞ자ᇰ 됴ᄒᆞ니라.
겨울에 찰까 싶으면 조금 따뜻하게 하여 먹는 것이 가장 좋다.
冬月畏冷即略溫之神妙.
식브-, 십브-, 싣브-, 시브-
伊川 程 先生이 ᄀᆞᄅᆞ샤ᄃᆡ 사ᄅᆞᄆᆞᆯ ᄀᆞᄅᆞ쵸ᄃᆡ ᄠᅳᄃᆡ 지햐ᇰᄋᆞᆯ 몰라셔ᄂᆞᆫ 반ᄃᆞ시 ᄇᆡ호ᄆᆞᆯ 즐기디 아니ᄒᆞ리니 안즉 놀애며 춤과ᄅᆞᆯ ᄀᆞᄅᆞ치고져 식브니라.
이천 정 선생이 가라사대, 사람을 가르치되 뜻의 지향을 모르면 반드시 배움을 즐기지 않을 것이니, 아직 노래와 춤을 가르치고 싶다.
伊川程先生이 曰 敎人호ᄃᆡ 未見意趣면 必不樂學이니 欲且敎之歌舞ㅣ니라.
만이레 소음시기 모긔 ᄂᆞ리디 아니ᄒᆞ야 오라 여위오 곤븨ᄒᆞ야 벼ᇰ이 도읠가 십브거든.
만일 채소 음식이 삼켜지지 않아 오래 야위고 피곤하여 병이 될까 싶으면.
必若素食이 不能下咽ᄒᆞ야 久而臝憊ᄒᆞ야 恐成疾者ᄂᆞᆫ.
디혜ᄂᆞᆫ 두려워 거틸 ᄃᆡ 업고져코 ᄒᆡᇰ뎍은 모나 프러디디 말오져 싣븐 거시라.
지혜는 원만하여 거칠 데 없고자 하고 행동은 모나(방정하여) 풀어지지 않고 싶은 것이다.
智欲圓而行欲方이니라.
부모 분토애 하 오래 몯 보와시니 초나ᄒᆞᆫ날 졔 미처 녀러오고져 시브되 그리면 션사ᄂᆞᆯ 아니 가디 몯ᄒᆞᆯ 거시니 더ᄃᆡᆯ가 ᄒᆞ여 민망ᄒᆞ여 ᄒᆞ뇌.
부모 산소를 하도 오래 못 보았으니 초나흗날 제사 때 미처 다녀오고 싶지만 그리하면 선산을 안 가지는 못할 것이니 더딜까 하여 민망하여 하네.
식브-, 십브-, 시브-, 시프-
나ᄂᆞᆫ 오ᄂᆞᆯ 뎡 동디 ᄃᆡᆨ의 약 뭇ᄌᆞ오러 가니 스므날 졔예 몯 미처 올가 식브니 ᄒᆡᆼ혀 몯 미처 오나ᄃᆞᆫ 졔ᄅᆞᆯ 자내 친히 ᄒᆞ게 ᄒᆞ소.
나는 오늘 정 동지 댁에 약 물으러 가니 스무 날 제사에 미처 못 올까 싶으니 행여 미처 못 오면 당신이 제사를 직접 지내도록 하세요.
김 씨 닐오ᄃᆡ 슬퍼 아니 먹논디 아니라 먹고져 십브디 아니ᄒᆞ니 당당이 병이로소이다 ᄒᆞ고.
김 씨가 말하기를 "슬퍼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먹고 싶지 않으니 응당 병이로구나" 하고.
金曰非哀而不食自不思食耳應是疾也.
振舞ᄒᆞᆯ 양도 잇ᄂᆞᆫ가 시브오니 그리 아ᄅᆞ셔 죵용히 ᄒᆞ쇼셔.
잔치할 양도 있는가 싶으니 그리 아시어 편안히 하소서.
御進物도 城에 오ᄅᆞ시ᄂᆞᆫ 날 알픠 가져 버려 셴 후에 信使ㅣ 가시게 ᄒᆞ면 됴ᄒᆞᆯᄭᅡ 시프다 ᄒᆞ니.
진물도 성에 오르시는 날 앞에 가져 벌여 헤아린 후에 신사가 가시게 하면 좋을까 싶다 하니.
시프-, 시부-, 시보-
아마도 冠帶을 ᄒᆞ시미 죠흘가 시프외.
아마도 관대를 하시는 것이 좋을까 싶습니다.
그 일이 ᄯᅩᄒᆞᆫ 해롭디 아니ᄒᆞ매 내 ᄇᆞ야흐로 사ᄅᆞᆷ을 모득ᄒᆞ니 네 ᄯᅩᄒᆞᆫ 사ᄅᆞᆷ을 언ᄆᆞ나 능히 모득ᄒᆞᆯ가 시부뇨.
그 일이 또한 해롭지 않아 내 바야흐로 사람을 모득하니, 너 또한 사람을 얼마나 모득할 수 있을까 싶으냐?
其事亦不妨,故我方募人,而汝亦能得幾人耶?.
그러치 아니면 짐 ᄆᆡ기 어려올가 시보오니 얼현이 마ᄋᆞᆸ쇼셔.
그렇지 않으면 짐 매기 어려울까 싶으니 어련히 마십시오.
시부-, 시푸-, 시프-, 십-, 싶-
ᄒᆞ고 시부다 欲爲.
하고 싶다 欲爲.
나ᄂᆞᆫ ᄲᆞᆯ니 가고 시푸나 내 등에 잇ᄂᆞᆫ 짐 ᄭᆞᄃᆞᆰ에 ᄲᆞᆯ니 갈 수 업노라.
나는 빨리 가고 싶으나 내 등에 있는 짐 때문에 빨리 갈 수 없노라.
임 보고 십다 思欲見君.
임 보고 싶다 思欲見君.
내가 문을 닷고 시프나 숀님을 안이 보ᄂᆞᆫ 것이 요명ᄒᆞᄂᆞᆫ 일이라고 ᄒᆞᆯ 듯ᄒᆞ야 문을 닷지 못ᄒᆞ니 그리들 아시오.
내가 문을 닫고 싶으나 손님을 보지 않는 것이 요명하는 일이라고 할 듯하여 문을 닫지 못하니 그리들 아시오.
사ᄅᆞᆷᄆᆞ다 이럿케 나라 ᄉᆞ랑ᄒᆞᆯ ᄉᆡᆼ각이 업슨즉 못된 즛 ᄒᆞ고 싶흔 사ᄅᆞᆷ들이 무엇이 거릿기여 못된 즛을 못 ᄒᆞ리요.
사람마다 이렇게 나라 사랑할 생각이 없은즉, 못된 짓 하고 싶은 사람들이 무엇이 거리껴 못된 짓을 못 하겠는가.
시브-, 시프-, 시부-, 시보-, 시푸-, 십-, 싶-
음 십이월에 ᄯᅩ 다른 ᄉᆞ신이 븍경에 올 터이라 ᄒᆞ니 다시 요셉을 보내고 시브나 이왕에 애를 만히 씀으로 요셉이 병들 ᄲᅮᆫ 아니라 일긔가 대단히 치운즉 ᄯᅩ 엇더케 보내리오 쥬져ᄒᆞᄂᆞᆫᄃᆡ.
음력 12월에 또 다른 사신이 북경에 올 터이라 하니 다시 요셉을 보내고 싶으나 이전에 애를 많이 씀으로 인해 요셉이 병들었을 뿐 아니라 날씨가 대단히 추우므로 또 어떻게 보내겠는가 하고 주저하는데.
옥년의 마음에ᄂᆞᆫ 졍상 부인이 시집 가ᄂᆞᆫ 곳에 부인을 ᄯᅡ라가고 시프ᄂᆞ 부인이 다리고 가지 아니ᄒᆞᆯ 말을 ᄒᆞ니.
옥년이의 마음에는 정상 부인이 시집 가는 곳에 부인을 따라가고 싶으나 부인이 데리고 가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하니.
엇지 우리 아ᄃᆞᆯ이 제 부모를 죽일가 시부냐.
어찌 우리 아들이 제 부모를 죽일까 싶으냐.
내 ᄉᆡᆼ각건ᄃᆡ 그 녀ᄌᆡ 상한 쳔뉴는 아닌가 시보니 나를 위ᄒᆞ야 구파를 불너 그 녀ᄌᆞ의 ᄂᆡ력을 아라 잉쳡을 주게 주션ᄒᆞ미 엇더ᄒᆞ뇨.
내 생각건대, 그 여자가 천한 부류는 아닌가 싶으니 나를 위해 구파를 불러 그 여자의 내력을 알아 잉첩을 주게 주선함이 어떠한가?
리 씨 부인이 그러한 시집에셔 날을 보ᄂᆡ고 ᄒᆡ를 보ᄂᆡᄂᆞᆫᄃᆡ ᄒᆞ로 열두 시로 ᄯᆡ마다 죽고 시푸나 사라 잇ᄂᆞᆫ 거슨 남편 하나만 밋고 세월을 보ᄂᆡ더라.
이 씨 부인이 그러한 시집에서 날을 보내고 해를 보내는데, 하루 열두 시를 때마다 죽고 싶으나 살아 있는 것은 남편 하나만 믿고 세월을 보내더라.
이 몸이 의원이나 되얏더면 ᄆᆡᆨ이나 집허보고 십고 이 몸이 불사약이나 되얏스면 남편의 목숨이나 살려보고 십고.
이 몸이 의원이나 되었으면 맥이나 짚어보고 싶고 이 몸이 불사약이나 되었으면 남편의 목숨이나 살려보고 싶고.
소 부인이 그 모양을 보고 곳 나가고 싶흐나 ᄒᆞᆯ 일 업셔 류련ᄒᆞ매 죠셕에 ᄒᆞᆫ 슐 쥭도 주ᄂᆞᆫ 일이 업ᄂᆞᆫ지라.
소 부인이 그 모양을 보고 곧 나가고 싶으나 할 일이 없어 유련하니 아침저녁에 한 술 죽도 주는 일이 없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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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브-, 십브-, 싣브-, 시브-, 시프-, 시부-, 시보-, 시푸-, 십-,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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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다’의 옛말인 ‘식브다’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식브-’는 동사 ‘*식-’에 형용사 파생 접미사 ‘-브-’가 결합한 것이다.
16세기부터 제2음절의 초성 ‘ㅂ’에 제1음절의 종성 ‘ㄱ’이 동화된 ‘십브-’가 나타난다. 또 제1음절의 ‘ㄱ’이 탈락한 ‘시브-’도 16세기부터 나타난다. ‘식브-’에서 제1음절의 종성 ‘ㄱ’이 탈락하고 제2음절의 초성이 ‘ㅍ’이 된 ‘시프-’가 17세기부터 나타난다.
18세기에는 제2음절의 ‘브’가 원순 모음화한 ‘시부-, 시보-’ 등도 보이기 시작한다. ‘시프-’의 제2음절이 원순 모음화한 ‘시푸-’는 19세기부터 나타난다. 모음 어미 앞의 형태로부터 제2음절의 모음을 어미의 것으로 재분석한 ‘싶-’이 19세기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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