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믜셔 큰 지븨 기우롬과 다ᄅᆞ니 어루 ᄒᆞᆫ 남ᄀᆞ로ᄡᅥ 괴오리라.
이미 큰 집의 기욺과 다르니 가히 나무 하나로써 고일 것이다.
旣殊大廈傾 可以一木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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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다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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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오-
이믜셔 큰 지븨 기우롬과 다ᄅᆞ니 어루 ᄒᆞᆫ 남ᄀᆞ로ᄡᅥ 괴오리라.
이미 큰 집의 기욺과 다르니 가히 나무 하나로써 고일 것이다.
旣殊大廈傾 可以一木支.
내 울흘 이 헌 ᄃᆡᄅᆞᆯ 이 보타고 대ᄅᆞᆯ 버혀 지여 괴오니 나그내로 머므러슈메 져기 便安ᄒᆞ도다.
내가 울타리를 이 헌 데를 보수하고 대를 베어 지지하고 고이니 나그네로 머물러 있음에 조금 편안하구나.
我有藩籬ᄅᆞᆯ 是缺是補ᄒᆞ고 載伐篠簜ᄒᆞ야 伊仗支持卽旅次于小安이로라.
우흐로 하ᄂᆞᆯᄒᆞᆯ 괴오며 아래로 ᄯᅡᄒᆞᆯ 괴오고.
위로 하늘을 고이며 아래로 땅을 고이고.
上柱天ᄒᆞ며 下柱地ᄒᆞ고.
괴오-
술윗 앏 괴오ᄂᆞᆫ 나모 술위 뒤 괴오ᄂᆞᆫ 나모.
수레 앞 고이는 나무, 수레 뒤 고이는 나무.
車頭 車梯.
우흐론 하ᄂᆞᆯ 괴오고.
위로는 하늘을 고이고.
괴오-, 고요-
도마애 올이니 누른 柑子ㅣ 므겁고 平牀을 괴오니 어르누근 돌히 두렵도다.
도마에 올리니 누른 감자가 무겁고 평상을 고이니 얼룩진 돌이 둥글구나.
登俎黃柑重 支牀錦石圓.
撑拄 벗밀며 괴오며 벗티다.
버티고 밀며 고이며 버티다.
撑門 門 고요다.
문 고이다.
撑兒 술위 뒤 고요ᄂᆞᆫ 나모.
수레 뒤 고이는 나무.
梯子 술위 앏 고요ᄂᆞᆫ 나모.
수레 앞 고이는 나무.
支者 괴오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괴오-, 괴요-, 고요-
支着 괴오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梯子 술위 앏 괴요ᄂᆞᆫ 나모.
수레 앞 고이는 나무.
撑兒 술위 뒤 고요ᄂᆞᆫ 나모.
수레 뒤 고이는 나무.
呂仙斬蛇勢ᄂᆞᆫ 左手로ᄡᅥ 허리ᄅᆞᆯ 괴오고 右手로 ᄀᆞᄅᆞ 칼 허리ᄅᆞᆯ 잡아 공듕을 向ᄒᆞ야.
‘여선참사세’는 왼손으로써 허리를 고이고 오른손으로 가로 칼 허리를 잡아 공중을 향하여.
뎡ᄉᆞ 결ᄒᆞ미 귀신 ᄀᆞᆺᄐᆞ니 ᄉᆞᄒᆡ 태평ᄒᆞ고 녀민이 츄앙ᄒᆞ야 일시의 하ᄂᆞᆯ 괴올 기동이라 ᄒᆞ더라.
정사 결함이 귀신 같으니 사해 태평하고 여민이 추앙하여 일시에 하늘 고일 기둥이라 하였다.
고이-, 고히-, 괴-, 괴이-, 괴오-
항에 너허 봉ᄒᆞ야 두되 일긔가 ᄎᆞ면 방에 두되 ᄉᆡᆨ기로 ᄯᅩ아리을 만달아 고이고 일긔가 ᄆᆡ오 ᄎᆞ면 거젹에 ᄊᆞ 두고.
항아리에 넣어 봉하여 두되 일기가 차면 방에 두되 새끼로 또아리를 만들어 고이고 일기가 매우 차면 거적에 싸 두고.
고이다 [撑].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고히다 [撑] 고이다 괴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올여름 쟝ᄆᆞ ᄯᅢ에 그 다리 즁간을 괴이고 셧던 돌기동이 기우러져 다리 ᄒᆞᆫ가온ᄃᆡ가 방금 문어지게 되엿ᄂᆞᆫᄃᆡ.
올여름 장마 때에 그 다리 중간을 고이고 섰던 돌기둥이 기울어져 다리 한가운데가 방금 무너지게 되었는데.
梯子 수레 압 괴오ᄂᆞᆫ 나무.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고이-, 괴이-, 괴-
그 식구 된 사람마다 ᄌᆞ긔의 힘을 앗기지 안코 각기 대들보를 고일 쟈ᄂᆞᆫ 대들보ᄅᆞᆯ 고이고 즁방을 ᄯᅥ들 쟈ᄂᆞᆫ 즁방을 ᄯᅥ들고.
그 식구 된 사람마다 자기의 힘을 아끼지 않고 각기 대들보를 고일 자는 대들보를 고이고 중방을 떠들 자는 중방을 떠들고.
쥬야 근심ᄒᆞ더니 하로는 답답ᄒᆞ고 민망ᄒᆞ여 셩 우에 올나 턱을 괴이고 가만이 ᄉᆡᆼ각ᄒᆞ되.
밤낮 근심하더니 하루는 답답하고 민망하여 성 위에 올라 턱을 고이고 가만히 생각하되.
팔장 질너 뎐 두 손을 쏙 ᄲᆡ여 방바닥을 콱 집고 엉거쥬춤 이러나다가 돌오 상큼 안지며 두 줌억으로 턱을 괴고.
팔짱 질러 전 두 손을 쏙 빼어 방바닥을 콱 짚고 엉거주춤 일어나다가 돌아 상금 앉으며 두 주먹으로 턱을 괴고.
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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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오-, 고요-, 괴요-, 고이-, 고히-, 괴-, 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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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다’의 옛말인 ‘괴오다’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중세 국어의 ‘ㅚ’는 단모음이 아니라 하향 이중 모음이므로 ‘괴오-’의 발음은 [koj-o]로 현대어의 음가와 다르다. ‘괴오-’는 17세기에 제1음절의 반모음 ‘ㅣ’[j]와 제2음절 ‘오’가 만나 ‘요[jo]’가 된다. 이는 반모음 ‘ㅣ’[j]의 위치가 달리 나타나는 표기로, ‘괴오-’와 ‘고요-’는 표기만 다를 뿐 실제 발음은 [kojo]로 동일하다.
19세기에 ‘고요-’는 사라지고, ‘괴오-’에서 제2음절 ‘오’가 ‘이’로 바뀐 ‘괴이-’가 나타난다.
19세기부터 ‘괴이-’의 ‘괴’가 ‘고’로 바뀐 ‘고이-’가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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