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듸 가 들 찌비 ᄇᆞᆯ쎠 이도다.
그대가 가서 들어갈 집이 벌써 이루어졌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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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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ᄇᆞᆯ쎠, ᄇᆞᆯ셔
그듸 가 들 찌비 ᄇᆞᆯ쎠 이도다.
그대가 가서 들어갈 집이 벌써 이루어졌도다.
어버ᅀᅵ ᄇᆞᆯ쎠 너를 波羅㮏王ㅅ 善友太子ᄭᅴ 마초앳ᄂᆞ니.
어버이가 벌써 너를 바라내왕의 선우태자께 맞추었으니.
阿難이 空王佛ᄭᅴ 부텨와 ᄒᆞᆫᄢᅴ 發心ᄒᆞ야 功夫 ᄒᆡᇰ뎌기 ᄇᆞᆯ셔 부텨ᄭᅴ ᄀᆞᆲ건마ᄅᆞᆫ.
아난이 공왕불께 부처와 함께 발심하여 공부 행적이 벌써 부처와 나란히 하건만.
阿難이 於空王佛所애 同佛發心ᄒᆞ야 功行이 固已侔佛컨마ᄅᆞᆫ.
ᄇᆞᆯ셔
卻早 ᄇᆞᆯ셔.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버ᅀᅵ며 아ᅀᆞ미 ᄇᆞᆯ셔 주그면 비록 효도코져 ᄒᆞᆫᄃᆞᆯ 누를 위ᄒᆞ야 효도ᄒᆞ며.
어버이며 친척이 벌써 죽으면 비록 효도하고자 한들 누구를 위하여 효도하며.
親戚이 旣沒이면 雖欲孝ㅣ나 誰爲孝ㅣ며.
댱단 ᄡᆞᆯ 너 말 와셔 ᄇᆞᆯ셔 다 ᄡᅳ고 ᄇᆡ쳔셔ᄂᆞᆫ 밀 여ᄃᆞᆫ 말만뎡 ᄒᆞᆫ 줌도 아니 와시니.
장단 쌀 네 말 와서 벌써 다 쓰고 배천에서는 밀 여든 말은 커녕 한 줌도 오지 않았으니.
ᄇᆞᆯ셔
내 싀아비 싀어미 ᄇᆞᆯ셔 죽고 내 남진이 살며 주금을 아디 몯ᄒᆞ니.
내 시아버지, 시어머니 벌써 죽고 내 남편의 생사를 알지 못하니.
吾舅姑已死吾夫不知生死從賊莫如死.
술들도 ᄇᆞᆯ셔 ᄎᆔᄒᆞ야ᄉᆞ오니 도라가고져 ᄒᆞᄂᆡᆼ이다.
술들도 벌써 취하였으니 돌아가고자 합니다.
이제 ᄇᆞᆯ셔 拳杏 ᄑᆞᆯ 리 인ᄂᆞ냐.
지금 벌써 살구 파는 사람이 있느냐?
如今卻早有賣的拳杏麼.
ᄇᆞᆯ셔, 발셔
간회의 앙얼 밧ᄂᆞᆫ 냥은 내 ᄇᆞᆯ셔 눈으로 보와시니.
간회가 앙얼(殃孼) 받는 모습은 내가 벌써 눈으로 보았으니.
巡使道ᄂᆞᆫ 營을 ᄇᆞᆯ셔 떠나 계시되.
순사또는 영(營)을 벌써 떠나 계시지만.
그 사ᄅᆞᆷ이 물에 나디 못ᄒᆞᆫ ᄯᅢ에 발셔 죽엇던가.
그 사람이 물에서 나오지 못했을 때에 벌써 죽었거나.
其人이 未出水時에 已死ㅣ어나.
ᄇᆞᆯ셔, 발셔, 발서, 벌셔, 벌서
ᄒᆞᆯ 일 업셔 그 반을 허락ᄒᆞ니 이의 심지 박은 지 ᄇᆞᆯ셔 식경이 넘은지라.
하는 수 없어 그 반을 허락하니 이에 심지 박은 지 벌써 식경(食頃)이 넘은지라.
乃許其半 將紙撚已入一更矣.
영국 사ᄅᆞᆷ들은 자신의 의사에 도모ᄒᆞᄂᆞᆫ 바를 발셔 아ᄂᆞᆫ 고로.
영국 사람들은 자신의 의사에 도모하는 바를 벌써 아는 고로.
彼英人 知其意之所圖.
발서 [已久].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ᄯᅥ난 사ᄅᆞᆷ이 벌셔 멀니 갓ᄂᆞᆫ지라.
떠난 사람이 벌써 멀리 갔는지라.
白雪이 霏霏ᄒᆞ야 今年이 벌서 歲暮ㅣ로다.
백설이 부슬부슬하여 금년이 벌써 세모(歲暮)로다.
ᄇᆞᆯ셔, 발셔, 벌셔, 발서, 벌서, 벌써
옥년이를 집어 가셔 내 ᄯᆞᆯ이 될 것 갓트면 ᄇᆞᆯ셔 집어 갓ᄀᆡᆺ다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무슈하엿더라.
옥년이를 집어 가서 내 딸이 될 것 같으면 벌써 집어 갔겠다 하는 사람이 무수하였다.
한셩 동편에 미감리회에셔 발셔 젼도ᄒᆞ던 ᄃᆡ로 젼도케 ᄒᆞ고.
한성 동편의 미감리회에서 이미 전도하던 대로 전도하게 하고.
에그 ᄇᆡ야 ᄒᆡ가 벌셔 기우러졋네.
에그 배야, 해가 벌써 기울어졌네.
ᄂᆡ가 여긔 온 지가 발서 한 뎜 이십 분이 되얏구나.
내가 여기 온 지가 벌써 한 점 이십 분이 되었구나.
ᄌᆞ긔 도라간 모친 산소에 셩묘ᄒᆞ러 갈 계획이 벌서붓터 잇든 터이라.
자기 돌아가신 모친 산소에 성묘하러 갈 계획이 벌써부터 있던 터이다.
數代 或은 四五代 동안에 벌써 利益은 ᄲᅢ어 먹을 대로 다 빼어 먹은 土地이다.
수 대 혹은 사오 대 동안에 벌써 이익은 빼어 먹을 대로 다 빼어 먹은 토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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ᄇᆞᆯ쎠, ᄇᆞᆯ셔, 발셔, 발서, 벌셔, 벌서,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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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의 옛말인 ‘ᄇᆞᆯ쎠’, ‘ᄇᆞᆯ셔’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16세기 이후에는 ‘ᄇᆞᆯ쎠’의 예는 보이지 않고 ‘ᄇᆞᆯ셔’만 나타나는데, 이는 1465년 ≪원각경언해≫ 간행 때부터 ‘ㅆ’을 표기에 사용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ᄇᆞᆯ셔’의 실제 발음은 ‘ᄇᆞᆯ쎠’와 동일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18세기 이후 나타난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는 현상에 따라 18세기에 ‘발셔’가 나타난다. 19세기에는 제1음절의 ‘ㆍ’가 ‘ㅓ’로 바뀐 ‘벌셔’가 나타난다.
근대 국어 시기에 ‘ㅅ, ㅈ, ㅊ’ 아래에서 이중 모음 ‘ㅑ, ㅕ, ㅛ, ㅠ’가 ‘ㅏ, ㅓ, ㅗ, ㅜ’로 단모음화하는 현상에 따라 ‘벌셔’의 제2음절 모음이 ‘ㅓ’로 바뀐 ‘벌서’도 같은 시기부터 나타난다. 20세기에 ‘벌서’의 제2음절 초성을 된소리로 표기한 ‘벌써’가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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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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