知見을 도ᄅᆞᅘᅧ면 火塵ᄋᆞᆯ 여희오 聞聽을 도ᄅᆞᅘᅧ면 水塵을 여희리니.
지견을 돌이키면 화진을 여희고 문청을 돌이키면 수진을 여흴 것이니.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원래 향하고 있던 방향에서 반대쪽으로 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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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키다 · 15세기 · 수록 용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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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ᄅᆞᅘᅧ-, 도ᄅᆞ혀-, 두르혀-
知見을 도ᄅᆞᅘᅧ면 火塵ᄋᆞᆯ 여희오 聞聽을 도ᄅᆞᅘᅧ면 水塵을 여희리니.
지견을 돌이키면 화진을 여희고 문청을 돌이키면 수진을 여흴 것이니.
能히 見聽을 도ᄅᆞᅘᅧ면 煩惱ㅅ 블와 貪愛ㅅ 므리 다 能히 ᄉᆞᆯ며 ᄌᆞᆷ디 몯ᄒᆞ리라.
능히 견청을 돌이키면 번뇌의 불과 탐애의 물이 다 능히 사르며 잠그지 못할 것이다.
ᄯᅩ 寶几ᄅᆞᆯ 자ᄇᆞ샤 金容ᄋᆞᆯ 도ᄅᆞᅘᅧ샤 묻ᄌᆞ오리 업시 ᄌᆞ걔 니ᄅᆞ샤ᄆᆞᆫ.
또 보궤를 잡으시어 금용을 돌이키시어 묻는 이 없이 스스로 이르심은.
而又攬寶几ᄒᆞ샤 廻金容ᄒᆞ샤 無問自說者ᄂᆞᆫ.
樽 알ᄑᆡ 도ᄅᆞ혀 錦纏頭ㅣ 잇다.
술동이 앞에 돌이켜 금전두(錦纏頭, 노래하고 춤을 추는 기생에게 주는 재물)가 있다.
樽前還有錦纏頭.
치운 虛空애 鴛鷺ᄋᆡ ᄂᆞ라가ᄆᆞᆯ 보고 머리 도ᄅᆞ혀셔 朝廷ㅅ 班列을 스치노라.
추운 허공에 원앙의 날아감을 보고 머리 돌이켜서 조정의 반열을 생각한다.
寒空見鴛鷺 回首想朝班.
ᄇᆞᆯ셔 어긔여 디나릴ᄉᆡ 머리 도ᄅᆞ혀매 도로ᇰ태 新羅ᄅᆞᆯ 디나리라 ᄒᆞ시니라.
벌써 어기여 지나므로 머리 돌이키니 도롱태가 신라를 지나리라 하신다.
그러면 고 자바 그ᇫ어 도ᄅᆞ혀미 이 意馬 질드리ᄂᆞᆫ ᄠᅳ디라.
그러면 코 잡아 끌어 돌이킴이 이 의마 길들이는 뜻이라.
도ᄅᆞ혀-
先이 ᄠᅳ들 닐와다 도ᄅᆞ혀디 아니ᄒᆞ야.
선(先)이 뜻을 일으켜 돌이키지 않아.
先奮志不回.
쇼ᇰ을 지ᅀᅥ 주니 그 쇼ᇰ애 드르신 부톄 과ᇰ며ᇰ을 도ᄅᆞ혀샤 보허 쥬ᇰ의 모매 비취여시ᄂᆞᆯ.
송을 지어 주니 그 송에 드신 부처가 광명을 돌이키시어 보허 중의 몸에 비취시거늘.
作與頌字 回光反照.
이제 도ᄅᆞ혀미 이 ᄀᆞᆮᄒᆞ니 人情에 맛디 아니타 ᄒᆞ시고.
이제 돌이킴이 이 같으니 인정에 맞지 않다 하시고.
今反若此ᄒᆞ니 不合人情이라 ᄒᆞ시고.
도ᄅᆞ혀-, 두루혀-
강헌대왕이 의ᄅᆞᆯ 드러 군을 도ᄅᆞ혀 다시 왕시ᄅᆞᆯ 셰시다.
강헌대왕이 의를 들어 군을 돌이켜 다시 왕씨를 세우시다.
康獻大王擧義回軍 復立王氏.
열흐를 北녁 ᄇᆞᄅᆞ미 부러 그 ᄇᆞᄅᆞ미 도ᄅᆞ혀디 아니ᄒᆞᄂᆞ니.
열흘을 북녘 바람이 불어 그 바람이 돌이키지 않으니.
十日北風風未迴 客行歲晚元相催.
아홉 ᄃᆞᆯ애 ᄇᆡᆨ졀이 다 ᄀᆞ자 몸을 세 번 두루혀고.
아홉 달에 백절이 다 갖추어져 몸을 세번 돌이키고.
九月百節畢具三轉身.
夫婦ㅣ 和티 몯ᄒᆞ면 고기 눈을 두루혐 ᄀᆞᄐᆞ여 乖려ᄒᆞᆫ 긔운이 나리라.
부부가 화합하지 못하면 고기가 눈을 돌이킴 같아 어그러지는 기운이 날 것이다.
夫婦ㅣ 不和ㅣ면 如魚反目而乖氣生焉ㅣ라.
도ᄅᆞ혀-, 두루혀-
뉵ᄂᆞᆯ 메토리 신고 휘대 長衫 두루혀 메고.
육날 메투리 신고 휘대 장삼 돌이켜 메고.
오히려 감히 그 ᄆᆞᄋᆞᆷ을 두루혀디 못ᄒᆞ엿더니.
오히려 감히 그 마음을 돌이키지 못하였더니.
猶不敢回其心.
ᄆᆞᄋᆞᆷ이 푸러져 ᄆᆞᆯ 두루혀 여러 군ᄉᆞ 사ᄅᆞᆷ의게 향ᄒᆞ여 니로되.
마음이 풀어져 말 돌이켜 여러 군사 사람에게 향하여 이르되.
셜 부인이 몸을 도ᄅᆞ혀 셕 시ᄅᆞᆯ 향ᄒᆞ여 은근 칭ᄉᆞ 왈 노신이 부인의 셩화ᄅᆞᆯ 듯ᄉᆞᆸ고 ᄆᆡ양 보옵고져 ᄒᆞ더니.
설 부인이 몸을 돌이켜 석씨를 향하여 은근 칭사하여 말하기를 노신이 부인의 성화를 듣고 매양 보고자 하더니.
도ᄅᆞ혀-, 두루혀-, 돌치-, 돌이키-, 도리키-
우리 샹감긔셔 셩심이 도ᄅᆞ혀시면 양츈이 도라와 여젼ᄒᆞᆯ 거시니 잇ᄂᆞᆫ 동안 병이나 나디 말고 평온이 디내소.
우리 상감께서 성심이 돌이키시면 양춘이 돌아와 여전할 것이니 있는 동안 병이나 나지 말고 평온히 지내시오.
도ᄉᆡ 급피 몸을 돌쳐 ᄃᆞ라나며 보검을 어더 쥐고 둘너 마ᄌᆞ ᄊᆞ호니.
도사가 급히 몸을 돌이켜 달아나며 보검을 얻어 쥐고 둘러 마주 싸우니.
그 쇼년이 문득 돌쳐 셔며 왈 이곳이 길동의 굴혈이라 ᄂᆡ 몬져 드러가 탐지헐 거시니.
그 소년이 문득 돌이켜 서며 말하기를 이곳이 길동의 굴혈이라 내가 먼저 들어가 탐지할 것이니.
머리ᄅᆞᆯ 두루혀셔 솔 속으로 여허 보니.
머리를 돌이켜서 솔 속으로 엿보니.
황츙이 장비 구ᄒᆞ믈 보고 말을 두루혀ᄃᆡ 뇌동 오란니 힘이 다ᄒᆞ여 능히 당치 못ᄒᆞᆯ지라.
황충이 장비 구함을 보고 말을 돌이키되 뇌동 오래니 힘이 다하여 능히 당하지 못할 것이다.
어뷔 ᄃᆡ경ᄒᆞ여 돌쳐 다라나고ᄌᆞ ᄒᆞ나 일신니 ᄯᅥᆯ이며 졍신니 아득ᄒᆞ여 엇지헐쥴을 모로더니.
어부가 대경하여 돌이켜 달아나고자 하나 일신이 떨리며 정신이 아득하여 어찌할 줄을 모르더니.
내 손에 임의 밧 가ᄂᆞᆫ 연쟝을 잡앗ᄉᆞ니 몸을 도리키지 못ᄒᆞ겟노라 ᄒᆞ거ᄂᆞᆯ.
내 손에 이미 밭 가는 연장을 잡았으니 몸을 돌이키지 못하겠노라 하거늘.
압희ᄂᆞᆫ 갑옷시 잇ᄉᆞ나 등 뒤에ᄂᆞᆫ 업ᄉᆞ니 몸을 도리키면 샹ᄒᆞ기 쉬흘지니 명을 보젼ᄒᆞ야 가ᄂᆞᆫ 거시 온당ᄒᆞ다 ᄒᆞ야.
앞에는 갑옷이 있으나 등 뒤에는 없으니 몸을 돌이키면 상하기 쉬울 것이니 명을 보전하여 가는 것이 온당하다 하여.
위ᄐᆡᄒᆞᆫ 거슬 돌이켜 편안ᄒᆞᆫ ᄃᆡ 나아가ᄂᆞᆫ지라.
위태한 것을 돌이켜 편안한 데 나아간다.
두루혀-, 돌치-, 돌이키-, 도리키-
우편으로나 좌편으로 도리키지 말나.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돌이키지 말라.
쥬 ᄃᆡ젼에 싀모의 ᄆᆞᄋᆞᆷ 두루혀 주시기ᄅᆞᆯ ᄀᆞᆫ졀이 긔구ᄒᆞ니.
주 대전에 시모의 마음 돌이켜 주시기를 간절히 기구하니.
그 부모ㅣ 죵ᄅᆡ ᄆᆞᄋᆞᆷ을 두루혀지 아니터라.
그 부모가 종래 마음을 돌이키지 않더라.
노힌 거술 보고 아니 드러가고, 도로 돌쳐 나아간다.
놓인 것을 보고 아니 들어가고 도로 돌이켜 나간다.
오날날 일뎡ᄒᆞᆫ 마ᄋᆞᆷ을 돌이키기 어렵ᄉᆞ오니 긔어코 가고자 ᄒᆞ옵ᄂᆞ이다.
오늘날 일정한 마음을 돌이키기 어렵사오니 기어코 가고자 하옵나이다.
박 사과가 벽으로 향ᄒᆞ야 두엇던 고ᄀᆡ를 도리키며.
박 사과가 벽으로 향하여 두었던 고개를 돌이키며.
ᄃᆡ문 안으로 돌쳐 드러가는ᄃᆡ 리강녕 부인과 쇼져 국향이와 금돌의 쳐ᄭᆞ지 림 씨를 젼숑ᄎᆞ로 문밧그로 나오다가.
대문 안으로 돌이켜 들어가는데 이강녕 부인과 소저 국향이와 금돌이의 처까지 임 씨를 전송차로 문 밖으로 나오다가.
유모 로파는 ᄭᅡᆷᄶᅡᆨ 놀내ᄂᆞᆫ 모양으로 얼골을 도리키고 코우슴 한 번을 ᄒᆞᆫ 후에.
유모 노파는 깜짝 놀라는 모양으로 얼굴을 돌이키고 코웃음 한 번을 한 후에.
그러닛가 스물네 ᄒᆡ를 돌쳐 가랴면 용이ᄒᆞᆫ 일이 안인데.
그러니까 스물네 해를 돌이켜 가려면 용이한 일이 아닌데.
원슈ㅣ 이 말을 듯고 ᄃᆡ경ᄒᆞ야 말을 두루혀 황강으로 다다르니.
원수가 이 말을 듣고 대경하여 말을 돌이켜 황강에 다다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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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ᄅᆞᅘᅧ-, 도ᄅᆞ혀-, 두루혀-, 돌치-, 돌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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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키다’의 옛말인 ‘도ᄅᆞᅘᅧ다’, ‘도ᄅᆞ혀다’, ‘두루혀다’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도ᄅᆞᅘᅧ-’는 동사 ‘돌-’과 사동 접미사 ‘ᄋᆞ’가 결합한 ‘도ᄅᆞ-’에 강세 접미사 ‘-ᅘᅧ-’가 결합한 것이다.
‘도ᄅᆞ혀-’는 ‘도ᄅᆞᅘᅧ-’의 제3음절 초성 ‘ㆅ’이 ‘ㅎ’으로 바뀐 것이고, ‘두루혀-’는 ‘도ᄅᆞᅘᅧ-’의 제1음절과 제2음절 모음이 모두 ‘ㅜ’로 바뀐 것이다. 19세기에 나타나는 ‘도리키-’와 ‘돌이키-’는 ‘도ᄅᆞ혀-’의 ‘도ᄅᆞ’가 ‘도리’ 또는 ‘돌이’로 바뀌고 제3음절 ‘혀’ 혹은 ‘ᅘᅧ’가 ‘키’로 바뀐 것이다. 이처럼 ‘ㆅ’이 ‘ㅎ’을 거쳐 ‘ㅋ’으로 바뀌는 현상은 ‘ᅘᅧ다’가 ‘켜다’가 되고 ‘드리ᅘᅧ다’가 ‘들이켜다’가 된 예에서도 확인된다.
이 예들을 고려할 때 ‘도ᄅᆞ혀-’의 제3음절 ‘혀’도 ‘켜’로 바뀔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대 국어에서 ‘켜다’를 ‘키다’로, ‘들이켜다’를 ‘들이키다’로 잘못 표현하듯이 ‘도ᄅᆞ혀-’의 ‘혀’를 ‘켜’가 아닌 ‘키’로 발음하면서 ‘도리키다’ 또는 ‘돌이키다’가 나타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 맞춤법에서 원형을 밝혀 적도록 함에 따라 ‘돌이키다’로 표기하게 되었는데, ‘돌-’의 원형을 밝혀 적게 되면서 ‘-이키-’를 접미사로 설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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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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