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蓋 나아셔 니로되 都督이 앗가 냥초 언머나 가지라 ᄒᆞᆫ다.
황개가 나서 이르기를, "도독이 아까 식량 얼마나 가지라 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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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나 밖으로 나와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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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다 · 18세기 · 수록 용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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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셔-
黃蓋 나아셔 니로되 都督이 앗가 냥초 언머나 가지라 ᄒᆞᆫ다.
황개가 나서 이르기를, "도독이 아까 식량 얼마나 가지라 하였는가?".
나셔-, 나서-
이의 니립이 협슈젼복을 갓츈 후 두 숀의 단검을 ᄌᆔ고 난간의 나셔며 쳥ᄒᆞ여 왈.
이에 이립이 협수전복을 갖춘 후 두 손에 단검을 쥐고 난간에 나서며 청하여 말하기를.
츙이 분연니 칼을 들고 나셔거ᄂᆞᆯ.
충이 분연히 칼을 들고 나서거늘.
관민 간에 다른 사ᄅᆞᆷ은 묵묵무언이더니 ᄒᆞᆫ 사ᄅᆞᆷ이 나서셔 연셜ᄒᆞ기를.
관민 간에 다른 사람은 묵묵무언이더니 한 사람이 나서서 연설하기를.
나셔-, 나아셔-, 나서-, 나아서-
홀연 ᄒᆞᆫ 사람이 나셔며 ᄒᆞᄂᆞᆫ 말이 ᄂᆡ ᄉᆡᆼ각에ᄂᆞᆫ 이 일이 필시 랑설이니 밋을 것이 못되오.
홀연히 한 사람이 나서며 하는 말이 “내 생각에는 이 일이 필시 낭설이니 믿을 것이 못되오.”.
삼보즁이 썩 나아셔며 손ᄌᆡ슈가 잇스닛가 별일을 다 보앗네 어졔 셔울 산다는 속인 둘이 오더니 텬연시럽게 져녁밥을 식여 먹고 큰방에셔 자기에 ᄅᆡ일 갈 ᄯᆡ에 밥갑을 어려니 쥬고 가랴 ᄒᆞ고 신지무의ᄒᆞ얏더니 뒤 보러 가는 쳬ᄒᆞ고 밤즁에 도망을 ᄒᆞ얏다네.
삼보중이 썩 나서며 "손재수가 있으니까 별일을 다 보았네. 어제 서울 산다는 속인 둘이 오더니 천연스럽게 저녁밥을 시켜 먹고 큰방에서 자기에 내일 갈 때에 밥값을 어련히 주고 가랴 하고 신지무의하였더니 뒤 보러 가는 체하고 밤중에 도망을 하였다네.".
붓쟝ᄉᆞ가 그 말을 듯고 즉시 동구밧그로 나서셔 이 길로도 가 보고 져 길로도 가 보고.
붓장수가 그 말을 듣고 즉시 동구밖으로 나서서 이 길로도 가 보고 저 길로도 가 보고.
리 ᄉᆡᆼ원은 속도 모르고 박그로 나셔며 “누구요-” ᄒᆞ는 말이 ᄎᆡ ᄭᅳᆺ치지 못ᄒᆞ야.
이 생원은 속도 모르고 밖으로 나서며 ‘누구요-’ 하는 말이 채 그치지 못하여.
한림이 텬은을 숙사하고 궐문에 나서니 머리에 어사화요.
한림이 천은을 숙사하고 궐문에 나서니 머리에 어사화요.
鄭忠信이 분긔 등등하여 앞으로 나아서며 말하되 『賊이 都城을 犯하고 君父가 播越까지 하였으니.
정충신이 분기 등등하여 앞으로 나서며 말하되 "적이 도성을 범하고 임금이 국경을 넘기까지 하였으니.
爲先 쫓기어 나올 심 잡고 저녁붙어 일 시작할 것을 主人에게 約束하고 門밖에 나아서니 얼굴에 찬 땀이 흐른다.
우선 쫓겨 나올 심산으로 저녁부터 일 시작할 것을 주인에게 약속하고 문밖으로 나서니 얼굴에 찬 땀이 흐른다.
그 부인은 자긔 남편도 사형장으로 나가는 것을 보랴고 길거리에 나서서 사형장으로 나가는 죄수를 보고 섯더니.
그 부인은 자기 남편도 사형장으로 나가는 것을 보려고 길거리에 나서서 사형장으로 나가는 죄수를 보고 섰더니.
나셔-, 나서-
양ᄉᆡᆼ이 녀 ᄉᆞ도의 건복으로 거문고ᄅᆞᆯ 안고 나셔니.
양생이 여 사도의 건복으로 거문고를 안고 나서니.
오난 날ᄋᆡ 가마문ᄋᆡ 나서면서 눈을 들어 사방 살펴 기침을 크게 하니.
오는 날에 가마문에 나서면서 눈을 들어 사방 살펴 기침을 크게 하니.
드ᄃᆡ여 말를 잇그러 관문을 나셔며 ᄎᆡ를 ᄲᆡ혀 말를 모라 ᄒᆡᆼᄒᆞ니.
드디어 말을 이끌어 관문을 나서며 채를 빼어 말을 몰아 행하니.
문밧게 나서며 걸객을 불러 왈.
문밖에 나서며 걸객을 불러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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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셔-, 나셔-, 나아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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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다’의 옛말인 ‘나아셔다’는 18세기부터 나타난다.
‘나아셔-’는 앞으로 나아가다를 뜻하는 동사 어간 ‘나-’와 연결 어미 ‘-아’가 결합한 ‘나아’에 땅에 발을 대고 몸을 곧게 하다를 뜻하는 동사 ‘셔-’가 결합한 것이다. 본래 ‘나-’는 앞으로 나아가다는 뜻의 ‘나ᇫ-’에서 온 말로서 연결 어미 ‘-아’와 결합하면 ‘나ᅀᅡ’로 표기되었는데, 16세기 이후 ‘ㅿ’이 소실되어 ‘나아’가 되었다.
‘나아셔-’는 제1음절과 제2음절에 연달아 나타나는 모음 ‘ㅏ’가 축약되면서 19세기에 ‘나셔-’로 표기된다. ‘셔-’는 근대 국어 시기에 ‘ㅅ, ㅈ, ㅊ’ 아래에서 이중 모음 ‘ㅑ, ㅕ, ㅛ, ㅠ’가 ‘ㅏ, ㅓ, ㅗ, ㅜ’로 단모음화하는 현상에 따라 ‘서-’가 되어 19세기에는 ‘나서-’로도 나타난다. 20세기에는 축약되기 이전의 형태인 ‘나아서-’도 나타난다.
20세기까지 ‘나셔-’, ‘나아셔-’, ‘나서-’, ‘나아서-’ 등 여러 형태가 쓰였으나 ‘나서-’로 굳어져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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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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