龍王이 金剛杵 저허 모딘 ᄆᆞᅀᆞᆷ 고티니 羅刹도 ᄯᅩ 고티니ᅌᅵ다.
용왕이 금강저를 두려워하여 악한 마음을 고치니 나찰도 또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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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이 나거나 못 쓰게 된 물건을 손질하여 제대로 되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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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다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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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티-
龍王이 金剛杵 저허 모딘 ᄆᆞᅀᆞᆷ 고티니 羅刹도 ᄯᅩ 고티니ᅌᅵ다.
용왕이 금강저를 두려워하여 악한 마음을 고치니 나찰도 또 고쳤습니다.
ᄒᆞ다가 醫道ᄅᆞᆯ 닷가 方文을 조차 病 고텨도 다시 다ᄅᆞᆫ 病을 더으며 시혹 ᄯᅩ 주그며.
만일 의도를 닦아 방문을 따라 병을 고쳐도 다시 다른 병을 더하며 혹은 또 죽으며.
若修醫道ᄒᆞ야 順方治病ᄒᆞ야도 更增他疾ᄒᆞ며 或復致死ᄒᆞ며.
다 이 貪愛ㅣ 그ᅀᅳ기 흘러 일훔과 야ᇰᄌᆞᄅᆞᆯ 고틴 ᄃᆞᆯ 아디 몯ᄒᆞ며.
다 이 탐애가 그윽이 흘러 이름과 모습을 고친 줄 알지 못하며.
不知都是貪愛 潛流 改變 名号相貌.
고티-, 곧티-, 곳티-
남지니 죽거늘 귀와 머리터ᄅᆞᆯ 棺 안해 녀코 죽도록 ᄆᆞᅀᆞᄆᆞᆯ 고티디 아니ᄒᆞ니.
남편이 죽었는데 귀와 머리털을 관 안에 넣고 죽도록 마음을 고치지 아니하니.
夫死 納之棺中 終身不改節.
기픈 산으로 햐ᇰᄒᆞ야 ᄆᆞᅀᆞᆷ 고텨 닷그라 가리ᅌᅵ다.
깊은 산으로 향하여 마음 고쳐 닦으러 갈 것입니다.
往深山裏懺悔去.
의원 쳐ᇰᄒᆞ야 약 ᄡᅥ 보ᄉᆞᆲ펴 고티며 아ᄎᆞᆷ나조ᄒᆡ ᄠᅥ나디 말오 타ᇰ 달히며 믈 더이며 벼ᇰ즈ᇰ 무르라.
의원을 청하여 약을 써 보살펴 고치며 아침저녁에 떠나지 말고 탕을 달이며 물을 데우며 병증을 물어라.
請太醫下藥看治着 早起晚夕 休離了 煎湯煮水 問候着.
주구매 다ᄃᆞ라셔 말ᄉᆞᆷ을 곧티디 아니호ᄆᆞᆫ 믿브고.
죽음에 다다라서 말을 고치지(바꾸지) 아니함은 믿음직하고.
臨死不易辭ᄂᆞᆫ 信也ㅣ오.
남진 댱문등이 시드ᄂᆞᆫ 병을 어드니 약으로 곳티디 못ᄒᆞ야.
남편 장문등이 시드는 병을 얻으니 약으로 고치지 못하여.
고티-, 곳티-, 곧티-, 고치-
홍화ᄌᆞ탕은 ᄒᆡᆼ역이 쾌히 돋디 아닌ᄂᆞ니ᄅᆞᆯ 고티ᄂᆞ니 홍화ᄡᅵ ᄒᆞᆫ 홉을 믈에 달혀 머기라.
홍화자탕은 유행병이 빨리 돋지 않는 이를 고치니 홍화씨 한 홉을 물에 달여 먹여라.
紅花子湯治痘不快出 紅花子一合水煎服之.
그르 고티면 ᄒᆞᆯ리 몯 ᄒᆞ야셔 목 쉬여 죽ᄂᆞ니라.
잘못 고치면 하루가 못 되어서 목이 쉬어 죽는다.
失治則不日聲啞而死.
그 父ㅣ 私室의셔 醮호ᄆᆞᆯ 녜대로 호ᄃᆡ 다만 宗事ᄅᆞᆯ 고텨 家事ㅣ라 ᄒᆞ라.
그 아버지가 개인 방에서 초례를 지냄을 예대로 하되 다만 종사를 고쳐 가사라 하여라.
而其父醮于私室如儀 但改宗事為家事.
병드러 잇거든 에도디 말고 태의를 쳥ᄒᆞ야 보ᄉᆞᆯ퍼 곳티며 아ᄎᆞᆷ나조ᄒᆡ ᄠᅥ나디 말고 탕 달히며 믈 데이며 병증 무로라.
병들어 있거든 피해 돌지 말고 태의를 청하여 보살펴 고치며 아침저녁에 떠나지 말고 탕을 달이며 물을 데우며 병증을 물어라.
有些病疾時 休迴避 請太醫下藥看治着 早起晚夕 休離了 煎湯煮水 問候着.
修橋 ᄃᆞ리 곳티다.
다리 고치다.
이 세 가지 위ᄐᆡᄂᆞᆫ 곧틸 방법이 업ᄉᆞ니라.
이 세 가지 위태한 이는 고칠 방법이 없다.
此三危者ᄂᆞᆫ 無方治之니라.
ᄆᆞᆯ이며 ᄉᆈ 다리 것그면 다 고치리 업고 구독의 졔풍은 다 고티디 못ᄒᆞᄂᆞ니라.
말이며 소의 다리 꺾으면 다 고칠 수 없고 송아지의 파상풍은 다 고치디 못한다.
馬牛腿折俱無療오 犢臍風縱不醫라.
곧티-, 고티-, 고치-, 곳치-, 곳티-
몸 허믈을 곧티디 아니ᄒᆞ면 덕을 더러이ᄂᆞ니라.
몸 허물을 고치지 않으면 덕을 더럽힌다.
己過ᄅᆞᆯ 不改則累德이니라.
ᄯᅩ ᄉᆞᆯ오샤ᄃᆡ 法을 ᄌᆞ조 고티면 반ᄃᆞ시 幣 잇ᄂᆞ니.
또 말씀하시기를, 법을 자주 고치면 반드시 폐가 있으니.
又曰法을 屢更ᄒᆞ면 必弊ᄒᆞᄂᆞ니.
醫病 병 고치다.
병 고치다.
샹이 ᄡᅥ 내 ᄯᅳᆺ이 이믜 혜아린 배 이시니 고텨 번거히 알외디 말나 하교ᄒᆞ오시니.
이상으로써 내 뜻이 이미 헤아린 바가 있으니 고쳐 번거로이 아뢰지 말라 하교하시오니.
上以 予意已有所料 更勿煩陳 爲敎.
ᄌᆞ봉홈은 비록 담박ᄒᆞ나 그ᄅᆞᆫ 풍습을 곳치디 못ᄒᆞ며.
자봉함은 비록 담박하나 그른 풍습을 고치지 못하며.
다시 곳쳐 드러셔 보니 董卓이 즁당에 안자셔 밥 먹더니.
다시 고쳐 들어서 보니 동탁이 중당에 앉아서 밥 먹더니.
샹이 븟들녀 닐어나샤 오ᄉᆞᆯ 곳치시고 즉시 명ᄒᆞ야 입시ᄒᆞ라 ᄒᆞ샤 ᄀᆞᆯᄋᆞ샤ᄃᆡ.
이상 붙들려 일어나시어 옷을 고치시고 즉시 명하여 입시하라 하시어 말하시기를.
上扶而起 更衣而命卽入侍曰.
修橋 ᄃᆞ리 곳티다.
다리 고치다.
ᄒᆞᆫ 번 뎡ᄒᆞᆫ 후ᄂᆞᆫ 고티ᄂᆞᆫ 일은 업ᄉᆞ오니.
한 번 정한 후는 고치는 일은 없사오니.
곳치-, 곤치-, 고치-
사ᄅᆞᆷ이 ᄒᆞᆫ 번 몹ᄡᅳᆯ 업을 곳치ᄆᆡ 즉시 도로혀 복을 밧앗시니 일노ᄡᅥ 하ᄂᆞᆯ의 호ᄉᆡᆼ지덕이 만흐시믈 알니러라.
사람이 한 번 몹쓸 업을 고치매 즉시 도리어 복을 받았으니 일로써 하늘의 호생지덕이 많으심을 알았을 것이다.
天之好生一改業而 卽轉禍爲福矣.
ᄆᆞ음을 돌으혀 도의 향ᄒᆞ고 허물을 곳쳐 스ᄉᆞ로 ᄉᆡ롭게 ᄒᆞ며.
마음을 도리어 도에 향하고 허물을 고쳐 스스로 새롭게 하며.
回心向道 改過自新.
곳치다 [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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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다시 샤교에 깁히 믈드러 그 젼습을 곤치지 아니ᄒᆞ고.
만일 다시 사교에 깊이 물드어 그 전습을 고치지 않고.
효박ᄒᆞᆫ 풍쇽이 셔로 인슌ᄒᆞ야 지금ᄭᅡ지 고치지 못ᄒᆞ니.
효박한 풍속이 서로 인순하여 지금까지 고치지 못하니.
薄俗相仍 迄今未改.
곤치-, 고치-, 곳치-
시의 제ᄉᆡᆼ당 의ᄉᆞ 렴진호 씨가 덕인 고살기 씨의 탄환 마즌 병을 곤칠 ᄯᆡ에 셔양 의ᄉᆞᄂᆞᆫ 간병ᄒᆞᆫ 니가 업셧다더라.
시의 제생당 의사 염진호 씨가 덕인 고살기 씨의 탄환 맞은 병을 고칠 때에 서양 의사는 간병한 이가 없었다더라.
ᄯᅩ 슐이 피를 해롭게 ᄒᆞᄂᆞᆫ 고로 ᄲᅧ를 길으지 못ᄒᆞ나니 ᄲᅧ가 만일 부셔지면 다ᄉᆞ려 곤치기 어렵고.
또 술이 피를 해롭게 하므로 뼈를 기르지 못하니 뼈가 만일 부서지면 다스려 고치기 어렵고.
ᄯᅩ ᄌᆡ발을 방비ᄒᆞᄂᆞᆫᄃᆡ 반ᄃᆞ시 고치지 못ᄒᆞᆯ 죠관을 좌와 ᄀᆞᆺ치 버렷더라.
또 재발을 방비하는데 반드시 고치지 못할 조관을 좌와 같이 버렸더라.
유태인들과 외교인들을 만히 졍도에로 도라오게 ᄒᆞ며 악습을 고쳐 완덕에 나아가게 ᄒᆞ니.
유태인들과 외교인들을 많이 정도에로 돌아오게 하며 악습을 고쳐 완덕에 나아가게 하니.
나 한 일을 남이 그르다 ᄒᆞ거든 ᄲᅡᆯ니 곳치면 올흔 일을 ᄉᆡᆼ각ᄒᆞᄂᆞ니 넌들 엇지 군ᄌᆞ 되기가 어려오랴.
나 한 일을 남이 그르다 하거든 빨리 고치면 옳은 일을 생각하니 넌들 어찌 군자 되기가 어려우랴.
ᄂᆡ 맛ᄎᆞᆷᄂᆡ 평안치 아니리라 ᄒᆞ고 드ᄃᆡ여 치기를 다시 곳쳐 ᄒᆞ니.
내 마침내 평안치 않으리라 하고 드디어 치기를 다시 고쳐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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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티-, 곧티-, 곳티-, 고치-, 곳치-, 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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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다’의 옛말인 ‘고티다’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고티-’는 굽거나 비뚤어지지 아니하고 똑바르다를 뜻하는 ‘곧-’과 사동 접미사 ‘-히-’가 결합한 것이다. 즉 ‘고티-’의 본래 뜻은 곧게 하다, 곧게 만들다이다.
근대 국어 시기에 나타난 모음 ‘ㅣ’나 반모음 ‘ㅣ’[j] 앞의 ‘ㄷ, ㅌ’이 ‘ㅈ, ㅊ’으로 바뀌는 구개음화로 인해 17세기에 ‘고치-’가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16세기에 중철 표기인 ‘곧티-’, ‘곳티-’가 나타나며, 이후 ‘곳치-’도 나타난다. 19세기에 ‘곤치-’도 나타난다.
‘고치다’는 곧게 하다, 곧게 만들다라는 뜻에서 수리하다라는 뜻으로 의미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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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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