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오ᄂᆞᆯ 實로 無情호리 엇뎨 아ᄃᆞᄅᆡ 藥ᄋᆞᆯ 머거뇨.
내가 오늘 실로 무정하겠구나. 어찌 아들의 약을 먹었는가?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따뜻한 정이 없이 쌀쌀맞고 인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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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하다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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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情ᄒᆞ-
내 오ᄂᆞᆯ 實로 無情호리 엇뎨 아ᄃᆞᄅᆡ 藥ᄋᆞᆯ 머거뇨.
내가 오늘 실로 무정하겠구나. 어찌 아들의 약을 먹었는가?
다 無情ᄒᆞᆫ 物로 가ᄌᆞᆯ비샤ᄆᆞᆫ.
다 무정한 사물로 비유하심은.
皆喩無情之物者ᄂᆞᆫ.
永히 寂滅에 가 無情ᄒᆞᆫ 것과 ᄒᆞᆫ가지리니.
영원히 적멸에 가 무정한 것과 마찬가지일 것이니.
則永歸寂滅ᄒᆞ야 同於無情之物이리니.
無情ᄒᆞ-
無情ᄒᆞᆫ 白鷗더른 盟誓 期約 웃건마ᄂᆞᆫ.
무정한 갈매기들은 맹세 기약 웃지만.
無情ᄒᆞᆯᄉᆞ 山川이요 有意ᄒᆞᆯᄉᆞ 白鷗로다.
무정한 것은 산천이고 뜻있는 것은 갈매기구나.
無情ᄒᆞ-, 무졍ᄒᆞ-
無情ᄒᆞᆫ 花柳도 ᄯᅢ를 아라 픠엿거든.
무정한 버들꽃도 때를 알아 피었는데.
놉흔 뫼ᄒᆡ 올라가셔 됴션을 ᄇᆞ라보랴 ᄒᆞ니 너ᄒᆡ 비록 무졍ᄒᆞ나 인졍을 막디 말라.
높은 산에 올라가서 조선을 바라보려 하니 너희 비록 무정하나 인정을 막지 말라.
엇지 이 ᄀᆞᆺ흔 無情ᄒᆞᆫ 말을 니ᄅᆞᄂᆞᆫ다.
어찌 이 같은 무정한 말을 이르느냐?
무졍ᄒᆞ-, 無情ᄒᆞ-
네 목소ᄅᆡ를 오ᄅᆡ 듯지 못ᄒᆞ여더니 어이 그리 허랑 무졍ᄒᆞ냐.
네 목소리를 오래 듣지 못하였더니 어이 그리 허랑하고 무정하냐?
無情ᄒᆞᆫ 歲月은 白髮만 보ᄂᆡ는고나.
무정한 세월은 백발만 보내는구나.
무졍ᄒᆞ다 [無情].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셰월이 무졍ᄒᆞ야 물ᄀᆞᆺ치 흘너가니 어느 결을에 을미년 원슈를 갑흘고.
세월이 무정하여 물같이 흘러가니 어느 겨를에 을미년 원수를 갚겠는가?
무졍ᄒᆞ-, 무정ᄒᆞ-, 無情하-, 무정하-
혹 엇던 부쟈가 무졍ᄒᆞ거나 가난ᄒᆞᆫ 이가 불슌ᄒᆞᆫ 쟈ㅣ 잇ᄉᆞᆯ지라도.
혹 어떤 부자가 무정하거나 가난한 이가 불순한 자가 있을지라도.
ᄉᆡᆼ각ᄒᆞ면 어ᄂᆞ 틈에 ᄂᆞ흘 이럿케 먹엇던지 셰월갓치 무정ᄒᆞ고 덧업ᄂᆞᆫ 것은 업슴니다.
생각하면 어느 틈에 나이를 이렇게 먹었던지 세월같이 무정하고 덧없는 것은 없습니다.
이와 갓흔 無情하고 必要업는 일은.
이와 같은 무정하고 필요 없는 일은.
나는 성지를 밧들고 왓거늘 엇지하면 이갓치 무정하게 모르는 것갓치 하는뇨.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무졍ᄒᆞ-, 무정ᄒᆞ-, 무정하-
무졍할손 광음이요 유정할손 부모로다.
무정하다 할 만한 것은 세월이요 유정하다 할 만한 것은 부모로다.
셰월이 무정ᄒᆞ야 어ᄂᆡ ᄉᆞ이예 혼일이 ᄒᆞ로 밤을 지격ᄒᆞ엇ᄂᆞᆫ지라.
세월이 무정하여 어느 사이에 혼인날이 하루 밤을 지격(至隔)하였는지라.
너도 심히 무정하다 소식 한번 못 전하네 어이 그리 무정하냐.
너도 심히 무정하다. 소식 한번 못 전하네. 어이 그리 무정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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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情ᄒᆞ-, 무졍ᄒᆞ-, 무정ᄒᆞ-, 無情하-, 무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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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하다’는 15세기부터 한자로 표기된 ‘無情ᄒᆞ다’로 나타나고 18세기부터 한글로 표기된 ‘무졍ᄒᆞ다’로 나타난다.
‘無情ᄒᆞ다’는 한자어 ‘無情’에 현대어 ‘-하-’로 이어지는 ‘-ᄒᆞ-’가 결합한 것이다.
근대 국어 시기에 ‘ㅅ, ㅈ, ㅊ’ 아래에서 이중 모음 ‘ㅑ, ㅕ, ㅛ, ㅠ’가 ‘ㅏ, ㅓ, ㅗ, ㅜ’로 단모음화하는 현상에 따라 18세기에 ‘무정ᄒᆞ-’가 나타난다. 18세기 이후 나타난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는 현상에 따라 ‘-ᄒᆞ-’가 ‘-하-’로 바뀌면서 20세기에 ‘무정하-’가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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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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