ᄭᅳ드러 ᄭᅳ으기ᄅᆞᆯ 두어 리ᄅᆞᆯ 호되 ᄆᆞᄎᆞᆷ내 굴티 아니ᄒᆞ고 ᄯᅡᄒᆡ 업더뎌 니디 아니ᄒᆞ니.
(머리채를) 꺼들어 끌고 다니기를 두어 리를 하였으나 끝내 굴복하지 아니하고 땅에 엎드려 일어나지 아니하니.
捽曳數里終不屈仆地不起賊.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잡아 쥐고 당겨서 추켜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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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들다 · 17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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ᄭᅳ들-, ᄭᅳ어드-
ᄭᅳ드러 ᄭᅳ으기ᄅᆞᆯ 두어 리ᄅᆞᆯ 호되 ᄆᆞᄎᆞᆷ내 굴티 아니ᄒᆞ고 ᄯᅡᄒᆡ 업더뎌 니디 아니ᄒᆞ니.
(머리채를) 꺼들어 끌고 다니기를 두어 리를 하였으나 끝내 굴복하지 아니하고 땅에 엎드려 일어나지 아니하니.
捽曳數里終不屈仆地不起賊.
ᄂᆞ려디기ᄅᆞᆯ 두워 번의 니ᄅᆞ러 형을 ᄭᅳ어든 아이 앋고 아ᄋᆞᆯ ᄭᅳ어ᄃᆞᆫ 형이 아아 형뎨 죽기ᄅᆞᆯ ᄃᆞ토니 도적이 촌촌이 싸ᄒᆞ다
떨어지기를 두어 번에 이르러 형을 끌던 아우를 빼앗고, 아우를 끌던 형이 빼앗아, 형제 죽기를 다투니 도적이 마디마디 썰었다.
顚墜至再曳兄則弟奪之曳弟則兄奪之兄弟爭死賊寸斫之
도적이 믄득 니ᄅᆞ러 머리터ᄅᆞᆯ ᄭᅳ드러 ᄂᆞᄎᆞᆯ 들거ᄂᆞᆯ 김 시 소매로 ᄀᆞ리오고 ᄯᅡᄒᆡ 업데여 도적을 ᄭᅮ죵ᄒᆞ니 도적이 노ᄒᆞ여 주기니라.
도적이 졸지에 닥쳐 머리털을 꺼들어 얼굴을 드니 김 씨 소매로 얼굴을 가리고 땅에 엎드려 도적을 꾸짖으니 도적이 노하여 죽였다.
賊猝至曳髮擧面 金氏蒙袂倚地罵賊賊怒殺之.
ᄭᅳ드르-
혹 잘못ᄒᆞᄂᆞᆫ ᄇᆡᆨ셩이 잇스면 숀슈 상투를 ᄭᅳ드르고 ᄲᆡ믈 치며 발노 차셔 증계를 ᄒᆞ엿지 원으로 잇슬 동안에 융쟝ᄒᆞᆫᄀᆡ ᄒᆞᆫ 일이 업다 ᄒᆞ며.
혹 잘못하는 백성이 있으면 손수 상투를 꺼들고 뺨을 치며 발로 차서 중계를 하였지 원으로 있을 동안에 융장하게 한 일이 없다 하며.
ᄭᅳ들-, ᄭᅳ들ㄴ-, ᄭᅥ들-, 꺼들-
셔 판셔ᄂᆞᆫ 그 ᄭᅳᆷ즉시러온 광경을 당ᄒᆞ고 잠시 지쳬ᄒᆞ기도 진져리가 나셔 아ᄃᆞᆯ의 시톄ᄅᆞᆯ ᄭᅳ들어 가지고 ᄯᅥ나간 뒤에.
서 판서는 그 끔찍스러운 광경을 당하고 잠시 지체하기도 진저리가 나서 아들의 시체를 꺼들어 가지고 떠나간 뒤에.
그 방문이 벌덕 열이며 난ᄃᆡ업ᄂᆞᆫ 로파 한아히 ᄯᅱ여드러와 옥이에 머리를 ᄭᅳ들너 잡아졋치고 ᄲᅡᆷ을 쳘셕 쥐여붓치면.
그 방문이 벌떡 열리며 난데없는 노파 하나가 뛰어들어와 옥이의 어미를 꺼들어 잡아젖히고 뺨을 철썩 쥐어부치며.
아모ᄃᆡ나 툭 쓰러져 자ᄂᆞᆫᄃᆡ 벼란간에 머리ᄎᆡ를 ᄭᅥ드러 ᄌᆔ고 이 ᄲᅡᆷ 뎌 ᄲᅡᆷ을 두 눈에 불이 번ᄶᅧᆨ 나게 ᄯᆡ리며.
아무데나 툭 쓰러져 자는데 별안간에 머리채를 꺼들어 쥐고 이 뺨 저 뺨을 두 눈에 불이 번쩍 나게 때리며.
셔로 싸호기늘 말지 안이하야 머리를 ᄭᅥ들고 셔로 차고 물고 하는 판에.
서로 싸우기를 말지 아니하여 머리를 꺼들고 서로 차고 물고 하는 판에.
그것은 내가 접하는 세계 - 이 세계에도 열 사람중에 두세 사람쯤은 실로 고약한 사람이어서 망난이, 도척이, 불한당, 색마 - 아니 이렇게 낮낮이 꺼들어 내고 보면 그것은 곧 누어 침 뱃는 격인지라 고만두거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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ᄭᅳ들-, ᄭᅳ어드-, ᄭᅳ드르-, ᄭᅳ들ㄴ-, ᄭᅥ들-, 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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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들다’의 옛말인 ‘ᄭᅳ어들다’, ‘ᄭᅳ들다’는 17세기부터 나타난다.
‘ᄭᅳ어들-’은 끌다를 뜻하는 ‘ᄭᅳ-’와 연결 어미 ‘-어’가 결합한 ‘ᄭᅳ어’에 동사 어간 ‘들-’이 결합한 것이다. ‘들-’은 ‘ㄴ’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드-’로 나타나서 17세기의 ‘ᄭᅳ어들-’은 ‘ᄭᅳ어드-’로 나타난다.
‘ᄭᅳ들-’은 ‘ᄭᅳ어들-’에서 ‘ㅓ’가 탈락한 형태이다. 19세기에는 ‘ᄭᅳ들-’에 ‘으’가 첨가된 ‘ᄭᅳ드르-’가 나타난다.
20세기에 ‘ᄭᅳ-’와 연결 어미 ‘-어’가 결합한 ‘ᄭᅥ’에 ‘들-’이 결합한 ‘ᄭᅥ들-’이 나타나고, 현대 맞춤법에서 된소리를 같은 글자를 반복하여 적도록 함에 따라 ‘꺼들-’로 표기하게 되었다.
20세기에 나타나는 ‘ᄭᅳ들ㄴ-’은 ‘ㄹㄹ’을 ‘ㄹㄴ’으로 적던 이전 시기 표기 방식을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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