造化翁이 山川을 비져ᄂᆡᆯ 제, 樂隱岩 깁흔 골을 날 위ᄒᆞ여 삼겨시니
조물주가 산천을 빚어낼 때, 낙은암(樂隱岩) 깊은 골을 나를 위하여 생기게 하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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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따위의 재료를 이겨서 어떤 형태를 만들어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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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의 뜻: 흙 따위의 재료를 이겨서 어떤 형태를 만들어 내다. · 18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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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져ᄂᆡ-, 비저내-
造化翁이 山川을 비져ᄂᆡᆯ 제, 樂隱岩 깁흔 골을 날 위ᄒᆞ여 삼겨시니
조물주가 산천을 빚어낼 때, 낙은암(樂隱岩) 깊은 골을 나를 위하여 생기게 하였으니
淑氣ᄂᆞᆫ 鍾英ᄒᆞ여 人傑을 비저내니 美哉라
자연의 맑은 기운은 영명(英明)한 기운을 모이게 하여 특히 뛰어난 인재를 빚어내니 아름답구나.
무ᄉᆞᆷ 화긔를 비저내지 아닐 줄을 엇지 알니오
무슨 화기(禍機)를 빚어내지 아니할 줄을 어찌 알리오.
安知不釀得何許禍機乎
빚어내-
音樂 藝術에 잇어서도 多方面의 音樂에 形體를 빚어내어서 確定한 藥式을 成立시켜 노핫다
음악 예술에 있어서도 다방면의 음악에 형체를 빚어내어서 정확한 악의 형식을 성립시켜 놓았다.
비져ᄂᆡ-, 비져내-
비밀ᄒᆞᆫ ᄭᅬ을 비져ᄂᆡ여 만면희ᄉᆡᆨ 말을 ᄂᆡ여
비밀스러운 꾀를 빚어내어 만면희색 말을 내어
시셰를 ᄯᅡ라 샹량ᄒᆞ야 일이 크거든 큰 지혜를 비져내여 평디 풍랑이 사ᄅᆞᆷ의 졍신을 현황케 ᄒᆞ고
시세를 따라 생각하여 일이 크거든 큰 지혜를 빚어내어 평지 풍랑이 사람의 정신을 현황하게 하고
평일에 몸 가지기를 법도가 잇고 아ᄅᆡ 어거ᄒᆞ기를 법뎨가 잇게 ᄒᆞ엿스면 엇지 젼에 업던 변을 비져ᄂᆡᆺ스리요
평소에 몸 가지기를 법도가 있고 이전에 나아가기를 법제가 있게 하였으면 어찌 전에 없던 변을 빚어냈겠는가?
국가에 화를 비져ᄂᆡᄂᆞᆫ 쟈ᄂᆞᆫ 국가에 역이오 젹이라
국가에 화를 빚어내는 자는 국가에 역이고 적이다.
비저ᄂᆡ-, 비져내-, 비져ᄂᆡ-
졍부에셔 인민을 학ᄃᆡᄒᆞ다가 그 인민이 란리를 비저ᄂᆡᆫ즉 졍부에셔ᄂᆞᆫ 막노라고 골몰이오
정부에서 인민을 학대하다가 그 인민이 난리를 빚어내니 정부에서는 막느라고 골몰이요.
대감을 뵈오니 평일에 졔가를 잘못ᄒᆞ야 그런 화란을 비져내게 ᄒᆞᆫ 홍○○의 얼골이 둣겁소
대감을 뵈니 평소에 제가를 잘못하여 그런 화란을 빚어내게 한 홍○○의 얼굴이 두껍소.
날를 옥에 가도고 ᄃᆡ회를 궁금에 비져ᄂᆡ여 군쥬의 ᄒᆡᆼ실를 칠거에 ᄲᅡ지게 ᄒᆞ며
나를 옥에 가두고 대회를 궁금(宮禁)에 빚어내어 군주의 행실을 칠거(七去)에 빠지게 하며
빗져ᄂᆡ-
四海로 太平酒 빗져ᄂᆡ여 萬姓同醉ᄒᆞ리라
온 바닷물로 태평주를 빚어내어 만백성과 함께 취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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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져ᄂᆡ-, 비저내-, 빚어내-, 비져내-, 비저ᄂᆡ-, 빗져ᄂᆡ-
사전의 어원·변화 설명소제목은 읽기를 위한 편집 안내
‘빚어내다’의 옛말인 ‘비저내다’는 18세기부터 나타난다.
‘비저내-’는 흙 등을 이용하여 어떤 형태를 만들다를 뜻하는 ‘빚-’과 연결 어미 ‘-어’가 결합한 ‘빚어’를 연철 표기한 ‘비저’에 드러나게 하다를 뜻하는 ‘내-’가 결합한 것이다.
18세기에 ‘비저내-’는 ‘비져ᄂᆡ-’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저’와 ‘져’의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되어 표기가 섞여 쓰이고, 18세기 이후 나타난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는 현상에 따라 ‘ㆎ’도 ‘ㅐ’로 변하면서 ‘ㆎ’와 ‘ㅐ’가 섞여 쓰여 나타난 것이다. 한편 19세기에는 제1음절 받침으로 'ㅅ'을 중철 표기한 ‘빗져ᄂᆡ-’도 쓰이고, 20세기에는 ‘비저ᄂᆡ-’도 나타난다. 20세기에 ‘비저내-’를 분철 표기한 ‘빚어내-’가 나타나면서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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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썸네일: 각 사전의 뜻별 삽화·대표 이미지 · 자료 출처와 이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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