泥團ᄋᆞᆫ ᄒᆞᆰ 무ᇰ긔요니라.
‘이단(泥團)’은 흙 뭉킨 것이다.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여럿이 한데 뭉쳐 한 덩어리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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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키다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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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ᇰ긔-
泥團ᄋᆞᆫ ᄒᆞᆰ 무ᇰ긔요니라.
‘이단(泥團)’은 흙 뭉킨 것이다.
올ᄒᆞᆫ 소ᄂᆞ로 바ᄇᆞᆯ 무ᇰ긔여 먹더니.
오른손으로 밥을 뭉키어 먹더니.
허튼 머리터럭 무ᇰ긔요니 ᄃᆞᆯᄀᆡ 알만 케 ᄒᆞ야 ᄉᆞ론 ᄌᆡᄅᆞᆯ 녀허.
흐트러진 머리털 뭉킨 것이 달걀만 하게 하여 사른 재를 넣어.
入亂髮灰.
무ᇰ킈-
밥을 뭉킈디 말며 밥을 크게 ᄯᅳ디 말며.
밥을 뭉키지 말며 밥을 크게 뜨지 말며.
毋摶飯ᄒᆞ며 毋放飯ᄒᆞ며.
뭉킈-, 뭉긔-
두 가지 거슬 ᄎᆞᆸᄡᆞᆯ 쥭에 ᄆᆞ라 ᄯᅵ허 주먹만 ᄒᆞ게 뭉긔여.
두 가지 것을 찹쌀 죽에 말아 찧어 주먹만 하게 뭉키어.
온ᄇᆡᆨ원은 가ᄉᆞᆷ과 ᄇᆡ예 싸힌 긔운으로 뭉긘 증이 ᄒᆡ 오래여 머근 거시 사가 ᄂᆞ리디 아니ᄒᆞ며.
온백원은 가슴과 배에 쌓인 기운으로 뭉킨 증세가 오래되어 먹은 것이 삭아 내리지 아니하며.
溫白元治心腹積聚 癥癖積年 食不消下.
입 ᄭᅡ온대 춤이 뇨초ᄅᆞᆯ ᄡᅡ ᄒᆞᆫ 덩이예 뭉킈어 목구무 ᄭᅡ온대 반만 니르러 막힘애 닐옴이라.
입 가운데 침이 풀을 싸 한 덩이에 뭉키어 목구멍 가운데 반만 이르러 막힘에 이른 것이다.
口中涎沫裹住料草ᄒᆞ야 相纏一塊ᄒᆞ야 遆至咽喉中半噎也라.
뭉키-, 뭉킈-, 뭉긔-
밥 뭉키디 말며 밥을 크게 ᄯᅳ디 말며.
밥 뭉키지 말며 밥을 크게 뜨지 말며.
毋搏飯ᄒᆞ며 毋放飯ᄒᆞ며.
ᄇᆡᆺ속 병 일홈이니 피 뭉킈여 덩이딘 거시라.
뱃속 병 이름이니 피가 뭉키어 덩이진 것이다.
揉 뭉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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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킈-, 뭉긔-
뉘에을 부ᄃᆡ 고로게 페여 노코 만일 고로지 못ᄒᆞ야 뉘에 ᄒᆞᆫᄃᆡ 뭉킈면.
누에를 부디 고르게 펴 놓고 만일 고르지 못하여 누에 한데 뭉키면.
지금은 져의 당류가 ᄒᆞᆫ테 뭉킈여 강을 건너갓다 ᄒᆞ니.
지금은 저의 무리가 한데 뭉키어 강을 건너갔다 하니.
쟝ᄉᆞ셩과 방국진은 숀을 뭉긔여 그대ᄅᆞᆯ 피ᄒᆞ리라.
장사성과 방국진은 손을 뭉키어 그대를 피하리라.
뭉키-
자연히 오ᄅᆡ동안 뭉켜 잇든 셜음이 한ᄭᅥ번에 일어나면셔.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세 사람이 한데 뭉키여 일어나고자 버둥거리는 틈에 앗가 들어오던 뒤문을 향하야 달어나니.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저 뵈는 산 우에는 시컴하게도 비가 뭉키어 잇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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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ᇰ긔-, 뭉킈-, 뭉긔-, 뭉키-
사전의 어원·변화 설명소제목은 읽기를 위한 편집 안내
‘뭉키다’의 옛말인 ‘무ᇰ긔-’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16세기부터 종성의 ‘ㆁ’이 ‘ㅇ’으로 표기되면서 ‘무ᇰ긔-’도 표기가 변하였을 것이나, ‘뭉긔-’가 확인되는 것은 17세기부터이다. 16세기에 제2음절의 초성 ‘ㄱ’이 ‘ㅋ’으로 거센소리화한 ‘무ᇰ킈-’, ‘뭉킈-’도 나타난다. 근대 국어 후기에 자음 뒤에서 모음 ‘ㅢ’가 ‘ㅣ’로 바뀌는 현상에 따라 18세기에 ‘뭉키-’가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뭉키-’에서 ‘키’를 구개음화를 겪은 것으로 잘못 이해하여 ‘치’로 과도 교정하면서 19세기부터 ‘뭉치-’가 나타났는데 지금은 둘을 별개의 단어로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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