뎌 남기 업거니 내 사라 므슴ᄒᆞ료 ᄒᆞ야ᄂᆞᆯ.
저 나무 없어졌으니 내 살아 무엇하겠는가 하거늘.
내키지 않거나 무안한 느낌을 알맞게 형용하기 어렵거나 그것을 표현할 말이 생각나지 않을 때 암시적으로 둘러서 쓰는 말. 주로 ‘거북하다’, ‘곤란하다’, ‘난처하다’, ‘딱하다’, ‘미안하다’, ‘싫다’, ‘수줍다’, ‘쑥스럽다’ 따위의 느낌을 나타낼 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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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키지 않거나 무안한 느낌을 알맞게 형용하기 어렵거나 그것을 표현할 말이 생각나지 않을 때 암시적으로 둘러서 쓰는 말. 주로 ‘거북하다’, ‘곤란하다’, ‘난처하다’, ‘딱하다’, ‘미안하다’, ‘싫다’, ‘수줍다’, ‘쑥스럽다’ 따위의 느낌을 나타낼 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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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하다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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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슴ᄒᆞ-
뎌 남기 업거니 내 사라 므슴ᄒᆞ료 ᄒᆞ야ᄂᆞᆯ.
저 나무 없어졌으니 내 살아 무엇하겠는가 하거늘.
내 사라 므슴ᄒᆞ리오 受辱ᄒᆞᆯ ᄯᆞᄅᆞ미로다 ᄒᆞ고.
내 살아 무엇하겠는가? 욕을 당할 따름이구나.
我生何爲 徒受辱耳.
臣子ㅣ 乘輿ᄅᆞᆯ 侍衛ᄒᆞᅀᆞᄫᅩᄃᆡ 주구ᄆᆞ로ᄡᅥ ᄒᆞᄂᆞ니 됴ᄒᆞᆫ ᄆᆞᆯ ᄒᆞ야 므슴ᄒᆞ료.
신하가 승여를 시위하되 죽음으로써 하니 좋은 말 하여 무엇하겠는가?
臣子扈衛乘輿 死生以之 嵆紹ㅣ 佳馬何爲.
므슴ᄒᆞ-
저를 티디 아니코 므슴ᄒᆞ료.
저것을 치지 않고 무엇하겠는가?
不打他要做甚麼.
眞實로 能히 孝道 아니ᄒᆞ면 너를 어더 므슴ᄒᆞ료.
진실로 능히 효도 아니하면 너를 얻어 무엇하겠는가?
苟不能孝ㅣ면 娶汝何爲리오.
남진니 죽고 ᄌᆞ식이 업스니 혼자 사라셔 므슴ᄒᆞ료.
남편이 죽고 자식이 없으니 혼자 살아서 무엇하겠는가?
므슴ᄒᆞ-, 므엇ᄒᆞ-, 므섯ᄒᆞ-
ᄯᅩ 아므란 쳔도 업스니 그놈들히 우리ᄅᆞᆯ ᄒᆞ여 므엇ᄒᆞ리오.
또 아무 돈도 없으니 그놈들이 우리를 하여 무엇하겠는가?
又沒甚麼錢本 那厮們待要我甚麼.
네 이런 갑슬 닐러 므슴ᄒᆞ려 ᄒᆞᄂᆞᆫ다.
네 이런 값을 일러 무엇하려 하는가?
你說這般價錢怎麽.
네 날을 져기 닙흘 ᄠᅡ 주고려 ᄒᆞ여 므섯ᄒᆞ려 ᄒᆞᄂᆞ뇨.
네 나를 저기 잎을 따 주구려. 하여 무엇하려 하느냐?
你摘饋我些葉兒 要做甚麼.
므슴ᄒᆞ-, 무ᄉᆞᆷᄒᆞ-, 므엇ᄒᆞ-, 무엇ᄒᆞ-, 므섯ᄒᆞ-, 무섯ᄒᆞ-
나ᄅᆞᆯ 請ᄒᆞ여 므슴ᄒᆞ려 ᄒᆞᄂᆞ뇨.
나를 청하여 무엇하려 하느냐?
請我做甚.
져기 잔쥬ᄅᆞᆯ 머므러 므섯ᄒᆞ려 ᄒᆞᄂᆞᆫ다.
적이 잔주를 머물러 무엇하려 하는가?
留下一些殘做甚的.
隣家의셔 돋흘 죽여 무엇ᄒᆞ려 ᄒᆞᄂᆞ니잇고.
이웃에서 돼지를 죽여 무엇하려 합니까?
내게 남은 銀 이시니 그저 남겨 무ᄉᆞᆷᄒᆞ리오.
내게 남은 은 있으니 그저 남겨 무엇하겠는가?
이 猠皮 사 무섯ᄒᆞᆯᄯᅡ.
이 전피 사 무엇하려는가?
買這猠皮做甚麽.
아라 므엇ᄒᆞ려 ᄒᆞᄂᆞ뇨.
알아 무엇하려 하느냐?
知之何爲.
무ᄉᆞᆷᄒᆞ-, 므엇ᄒᆞ-, 무엇ᄒᆞ-
쳐 죽이오 나 ᄉᆞ라 무엇ᄒᆞᆯ고.
쳐 죽이오. 나 살아 무엇하겠나?
落花ᅟᅵᆫ들 ᄭᅩᆺ이 아니랴 쓰러 무ᄉᆞᆷᄒᆞ리요.
낙화인들 꽃이 아니랴 쓸어 무엇하리오?
누구ᄂᆞᆫ 어ᄃᆡ를 ᄎᆞ지ᄒᆞ고 어느 나라ᄂᆞᆫ 아모 곳을 뎜령하면 그ᄯᅢ에 아모리 후회하여도 쓸ᄃᆡ업고 호쇼하면 무엇하리.
누구는 어디를 차지하고 어느 나라는 아무 곳을 점령하면 그때에 아무리 후회해도 쓸데없고 호소하면 무엇하리.
네 어미가 슈식 칠보 ᄒᆞ야 므엇ᄒᆞ오리잇가 드려다가 ᄡᅳ오.
네 어미가 수식 칠보하여 무엇하겠습니까? 가져다가 쓰오.
무ᄉᆞᆷᄒᆞ-, 무엇ᄒᆞ-, 무엇하-
하ᄂᆞ님ᄭᅴ셔 사ᄅᆞᆷ이 무엇하기ᄅᆞᆯ 원ᄒᆞ시ᄂᆞ뇨.
하느님께서 사람이 무엇하기를 원하시느냐?
지각업ᄂᆞᆫ 감리ᄂᆞᆫ 그놈에게 ᄉᆡᆼᄉᆡᆨ은 그리 ᄂᆡ야 무엇ᄒᆞ려든지.
지각없는 감리는 그놈에게 생색은 그리 내어 무엇하려든지.
落花들 곳이 아니랴 쓰러 무ᄉᆞᆷᄒᆞ리오.
낙화인들 꽃이 아니랴 쓸어 무엇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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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슴ᄒᆞ-, 무ᄉᆞᆷᄒᆞ-, 므엇ᄒᆞ-, 무엇ᄒᆞ-, 므섯ᄒᆞ-, 무섯ᄒᆞ-, 무엇하-
사전의 어원·변화 설명소제목은 읽기를 위한 편집 안내
‘무엇하다’의 옛말인 ‘므슴ᄒᆞ다’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므슴ᄒᆞ-’는 무엇을 뜻하는 ‘므슴’에 현대어 ‘-하-’로 이어지는 ‘-ᄒᆞ-’가 결합한 것이다. 17세기에 이르면 무엇을 뜻하는 ‘므스것>므섯’에 동사 파생 접미사 ‘-ᄒᆞ-’가 결합한 ‘므섯ᄒᆞ-’도 나타나기 시작한다.
근대 국어 시기에 양순음 ‘ㅁ, ㅂ, ㅍ, ㅃ’ 아래에서 모음 ‘ㅡ’가 ‘ㅜ’로 바뀌는 원순 모음화에 따라 18세기 이후 ‘므섯ᄒᆞ-’는 ‘무엇ᄒᆞ-’로도 나타나게 된다. 18세기 이후 나타난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는 현상에 따라 ‘-ᄒᆞ-’가 ‘-하-’로 바뀌면서 19세기에 ‘무엇하-’가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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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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