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尊ᄋᆞᆯ 맞나ᅀᆞᄫᆞ며 즘게 남기 들여늘 구쳐 뵈ᅀᆞᆸ고 조ᄍᆞᄫᅡ 오니.
세존을 만나며 큰 나무가 들리거늘 구태여 뵙고 쫓아 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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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나 길, 강 따위가 서로 마주 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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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다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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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나-, 맛나-
世尊ᄋᆞᆯ 맞나ᅀᆞᄫᆞ며 즘게 남기 들여늘 구쳐 뵈ᅀᆞᆸ고 조ᄍᆞᄫᅡ 오니.
세존을 만나며 큰 나무가 들리거늘 구태여 뵙고 쫓아 오니.
부텨를 맛나ᅀᆞᄫᅩ미 甚히 어려ᄫᅳ니 우리ᄋᆡ 出家ᄅᆞᆯ 드르쇼셔.
부처를 만나는 것이 심히 어려우니 우리의 출가를 들어주시소서.
서르 맛나 슬후믈 너무 ᄒᆞᆯ가 저허 소리 내요ᄆᆞᆯ 微微히 호ᄆᆞᆯ 짐즛 짓ᄂᆞ다.
서로 만나 슬퍼함을 너무 할까 두려워 소리 내는 것을 작게 하는 것을 일부러 짓는다.
相逢恐恨過 故作發聲微.
맛나-, 만나-
先生ᄋᆞᆯ 길헤 맛나 ᄲᆞᆯ리 나ᅀᅡ가.
선생을 길에서 만나 빨리 나아가.
遭先生於道ᄒᆞ야 趨而進ᄒᆞ야.
先生ᄋᆞᆯ 길헤 만나 ᄲᆞᆯ리 거러 나아가.
선생을 길에서 만나 빨리 걸어 나아가.
遭先生於道ᄒᆞ야 趨而進ᄒᆞ야.
逢 만날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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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 만나-
뫼도 서르 맛나ᄂᆞᆫ 날이 잇ᄂᆞ니.
산도 서로 만나는 날이 있으니.
山也有相逢的日頭.
풍한을 만나 샤긔 서르 모다 ᄒᆡᆼ역과 ᄠᅳ리 되ᄂᆞ니라.
바람과 추위를 만나 나쁜 기운이 서로 모여 역병이 되느니라.
遇風寒邪氣相薄而成痘疹也.
서르 만나 슬후믈 너무 ᄒᆞᆯ가 저허 소리 내요ᄆᆞᆯ 微微히 호ᄆᆞᆯ 짐즛 짓ᄂᆞ다.
서로 만나 슬픔을 너무 할까 두려워 소리 내는 것을 작게 하는 것을 짐짓 짓는다.
相逢恐恨過 故作發聲微.
맛나-, 만나-
고기 잡ᄂᆞᆫ ᄇᆡᄅᆞᆯ 맛나 므르니 거복 오십을 잡아노라 ᄒᆞ거ᄂᆞᆯ.
고기 잡는 배를 만나 물으니 거북이 오십 마리를 잡았노라 하거늘.
逢漁舟問之 云有龜五十頭泰用.
遭遇 긔회 만나다 逢時 ᄯᅢ 만나다.
기회 만나다 때 만나다.
내 등극ᄒᆞᆫ 후로 블ᄒᆡᆼ이 간난ᄒᆞᆫ ᄯᅢᄅᆞᆯ 만나 흉역이 ᄇᆡ츌ᄒᆞ니.
내가 등극한 후로 불행히 힘들고 고생스러운 때를 만나 흉악한 역병이 발생하니.
맛나-, 만나-
ᄒᆞ로ᄂᆞᆫ 모든 종도ㅣ 바다흘 건너다가 바람을 맛나 ᄇᆡ 거의 업칠 디경이러니.
하루는 모든 종도가 바다를 건너다가 바람을 만나 배 거의 엎어질 지경이더니.
일일은 ᄂᆡ ᄭᅮᆷ의 신인을 만나 일만 가지 착ᄒᆞᆫ 닐의 ᄎᆡ오기 어려옴을 말ᄒᆞ니.
하루는 내 꿈에 신인을 만나 일만 가지 착한 일을 채우기 어려움을 말하니.
夜間偶夢見一神人余言善事難完之故.
ᄉᆞ령드라 먼니 잇ᄂᆞᆫ 걸ᄀᆡᆨ으로 조흔 잔ᄎᆡ 만나시니.
사령들아 멀리 있는 걸객으로 좋은 잔치 만났으니.
맛나-, 만나-
그 교장의 아달을 맛나ᄆᆡ 교장미운ᄉᆡᆼ각이 ᄉᆡ로 왈칵나며.
그 교장의 아들을 만나니 교장 미운 생각이 새로 왈칵 나며.
김영창씨를 다시 만나 오ᄂᆞᆯ 례식을 거ᄒᆡᆼᄒᆞ니.
김영창 씨를 다시 만나 오늘 예식을 거행하니.
박셔방 친구를 만나ᄂᆞᆫ ᄃᆡ로 ᄂᆡ가 돈가방을 모월 모일 모시에 아모 곳에셔 엇엇다고 셜파ᄅᆞᆯ ᄒᆞ야.
박서방 친구를 만나는 대로 내가 돈가방을 모월 모일 모시에 아무 곳에서 얻었다고 설파를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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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나-, 맛나-,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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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다’의 옛말인 ‘맛나-’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맛나-’는 동사 ‘맞-’과 동사 ‘나-’가 결합한 것으로, 8종성법에 따라 ‘맛나-’로 표기되었다.
15세기에는 ‘맞나-’로 표기된 예가 나타난다. 16세기 무렵 종성의 ‘ㅅ’이 ‘ㄷ’과 소리가 같아짐에 따라 ‘맛나-’의 실제 발음은 [맏나-]가 되었는데, 여기에서 ‘ㄴ’의 영향으로 ‘ㄷ’이 비음 ‘ㄴ’이 되는 비음화가 일어나 ‘만나-’로 변화하였다.
20세기까지 ‘맛나-’와 ‘만나-’가 함께 쓰였으나 ‘만나-’로 굳어져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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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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