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뎨 마리 갓고ᄆᆞᆯ 즐기ᄂᆞᆫ다.
어찌 머리 깎음을 즐기는가?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칼 따위로 물건의 거죽이나 표면을 얇게 벗겨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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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다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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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ᇧ-, 갓-
엇뎨 마리 갓고ᄆᆞᆯ 즐기ᄂᆞᆫ다.
어찌 머리 깎음을 즐기는가?
剃師ᄂᆞᆫ ᄂᆞᄆᆡ 머리 갓ᄂᆞᆫ 사ᄅᆞ미라.
체사(剃師)는 남의 머리 깎는 사람이다.
居士種이 如來ㅅ 거긔 머리 갓가.
거사종(居士種)이 여래의 머리를 깎아.
갓-, 가ᇧ-
머리 갓ᄂᆞᆫ 갈 일ᄇᆡᆨ ᄌᆞᄅᆞ.
머리 깎는 칼 일백 자루.
剃頭刀子一百把.
뎌 머리 갓그리 블러 오라.
저 머리 깎을 이 불러 오라.
呌將那剃頭的來
아기 싯기기 ᄆᆞᆺ고 머리 갓고.
아기 씻기기 마치고 머리 깎고.
才只洗了孩兒 剃了頭.
가ᇧ-, 갓-, ᄭᅡᆩ-, ᄭᅡᆨㅺ-
머리 갓가 승이 되야.
머리 깎아 승려가 되어.
剃髮爲尼.
머리 갓ᄂᆞᆫ 칼 일ᄇᆡᆨ ᄌᆞᄅᆞ.
머리 깎는 칼 일백 자루.
剃頭刀子一百把
몬져 드ᄂᆞᆫ 칼흐로ᄡᅥ 주근 굽 ᄃᆞᆫᄃᆞᆫᄒᆞᆫ 톱을 ᄭᅡᆨ가 ᄇᆞ리고.
먼저 잘 드는 칼로써 죽은 굽의 단단한 발톱을 깎아 버리고.
先用利刀ᄒᆞ야 削去死蹄硬甲ᄒᆞ고.
우방은 샤간을 ᄭᅡᆨᄭᅡ 대쵸ᄡᅵ 크니만 ᄒᆞ야
또 다른 방문은 사간(射干)을 깎아 대추씨 큰 것만 하게 하여
又方은 射干을 削如棗核大ᄒᆞ야
가ᇧ-, ᄭᅡᆩ-, ᄭᅡᆨ-, ᄭᅡᇧ-
뎌 뎔의 즁ᄃᆞᆯ히 낫낫치 마리 갓가 번번ᄒᆞ고.
저 절의 중들이 낱낱이 머리 깎아 번번하고.
那寺裏和尙每一箇箇剃得頭光光的.
마리 ᄭᅡᆨ근 後에 오래디 아녀셔.
머리 깎은 후에 오래지 않아서.
落頭發後來.
后ㅣ 나히 다ᄉᆞᆺ 설의 太傅夫人이 ᄉᆞ랑ᄒᆞ야 손조 머리털을 ᄭᅡᆨ더니
황후가 나이 다섯 살에 태부부분이 사랑하여 손수 머리털을 깎아주더니
后ㅣ 年이 五歲예 太傅夫人이 愛之ᄒᆞ야 自為剪髮ᄒᆞ더니
그듕의 ᄉᆞ나ᄒᆡᄂᆞᆫ 머리ᄅᆞᆯ ᄭᅡᆺ가시ᄃᆡ ᄭᅮᆨ뒤만 죠금 남겨 고쵸샹토 하여시며
그중에 사나이는 머리를 깎았는데 꼭뒤만 조금 남겨 고추상투를 했으며
ᄭᅡᆩ-, ᄭᅡᆨ-, 갂-, ᄭᅡᆨㅺ-, 깎-
밀양 ᄉᆡᆼ뉼 ᄭᅡᆨ가 놋코 함창 건시 졉어 놋코
밀양 생률 깎아 놓고 함창 건시 접어 놓고
ᄆᆞᆺ당히 ᄭᅡᆨ글 거ᄉᆞᆫ ᄭᅡᆨ고 ᄆᆞᆺ당히 보ᄒᆞᆯ 거ᄉᆞᆫ 보ᄒᆞᄂᆞ니.
마땅히 깎을 것은 갂고 마땅히 보충할 것은 보충하니.
然後宜攻者則攻之, 宜補者則補之.
우희 두 귀을 만들고 ᄯᅩ 판ᄃᆡ기 길니 여덥 치로 신모양으로 ᄭᅡᆨ아 밋밧탕의 박고
위에 두 귀를 만들고 또 판때기 길이 여덟 치로 신모양으로 깎아 밑바탕에 박고.
보로 킨킥랴에셔 털ᄋᆞᆯ 각그문 ᄆᆡᆼ세 잇ᄂᆞᆫ 연고라.
보로가 킨킥랴에서 털을 깎음은 맹세가 있는 까닭이라.
더ᄒᆞᆯ 것 더ᄒᆞ고 ᄭᅡᆨ글 것 ᄭᅡᆨ가 슈뎡안 ᄒᆞᆫ벌을 ᄆᆞᆫ들고.
더할 것 더하고 깎을 것 깎아 수정안 한 벌을 만들고.
머리 ᄭᅡᆨᄭᅳᆫ 사ᄅᆞᆷ이 무러 왈 무엇슬 일헛나뇨 ᄒᆞᆫᄃᆡ
머리 깎은 사람이 묻기를, "무엇을 잃었는가?" 하니
오쥬ㅣ 남글 깍가 사다리ᄅᆞᆯ ᄆᆞᆫᄃᆞ러 사ᄅᆞᆷ을 잇그러 하ᄂᆞᆯ에 올녓다 ᄒᆞ니
오주가 나무를 깎아 사다리를 만든 뒤 사람을 이끌어 하늘에 올렸다고 하니
ᄭᅡᆩ-, 깎-, ᄭᅡᇧ-, ᄭᅡᆨㅺ-, 깍-, 깎-
손톱과 머리털을 ᄭᅡᆨ가 목욕ᄌᆡ계ᄒᆞ고
손톱과 머리털을 깎아 목욕재계하고
삼모쟝으로 다리ᄅᆞᆯ 깍그니 살이 떠러지고 뼈가 드러나고 피 흘너 따히 져즈ᄃᆡ
세모진 방망이로 다리를 깎으니 살이 떨어지고 뼈가 드러나고 피가 흘러 땅이 젖되
에그 엇지면 만득이 그놈을 졈졈이 ᄭᅡᆺ가 쥭여 우리 남슌의 원슈를 갑하 쥬나
에그 어찌하면 만득이 그놈을 점점이 깎아 죽여 우리 남순의 원수를 갚아 주나.
나모라도 ᄭᅡᆨᄭᅡ 셰고 돌노라도 다듬어 셰라고 야단을 ᄒᆞ다가
나무라도 깎아 세고 돌로라도 다듬어 세라고 야단을 하다가
一 時間을 두고 값을 깍아서 十錢이나 二十錢을 들 줄 생각을 말고
한 시간을 두고 값을 깎아서 10전이나 20전을 덜 줄 생각을 말고.
30여년 길러오던 하이칼라 머리를 어제 깎아 버리고 말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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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ᇧ-, 갓-, ᄭᅡᆩ-, ᄭᅡᆨㅺ-, ᄭᅡᆨ-, ᄭᅡᇧ-, 갂-, 깎-, 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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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다’의 옛말인 ‘가ᇧ다’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가ᇧ-’은 자음 어미 앞에서는 ‘갓-’, 모음 어미 앞에서는 ‘가ᇧ-’으로 나타난다. 17세기에 초성과 종성이 된소리로 변한 ‘ᄭᅡᆩ-’이 나타난다. 17세기에 보이는 ‘ᄭᅡᆨㅺ-’은 ‘ᄭᅡᆩ-’의 중철 표기이다.
18세기에는 초성과 종성이 모두 ‘ㅺ’으로 적힌 ‘ᄭᅡᇧ-’이 나타난다. ‘ᄭᅡᆨ-’은 ‘ᄭᅡᆩ-’을 소리대로 나타낸 것이다.
근대 국어 후기에 ‘ㅺ’을 ‘ㄲ’으로 적게 되는 경향에 따라, 19세기에 ‘깎-’이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초성이 예사소리로 적힌 ‘갂-’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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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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