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ᄅᆞᆳ 므를 소사오ᄅᆞ게 ᄒᆞᄂᆞ니라.
바다의 물을 솟아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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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아오르다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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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오ᄅᆞ-, 소사올ㅇ-
바ᄅᆞᆳ 므를 소사오ᄅᆞ게 ᄒᆞᄂᆞ니라.
바다의 물을 솟아오르게 한다.
虛空애 소사올아 鴈王ᄀᆞ티 ᄂᆞ라.
허공에 솟아올라 기러기(안왕)같이 날아.
各各 惡道ᄅᆞᆯ ᄇᆞ리고 ᄠᅳ들 조차 소사오ᄅᆞ게 ᄒᆞ쇼셔.
각각 악도를 버리고 뜻을 좇아 솟아오르게 하소서.
各捨惡道隨意超升.
소사올ㅇ-
부텨의 긔특ᄒᆞᆫ 힘으로 공듀ᇰ에 ᄇᆡᆨ 기리나 소사올아.
부처의 신기한 힘으로 공중에 백 길이나 솟아올라.
以佛神力 昇於虛空 高七多羅樹.
신긔로온 히ᄆᆞᆯ ᄡᅥ ᄯᅡ해셔 고ᇰ듀ᇰ에 쳔 기리나 소사올아.
신기한 힘을 써 땅에서 공중에 천 길이나 솟아올라.
以神通力 從地踊上 昇於虛空 高七多羅樹.
소사오ᄅᆞ-
오직 고롬 소사오ᄅᆞᆯ 제 이 증이 나고 대쇼변 구드면 도로혀 길ᄒᆞ니라.
오직 고름 솟아오를 때 이 증상이 나타나고 대소변 굳으면 오히려 길하다.
惟貫膿時見此證二便閉者反吉.
봄 ᄒᆡ 구룸 ᄭᅵᆫ 묏부리예셔 소사오ᄅᆞ놋다.
봄 해 구름 낀 산꼭대기에서 솟아오르는구나.
春日漲雲岑.
소소아오르-, 소사올ㄹ-
놉흔 남기 소소아오르면 가지 붇디 몯ᄒᆞ며 몯 물이 ᄆᆞᆯ그면 고기 ᄀᆞᆷ초이디 몯ᄒᆞ고.
높은 나무가 솟아오르면 가지가 붙지 못하며 못 물이 맑으면 고기가 숨겨지지 못하고.
喬木이 竦而枝不附焉ᄒᆞ며 淵水ㅣ 淸而魚不藏焉ᄒᆞ고.
ᄯᅩ 두어 날이 디나면 긔운과 맛이 소사올라 검은 빗치 스스로 나ᄂᆞ니.
또 두어 날이 지나면 기운과 맛이 솟아올라 검은 빛이 스스로 나니.
又過數日則氣味湧上紋自生矣.
ᄆᆡᆼ녈키ᄅᆞᆯ 해ᄒᆞᄂᆞᆫ 틔가 다 소사올라 거품이 되ᄂᆞ니.
맹렬함을 해치는 티가 다 솟아올라 거품이 되니.
害烈之物皆上浮作泡.
소ᄉᆞ올ㄴ-, 솟사올ㄴ-, 솟사올으-, 쇼ᄉᆞ올ㄴ-
흙이 소ᄉᆞ올나 관을 덥허 무덤을 닐웟ᄂᆞᆫ지라.
흙이 솟아올라 관을 덮어 무덤을 이루었는지라.
湧沙擁棺.
九萬里 長天에 술우룩 솟사올나.
구만리 장천에 스르륵 솟아올라.
ᄯᅩ 불ᄭᅳᆫ 솟사올으거ᄂᆞᆯ.
또 불끈 솟아오르거늘.
터진 구멍에셔 더운 물과 진흙이 륙십여 텩을 공즁으로 쇼ᄉᆞ올나 온다더라.
터진 구멍에서 더운 물과 진흙이 육십여 척을 공중으로 솟아올라 온다더라.
소사오ᄅᆞ-, 소사오르-, 소ᄉᆞ오르-, 솟아오르-
그 피가 ᄭᅩᆺ송이ᄀᆞᆺ치 공즁에 소사오ᄅᆞ거ᄂᆞᆯ.
그 피가 꽃송이같이 공중에 솟아오르거늘.
ᄒᆞᄂᆞᆯ가에 도라가ᄂᆞᆫ 구름을 유연히 바라보더니 헤여져가ᄂᆞᆫ 구름 넘어로 쑥 소사오르ᄂᆞᆫ ᄒᆞᆫ 조각 달이 수졍갓흔 광휘를 두루 ᄂᆞᆯ니ᄂᆞᆫ지라.
하늘가에 돌아가는 구름을 유연히 바라보더니 헤져가는 구름 너머로 쑥 솟아오르는 한 조각 달이 수정같은 광휘를 두루 날리는지라.
무슨 용긔가 소ᄉᆞ오르ᄂᆞᆫ 듯이 소리를 엄연히 내여.
무슨 용기가 솟아오르는 듯이 소리를 엄연히 내어.
두 사람은 넓은 강물 속에서 어느 ᄯᅢ는 검은 살이 솟아오르고 어느 ᄯᅢ는 눈가티 힌 몸이 우에 잇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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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오ᄅᆞ-, 소사올ㅇ-, 소소아오르-, 소사올ㄹ-, 소ᄉᆞ올ㄴ-, 솟사올ㄴ-, 솟사올으-, 쇼ᄉᆞ올ㄴ-, 소사오르-, 소ᄉᆞ오르-, 솟아오르-, 소사올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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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아오르다’의 옛말인 ‘소사오ᄅᆞ다’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소사오ᄅᆞ-’는 동사 어간 ‘솟-’과 연결 어미 ‘-아’가 결합한 ‘솟아’가 연철 표기된 ‘소사’에 오르다를 뜻하는 ‘오ᄅᆞ-’가 결합한 것이다.
‘오ᄅᆞ-’와 마찬가지로 ‘소사오ᄅᆞ-’는 불규칙 용언이어서 17세기까지는 모음 어미 앞에서 ‘소사올ㅇ-’으로 나타난다. 18세기부터는 ‘소사올ㅇ-’이 ‘소사올ㄹ-’로 나타난다.
18세기에는 ‘소소아오르-’도 나타나는데, 이는 ‘솟-’에서 변화한 ‘소소-’와 연결 어미 ‘-아’가 결합한 ‘소소아’에 오르다를 뜻하는 ‘오르-’가 결합한 것이다.
19세기에는 매우 다양한 이표기들이 나타난다. 먼저 근대 국어 시기 ‘ㆍ’의 소멸에 따른 ‘ㅏ’와 ‘ㆍ’의 표기 혼란과 근대 국어 시기에 ‘ㄹㄹ’을 ‘ㄹㄴ’으로 적던 경향에 의해 ‘소ᄉᆞ올ㄴ-’이 나타난다. 여기에 ‘소사’의 제2음절 ‘ㅅ’을 중철 표기한 ‘솟사올ㄴ-’은 물론, 여기의 ‘오르’를 과도하게 분철한 ‘솟사올으-’도 나타난다.
이 밖에 근대 국어 후기에 자음 ‘ㅅ’ 아래에서 이중 모음 ‘ㅑ, ㅕ, ㅛ, ㅠ’가 단모음 ‘ㅏ, ㅓ, ㅗ, ㅜ’로 바뀌는 현상에 따라 ‘소’와 ‘쇼’의 표기가 섞여 쓰이면서 19세기에 ‘쇼ᄉᆞ올ㄴ-’도 나타난다. 이전의 ‘소사오ᄅᆞ-’는 20세기에 ‘ㆍ’와 ‘ㅏ’가 표기에서 섞여 쓰이고 제3음절의 ‘ㆍ’가 ‘ㅡ’로 나타나게 되어 ‘소ᄉᆞ오르-’, ‘소사오르-’로 나타나게 되는데, 현대 맞춤법에서 원형을 밝혀 적게 됨에 따라 ‘솟아오르-’로 굳어져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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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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