ᄭᅮ러 安否 묻ᄌᆞᆸ고 올ᄒᆞᆫ녀그로 세 ᄇᆞᆯ 가ᇝ도ᅀᆞᆸ고 ᄒᆞ녀긔 아ᇇ거늘.
꿇어 안부 묻잡고 오른쪽으로 세 번 감돌고 한쪽에 앉으니.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예스러운 표현으로) 윗사람에게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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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잡다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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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ᄌᆞᆸ-, 묻ᄌᆞᇦ-, 묻ᄌᆞ오-
ᄭᅮ러 安否 묻ᄌᆞᆸ고 올ᄒᆞᆫ녀그로 세 ᄇᆞᆯ 가ᇝ도ᅀᆞᆸ고 ᄒᆞ녀긔 아ᇇ거늘.
꿇어 안부 묻잡고 오른쪽으로 세 번 감돌고 한쪽에 앉으니.
됴타 됴타 宿王華아 네 不可思議 功德을 일워 能히 釋迦牟尼佛ᄭᅴ 이런 이ᄅᆞᆯ 묻ᄌᆞᄫᅡ 無量 一切 衆生ᄋᆞᆯ 利益긔 ᄒᆞᄂᆞ다.
좋다, 좋다, 숙왕화야. 네가 불가사의 공덕을 이뤄 능히 석가모니불께 이런 일을 묻잡아 무량 일체 중생을 이익되게 한다.
녜 月盖比丘ㅣ 藥王如來ᄭᅴ 法 供養 ᄠᅳ들 아ᄅᆡ 묻ᄌᆞ온대 藥王이 告言ᄒᆞ샤ᄃᆡ.
옛날에 월개비구가 약왕여래께 법 공양의 뜻을 묻자오니 약왕이 알려 말씀하시기를.
昔에 月盖比丘ㅣ 嘗問藥王如來ᄭᅴ 法供養義ᄒᆞᆫ대.
묻ᄌᆞᆸ-, 묻ᄌᆞ오-, 믇ᄌᆞ오-
셔ᇰ도 묻ᄌᆞᆸ디 아니ᄒᆞ얏다니 큰혀ᇰ님 셔ᇰ이 므스거신고.
성도 묻잡지 않고 있었는데, “큰형님 성이 무엇인가요?”.
姓也不曾問 大哥貴姓.
子貢이 버들 묻ᄌᆞ온대 孔子ㅣ ᄀᆞᄅᆞ샤ᄃᆡ 져ᇰ셔ᇰᄋᆞ로 告ᄒᆞ고 어딘 일로 니ᄅᆞ다가 올히 너기디 아니커든 마라.
자공이 벗을 묻자오니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정성으로 고하고 어진 일을 이르다가 옳게 여기지 않으면 말아라.”.
子貢이 問友ᄒᆞᆫ대 孔子 曰 忠告而善道之ᄒᆞ다가 不可則止ᄒᆞ야.
左右엣 사ᄅᆞ미 怪異히 너겨 묻ᄌᆞ온대 后ㅣ 니ᄅᆞ샤ᄃᆡ.
좌우의 사람이 괴이하게 여겨 묻자오니 왕후가 말씀하시기를.
左右ㅣ 見者怪而問之ᄒᆞᆫ대 后ㅣ 曰ᄒᆞ샤ᄃᆡ 非不痛也ㅣ언마ᄂᆞᆫ.
오시 더우며 치움을 믇ᄌᆞ오며.
옷이 더우며 추운지 묻자오며.
問衣燠寒ᄒᆞ며.
묻ᄌᆞ오-, 뭇ᄌᆞᆸ-, 뭇ᄌᆞ오-, 믓ᄌᆞ오-
ᄂᆞᆮ비ᄎᆞᆯ 편안히 ᄒᆞ여 옷의 더오며 치오믈 묻ᄌᆞ오며.
낯빛을 편안하게 하며 옷의 더우며 추움을 묻자오며.
而問衣之燠寒ᄒᆞ며.
ᄃᆞᆯ기 울어든 龍樓ㅅ 새배로셔 寢門에 가샤 安否를 뭇ᄌᆞᆸ놋다.
닭이 울면 용루의 새벽으로부터 침문에 가서 안부를 묻잡는다.
鷄鳴問寢龍樓曉.
나ᄂᆞᆫ 오ᄂᆞᆯ 뎡 동디 ᄃᆡᆨ의 약 뭇ᄌᆞ오러 가니 스므날 졔예 몯 미처 올가 식브니 ᄒᆡᆼ혀 몯 미처 오나ᄃᆞᆫ 졔ᄅᆞᆯ 자내 친히 ᄒᆞ게 ᄒᆞ소.
나는 오늘 정 동지 댁에 약 묻자오러 가니 스무날 제사에 오지 못할까 싶으니 행여 돌아오지 못하면 제사를 당신이 친히 하도록 해요.
믓ᄌᆞ오ᄃᆡ 俗節의 祭호미 엇더ᄒᆞ니잇고.
묻잡기를 “속절에 제사를 지내는 것이 어떠합니까?”.
問俗節之祭如何.
묻ᄌᆞ오-, 믇ᄌᆞ오-, 뭇ᄌᆞᆸ-, 뭇ᄌᆞ오-, 믓ᄌᆞ오-
엄미 주근 후에 부텨ᄭᅴ 와 묻ᄌᆞ오면 반ᄃᆞ기 간 ᄯᅡᄒᆞᆯ 알ᄋᆞ실이라.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 부처께 와 묻자오면 반드시 간 땅을 아실 것이다.
내 子ᄅᆞᆯ 브려 孟子ᄭᅴ 믇ᄌᆞ와 그린 後에 事ᄅᆞᆯ 行코져 ᄒᆞ노라.
내가 아들을 부려 맹자께 묻잡고 그런 후에 일을 행하고자 한다.
吾欲使子問於孟子ᄒᆞ야 然後行事ᄒᆞ노라.
請컨대 뭇ᄌᆞᆸᄂᆞ니 쟝슈 되ᄂᆞᆫ 道ㅣ 므서슬 몬져 ᄒᆞᄂᆞ니잇고.
청컨대 묻자오니 “장수 되는 도는 무엇을 먼저 해야 합니까?”.
請問爲將之道何先.
알픔을 ᄎᆞᆷ으샤 니ᄅᆞ디 아니ᄒᆞ거시ᄂᆞᆯ 左右엣 사ᄅᆞᆷ이 고이히 녀겨 뭇ᄌᆞ온대.
아픔을 참으시어 말씀을 하시지 않으시거늘 좌우의 사람이 괴이하게 여겨 묻자오니.
忍痛不言이어시ᄂᆞᆯ 左右ㅣ 恠而問之ᄒᆞᆫ대.
일경을 친국ᄒᆞ오시고 믓ᄌᆞ오시되.
김일경을 친국하시고 묻자오시되.
親鞫一鏡 問以.
뭇ᄌᆞᆸ-, 뭇ᄌᆞ오-, 뭇잡-, 뭇자오-
소비ᄌᆞᄅᆞᆯ 보ᄂᆡ여 대ᄉᆞ의 안부ᄅᆞᆯ 뭇ᄌᆞᆸ고 텬화와 션과로써 구구ᄒᆞᆫ 졍셩을 표ᄒᆞᄂᆞ이다 ᄒᆞ고 드리거ᄂᆞᆯ.
“소비자를 보내어 대사의 안부를 묻잡고 천화와 선과로 구구한 정성을 표합니다.” 하고 드리니.
통인이 급히 가셔 뭇ᄌᆞ오ᄃᆡ.
통인이 급히 가서 묻자오되.
베드루ㅣ 이ᄅᆞᆯ 보고 예수끠 뭇ᄌᆞ오ᄃᆡ.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께 묻자오되.
감히 뭇잡ᄂᆞ니 존셩ᄃᆡ명을 듯고져 ᄒᆞᄂᆞ이다.
감히 묻잡나니 존성대명을 듣고자 합니다.
관 장이 뭇자오ᄃᆡ 이 무ᄉᆞᆷ ᄯᅳᆺ시뇨.
관우, 장비가 묻잡기를 “이 무슨 뜻이오?”.
뭇ᄌᆞᆸ-, 뭇ᄌᆞ오-, 뭇잡-, 뭇자오-, 묻잡-, 묻자오-
올나가 졀한 후의 공슌이 뭇ᄌᆞᆸ기를.
올라가 절한 후에 공순이 묻잡기를.
ᄯᅩ 요안 셰쟈ㅣ 두 문도를 보내여 예수ᄭᅴ 뭇ᄌᆞ오ᄃᆡ.
또 요한 세자가 두 문도를 보내어 예수께 묻자오되.
감히 뭇잡ᄂᆞ니 션ᄉᆡᆼ은 뉘시닛가.
감히 묻잡나니 선생은 뉘십니까?
쳔만ᄯᅳᆺ밧게 로즁에셔 뵈ᄋᆞᆸ고 당돌히 말삼을 뭇자온 일은 녀자의 ᄒᆡᆼ실이 아니오나.
천만뜻밖에 길에서 뵙고 당돌히 말씀을 묻자온 일은 여자의 행실이 아니오나.
묻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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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자오니 行하기를 무엇이 먼저니이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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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ᄌᆞᆸ-, 묻ᄌᆞᇦ-, 묻ᄌᆞ오-, 믇ᄌᆞ오-, 뭇ᄌᆞᆸ-, 뭇ᄌᆞ오-, 믓ᄌᆞ오-, 뭇잡-, 뭇자오-, 묻잡-, 묻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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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잡다’의 옛말인 ‘묻ᄌᆞᆸ다’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묻ᄌᆞᆸ-’은 질문하다를 뜻하는 ‘묻-’과 객체 높임 선어말 어미 ‘-ᄌᆞᆸ-’이 결합하여 하나의 단어로 굳어진 것이다.
‘묻ᄌᆞᆸ-’은 자음 어미 앞에서는 ‘묻ᄌᆞᆸ-’으로, 모음 어미 앞에서는 ‘묻ᄌᆞᇦ-’으로 나타난다. 15세기 중반 이후 ‘ㅸ’이 반모음 [w]로 변하여 모음 어미 앞에서 ‘묻ᄌᆞ오-’로 나타나게 된다. 근대 국어 시기에 양순음 ‘ㅁ, ㅂ, ㅍ, ㅃ’ 아래에서 모음 ‘ㅡ’가 ‘ㅜ’로 바뀌는 원순 모음화에 따라 표기가 섞여 쓰이게 되면서 16세기 이후 ‘믇ᄌᆞ오-’로도 나타난다.
종성 ‘ㄷ’과 ‘ㅅ’의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된 이후 표기가 섞여 쓰이면서 17세기부터 ‘뭇ᄌᆞᆸ-’, ‘뭇ᄌᆞ오-’, ‘믓ᄌᆞᆸ-’, ‘믓ᄌᆞ오-’ 등의 표기가 나타난다. 18세기 이후 나타난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는 현상으로 인해 19세기부터 ‘뭇잡-’, ‘뭇자오-’로 나타난다. 현대 맞춤법에서 원형을 밝혀 적도록 함에 따라 ‘묻잡-’으로 표기하게 되어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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