堂閣이 ᄂᆞᆯ가 담과 ᄇᆞᄅᆞᆷ괘 므르드르며 긷불휘 석고 보히며 ᄆᆞᆯ리 기울어늘ᅀᅡ.
당각이 낡아서 담과 벽이 무너져 떨어지며 기둥뿌리가 썩고, 대들보며 용마루가 기울고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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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뿌리 · 15세기 · 수록 용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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긷불휘
堂閣이 ᄂᆞᆯ가 담과 ᄇᆞᄅᆞᆷ괘 므르드르며 긷불휘 석고 보히며 ᄆᆞᆯ리 기울어늘ᅀᅡ.
당각이 낡아서 담과 벽이 무너져 떨어지며 기둥뿌리가 썩고, 대들보며 용마루가 기울고 나서야.
舍宅애 담과 ᄇᆞᄅᆞᆷ과 긷불휘와 보콰 ᄆᆞᄅᆞ왜 잇ᄂᆞ니.
사택에 담과 벽과 기둥뿌리와 보와 용마루가 있는데.
지븨 堂閣 舍宅이 잇고 舍宅애 담과 ᄇᆞᄅᆞᆷ과 긷불휘와 보 ᄆᆞᆯ리 잇ᄂᆞ니.
집에 당각과 사택이 있고 사택에 담과 벽과 기둥뿌리와 대들보, 용마루가 있으니.
家有堂閣舍宅ᄒᆞ고 舍宅애 有墻壁柱根梁棟ᄒᆞ니.
五陰 堂舍ㅣ 虛妄ᄒᆞᆫ 곡도로 지ᅀᅥ 바ᄃᆞ라와 수이 기우러 목수미 구둠 업수미 긷불휘 것거 석ᄃᆞᆺ ᄒᆞ며 얼구리 正코 굳디 아니호미 보 ᄆᆞᆯᄅᆡ 기우룸 ᄀᆞᆮᄒᆞ니.
오음의 당사가 허망한 꼭두각시로 만들어져 위태로워 쉬 기울어 목숨 굳음이 없는 것이 기둥뿌리가 꺾여 썩듯 하며, 형상이 바르고 굳지 아니함이 대들보와 용마루가 기우는 것과 같으니.
五陰堂舍ㅣ 虛幻으로 架構ᄒᆞ야 危而易傾ᄒᆞ야 命無牢强이 若柱根之摧朽ᄒᆞ며 質非貞固ㅣ 類梁棟之傾斜ᄒᆞ니.
긷불휘
堂閣이 서거 ᄂᆞᆯᄀᆞ며 담과 ᄇᆞᄅᆞᆷ괘 믈어디며 긷불휘 서거 ᄒᆞ야디며 보 ᄆᆞᆯ리 기울어늘.
당각이 썩어 낡으며 담과 벽이 무너지며 기둥뿌리가 썩어 헐어지며 보와 용마루가 기울거늘.
堂閣이 朽故ᄒᆞ며 墻壁이 隤落ᄒᆞ며 柱根이 腐敗ᄒᆞ며 梁棟이 傾危어ᄂᆞᆯ.
堂舍ㅣ 노파 바ᄃᆞ라오며 긷불휘 것거 서그며 보 ᄆᆞᆯ리 기울며 基陛ㅣ 믈어디며.
당사가 높아 위험하며, 기둥뿌리가 꺾여 썩으며, 보와 용마루가 기울며, 기초가 무너지며.
堂舍ㅣ 高危ᄒᆞ며 柱根이 摧朽ᄒᆞ며 梁棟이 傾斜ᄒᆞ며 基陛ㅣ 隤毁ᄒᆞ며.
기동ᄲᅮ리, 지동ᄲᅮ리, 기동ᄲᅮᆯ이, 기둥ᄲᅮ리, 기둥뿌리, 기동뿌리
그년들이 도로혀 ᄂᆡ 약과를 먹으러 드ᄂᆞᆫ 년들이다 약과ᄲᅮᆫ이라더냐 ᄂᆡ 눈만 ᄭᅥ지면 그년들이 이 집 기동ᄲᅮ리를 ᄲᆡ노흘 년들이다.
그년들이 도리어 내 약과를 먹으러 드는 년들이다. 약과뿐이라더냐. 내 눈만 꺼지면 그년들이 이 집 기둥뿌리를 빼놓을 년들이다.
이놈들 나고 갓치 화ᄀᆡ동으로 가자 당장 기동ᄲᅮ리를 쓰러버려야지 참기도 만히 참엇다.
이놈들 나하고 같이 화개동으로 가자. 당장 기둥뿌리를 쓸어버려야지 참기도 많이 참았다.
북촌 ᄃᆡ가로 유명ᄒᆞ던 셔 판셔 집을 지동ᄲᅮ리도 안이 남게 망ᄒᆡ 노코.
북촌 대가로 유명하던 서 판서 집을 기둥뿌리도 안 남게 망해 놓고.
이런 말이 졔 입에셔 난 줄만 그 마님이 아시고 보면 그 숌시에 졔 집은 기동ᄲᅮᆯ이도 남기지 안이ᄒᆞᆯ 터이올시다.
이런 말이 제 입에서 난 줄만 그 마님이 아시고 보면 그 솜씨에 제 집은 기둥뿌리도 남기지 아니할 터이올시다.
장독 등속도 전부 깨트리고 기둥ᄲᅮ리를 퉁기여 집ᄭᅡ지 기우러지게 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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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방 와서는 기동ᄲᅮ리 한아 남지 아니하고.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 집의 기동ᄲᅮ리와 한 동내의 수구막이를 붓박은 것은 白頭山의 한 기슯이니.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쓰러저 가는 기둥ᄲᅮ리라도 붓들고 느러질 힘이 남아 잇는 곳은 그래도 상놈의 – 평민의 피ㅅ줄기 속ᄲᅮᆫ이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금에 이르러서는 토대가 부스러지고 기둥뿌리가 썩엇으므로 급각도의 경사가 저서.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방을 말리기 위하여 불을 만히 땐 모양인데 아마 벽 속의 기동뿌리에 인화가 된 듯하다고 하며.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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긷불휘, 기동ᄲᅮ리, 지동ᄲᅮ리, 기동ᄲᅮᆯ이, 기둥ᄲᅮ리, 기둥뿌리, 기동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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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뿌리’의 옛말인 ‘긷불휘’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긷불휘’는 현대어 ‘기둥’으로 이어지는 명사 ‘긷’과 현대어 ‘뿌리’로 이어지는 명사 ‘불휘’가 결합한 것이다.
‘긷’은 ‘기도ᇰ’, ‘기동’을 거쳐 ‘기둥’으로 변하였고, ‘불휘’는 제1음절이 된소리가 된 ‘ᄲᅮ리’, ‘뿌리’ 등으로 변하였다. 이로 인해 20세기에는 ‘기동ᄲᅮ리’, ‘기둥ᄲᅮ리’와 같은 형태가 나타난다. 또한 ‘기동ᄲᅮ리’를 분철 표기 한 ‘기동ᄲᅮᆯ이’도 나타난다.
한편 20세기에 나타나는 ‘지동ᄲᅮ리’는 ‘기동’을 구개음화를 겪은 것으로 잘못 이해하여 ‘지동’으로 과도 교정 한 것이다. 현대 맞춤법에서 된소리는 같은 글자를 반복하여 적도록 함에 따라 ‘ᄲᅮ리’가 ‘뿌리’로 표기되면서 ‘기둥뿌리’, ‘기동뿌리’가 나타난다.
20세기까지 ‘기동ᄲᅮ리’, ‘지동ᄲᅮ리’, ‘기동ᄲᅮᆯ이’, ‘기둥ᄲᅮ리’, ‘기둥뿌리’, ‘기동뿌리’ 등 여러 형태가 쓰였으나 ‘기둥뿌리’로 굳어져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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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썸네일: 각 사전의 뜻별 삽화·대표 이미지 · 자료 출처와 이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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