ᄆᆞᆯᄃᆞᆯ여 ᄃᆞᆫ뇨ᄆᆞᆫ 可히 니ᄅᆞ디 몯ᄒᆞ리로소니.
말달려 다니는 것은 가히 말하지 못할 것이니.
驅馳不可說.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말을 타고 몰거나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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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달리다 · 15세기 · 수록 용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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ᄆᆞᆯᄃᆞᆯ이-
ᄆᆞᆯᄃᆞᆯ여 ᄃᆞᆫ뇨ᄆᆞᆫ 可히 니ᄅᆞ디 몯ᄒᆞ리로소니.
말달려 다니는 것은 가히 말하지 못할 것이니.
驅馳不可說.
定昆池로 ᄆᆞᆯᄃᆞᆯ여 오던 이ᄅᆞᆯ ᄉᆞ라ᇰᄒᆞ노라.
정곤지로 말달려 오던 일을 생각하노라.
走馬定昆池.
ᄆᆞᆯᄃᆞᆯ이-
그 도ᄌᆞ기 셧녁으로 ᄆᆞᆯᄃᆞᆯ여 니거늘.
그 도적이 서쪽으로 말달려 가거늘.
那賊往西走馬去了.
騁 ᄆᆞᆯᄃᆞᆯ일 빙.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ᄆᆞᆯᄃᆞᆯ이-, ᄆᆞᆯᄃᆞᆯ리-
ᄆᆞᆯᄃᆞᆯ여 가ᄂᆞᆫ 갈ᄒᆞᆫ 터리ᄅᆞᆯ 불리로다.
말달려 가는 칼은 털을 불 것이구나.
騎突劍吹毛.
그 도적이 西로 향ᄒᆞ여 ᄆᆞᆯᄃᆞᆯ려 가니라.
그 도적이 서로 향하여 말달려 가느니라.
那賊往西走馬去了.
跑馬 ᄆᆞᆯᄃᆞᆯ리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ᄆᆞᆯᄃᆞᆯ리-, ᄆᆞᆯᄃᆞᆯ니-
跑馬 ᄆᆞᆯᄃᆞᆯ리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말달니-
말달니다 馳馬.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태죠 대왕ᄭᅴ셔 이왕에 긔도ᄒᆞ시고 말달니시든 ᄌᆞ최시고.
태조대왕께서 이왕에 기도하시고 말달리시던 자취이시고.
말달니-
그ᄂᆞᆫ 안니 될 일이나 어셔 셰월이 말달니듯 훌훌 지나가.
그는 아니 될 일이나 어서 세월이 말달리듯 훌훌 지나가.
풍죠(風潮)ᄅᆞᆯ 말달니듯 몰아보내시ᄂᆞᆫ 바ᄅᆞᆷ에.
풍조를 말달리듯 몰아내시는 바람에.
ᄒᆞ로잇흘이 희ᄭᅳᆺ희ᄭᅳᆺ 지나가셔 ᄒᆞᆫ달두달이 말달니듯ᄒᆞ더니.
하루이틀이 희끗희끗 지나가서 한달두달이 말달리듯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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ᄆᆞᆯᄃᆞᆯ이다, ᄆᆞᆯᄃᆞᆯ리다, ᄆᆞᆯᄃᆞᆯ니다, 말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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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국어 ‘말달리-’의 옛말인 ‘ᄆᆞᆯᄃᆞᆯ이-’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ᄆᆞᆯᄃᆞᆯ이-’는 말의 의미인 ‘ᄆᆞᆯ’과 달리다의 의미인 ‘ᄃᆞᆮ-’에 사동 접미사 ‘-이-’가 결합한 ‘ᄃᆞᆯ이-’가 결합한 것이다.
‘ᄃᆞᆮ-’은 자음 어미 앞에서는 ‘ᄃᆞᆮ-’, 모음 어미 앞에서는 ‘ᄃᆞᆯ-’로 나타나 ‘ ᄃᆞᆮ-/ ᄃᆞᆯ-’의 교체를 보였다.
‘ᄃᆞᆯ이-’는 이 중 ‘ᄃᆞᆯ-’에 후음으로 시작하는 접미사 ‘-이-’가 결합된 것이다.
16세기에 유성 후두 마찰음 ‘ㅇ’[ɦ]가 소멸하면서 ‘ㄹ’이 첨가되어 17세기에는 ‘ᄆᆞᆯᄃᆞᆯ리-’로 나타난다. 16세기 후반에 제2음절 이하의 ‘ㆍ’가 다른 모음으로 변화하고, 18세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화됨에 따라 19세기에는 ‘말달리-’로 변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세기와 20세기 문헌에서 ‘말달리-’는 확인되지 않고 ‘말달니-’만 나타난다.
‘말달니-’는 어중의 ‘ㄹㄹ’을 ‘ㄹㄴ’으로 적는 표기 경향에 따라 나타난 것이므로, 이 시기부터 ‘말달리-’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 18세기의 ‘ᄆᆞᆯᄃᆞᆯ니-’는 ‘ᄆᆞᆯᄃᆞᆯ리-’의 어중 ‘ㄹㄹ’을 ‘ㄹㄴ’으로 표기한 것이다. 이러한 표기형들이 20세기에는 ‘달리-’로 정해지면서 현재는 ‘말달리-’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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