潮ᄂᆞᆫ 밀므리라.
조(潮)는 밀물이다.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조수의 간만으로 해면이 상승하는 현상. 또는 그 바닷물. 간조에서 만조까지를 이르며 하루에 두 차례씩 밀려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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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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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믈
潮ᄂᆞᆫ 밀므리라.
조(潮)는 밀물이다.
ᄀᆞᄅᆞᇝᄀᆞᅀᅢ 자거늘 밀므리 사ᄋᆞ리로ᄃᆡ 나거ᅀᅡ ᄌᆞᄆᆞ니ᅌᅵ다.
강가에서 자거늘 밀물이 사흘이로되 나가고서야 비로소 잠겼습니다.
宿于江沙 不潮三日 迨其出矣 江沙迺沒.
潮ᄂᆞᆫ 밀므리니 바ᄅᆞᆳ 밀므리 念 업수ᄃᆡ 모로매 時節을 일티 아니ᄒᆞᄂᆞ니.
조(潮)는 밀물이니 바다의 밀물이 염(念) 없되 모름지기 시절(時節)을 잃지 않으니.
曾看江上앳 弄潮人호니.
밀믈
許梅 므레 드러 주그니 밀므리 밀여오나도 주기미 흘러가니 아니ᄒᆞ더라.
허매(許梅)가 물에 들어가 죽으니 밀물이 밀려와도 주검이 흘러가지 않더라.
梅投水死。潮漲。屍不流.
潮 밀믈 됴 汐 밀믈 셕.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밀믈
엿아흠 ᄭᅩᆮ들 ᄌᆞᆯ라 ᄆᆡ야 바다 밀믈을 듬을게 니ᄅᆞᄂᆞᆫ ᄃᆡ 무더.
여덟아홉 곳을 잘라 매어 바다 밀물을 드물게 이르는 데 묻어.
約縛八九處ᄒᆞ야 埋於海潮罕至之地ᄒᆞ야.
潮 밀믈 됴.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밀믈, 밀물
밀믈이 밀어오나 도죽 이미 흘너가디 아니ᄒᆞ더라.
밀물이 밀려오나 도적이 이미 흘러가지 않더라.
潮水 밀믈.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돗 ᄃᆞᆯ고 나아가니 밀물과 바ᄅᆞᆷ결이 사오납고 거스려.
돛 달고 나아가니 밀물과 바람결이 사납고 거슬려.
밀물
밀물에 東湖 가고 혈물에란 西湖 가쟈.
밀물에 동호 가고 썰물에는 서호 가자.
밀물 [潮水].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안쥬 디방 ᄃᆡ위관 셔뎡우 씨가 밀물을 토ᄉᆡᆨᄒᆞ얏다고.
안주 지방 대위관 서정우 씨가 밀물을 토색하였다고.
밀물
맛ᄎᆞᆷ 요령 쇼ᄅᆡ가 나쟈 사ᄅᆞᆷ은 밀물갓치 밀녀와 ᄀᆡ찰구(改札口)로 나가ᄂᆞᆫᄃᆡ.
마침 요령 소리가 나자 사람은 밀물같이 밀려와 개찰구로 나가는데.
풍덕 계야위 포구에셔 오후 두 시좀 되어 밀물에 ᄇᆡ 타고 올나가.
풍덕 계야위 포구에서 오후 두 시쯤 되어 밀물에 배 타고 올라가.
이번 룡천 해일은 폭풍이 분대다가 밀물이 찻슬 때임으로 그리 되엿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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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믈, 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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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의 옛말인 ‘밀믈’은 15세기부터 나타난다.
‘밀믈’은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반대쪽에서 힘을 가하다를 뜻하는 동사 ‘밀-’과 관형사형 어미 ‘-ㄹ’이 결합한 ‘밀’에 물을 뜻하는 ‘믈’이 결합한 것이다. 동사 ‘밀-’과 ‘믈’이 직접 결합한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으나 ‘밀믈’과 짝이 되는 ‘썰물’에 관형사형 어미 ‘-ㄹ’이 포함되어 있다.
근대 국어 시기에 양순음 ‘ㅁ, ㅂ, ㅍ, ㅃ’ 아래에서 모음 ‘ㅡ’가 ‘ㅜ’로 변하는 원순 모음화에 따라 18세기에 ‘밀물’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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