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진이 블러내여 오라 ᄒᆞ여 이 가ᄂᆞᆫ 놈 가뎌가ᄂᆞᆫ 초셕에 ᄃᆞᆫᄃᆞᆫ이 ᄡᅡ 보내게 ᄒᆞ라 ᄒᆞ소.
옥진이 불러내어 오라 하여 이 가는 놈 가져가는 초석에 단단히 싸 보내게 하라 하게.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불러서 밖으로 나오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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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내다 · 17세기 · 수록 용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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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내-
옥진이 블러내여 오라 ᄒᆞ여 이 가ᄂᆞᆫ 놈 가뎌가ᄂᆞᆫ 초셕에 ᄃᆞᆫᄃᆞᆫ이 ᄡᅡ 보내게 ᄒᆞ라 ᄒᆞ소.
옥진이 불러내어 오라 하여 이 가는 놈 가져가는 초석에 단단히 싸 보내게 하라 하게.
불러내-, 불너내-, 블러내-, 블너내-
역놈 ᄒᆞ여 불러내니 ᄒᆞᆫ 아젼 나오ᄂᆞᆫᄃᆡ.
역놈 시켜 불러내니 한 아전이 나오는데.
요괴로온 샹운을 불너내여 번복ᄒᆞᆯ 계교ᄅᆞᆯ ᄒᆞ야.
요괴로운 상운을 불러내어 번복할 계교를 하여.
이튼날 식후의 디현이 좌긔ᄒᆞ고 요거인을 블러내여 다시 무ᄅᆞᆯᄉᆡ.
이튿날 식후에 지현이 좌기하고 요거인을 불러내어 다시 묻는데.
ᄯᅩ 다ᄅᆞᆫ 쳡을 어더 ᄃᆞ려왓노라 ᄒᆞ고 블너내여 와 봉의ᄅᆞᆯ 뵈니.
또 다른 첩을 얻어 데려왔다 하고 불러내어 와 봉의를 뵈니.
블너ᄂᆡ-, 블너내-, 불너내-
죠ᄌᆈ 블너ᄂᆡ여 ᄭᅮ디디니 류 씨 나와 졀ᄒᆞ여 왈.
조조가 불러내어 꾸짖으니 류 씨가 나와 절하여 말하기를.
텬쥬ㅣ 무수ᄒᆞᆫ 텬신을 명ᄒᆞ샤 텬하 고금의 죽은 사ᄅᆞᆷ을 다 블너내여.
천주가 무수한 천신을 명하사 천하 고금의 죽었던 사람을 불러내어.
쟝가가 몬져 ᄒᆞᆫ 집 쥬인 박가를 불너내여 이만 량을 토ᄉᆡᆨᄒᆞᆫ즉 박가가 밥을 ᄒᆞ여 먹이고 돈이 업다고 간걸ᄒᆞ거ᄂᆞᆯ.
장가가 먼저 한 집 주인 박가를 불러내어 이만 냥을 토색한즉 박가가 밥을 하여 먹이고 돈이 없다고 간걸하거늘.
불너내-, 불러내-
작년 음력 구월에 비로소 각간에 잇는 아해 수십여 명을 불너내여 한 간을 치우고 가갸거겨를 써셔 닑히니.
작년 음력 구월에 비로소 각간에 있는 아이가 수십여 명을 불러내어 한 칸을 치우고 가갸거겨를 써서 읽히니.
다만 리씨 부인의 입던 옷과 쓰던 그릇은 김씨 부인이 ᄉᆡᆼᄉᆡᆨ 젹게 옥단이를 불러내 쥬며 이거슨 네가 다 가지라 ᄒᆞ니.
다만 이씨 부인이 입던 옷과 쓰던 그릇은 김씨 부인이 생색 적게 옥단이를 불러내 주며 이것은 네가 다 가지라 하니.
그러면 여긔 장쳘슈 쟝 쥬ᄉᆞ라고 ᄒᆞᄂᆞᆫ 이가 와 게실 터이니 그이나 좀 만나보게 불너내여 쥬오.
그러면 여기 장철수 장 주사라고 하는 이가 와 계실 테니 그이나 좀 나나 보게 불러내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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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내-, 불러내-, 불너내-, 블너내-, 블너ᄂ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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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내다’의 옛말인 ‘블러내다’는 17세기부터 나타난다.
‘블러내-’는 ‘부르다’의 옛말인 ‘브르-’에 연결 어미 ‘-어’가 결합한 ‘블러-’에 동사 ‘내-’가 결합한 것이다.
근대 국어 시기에 양순음 ‘ㅁ, ㅂ, ㅍ, ㅃ’ 아래에서 모음 ‘ㅡ’가 ‘ㅜ’로 바뀌는 원순 모음화에 따라 18세기에 ‘불러내-’가 나타난다.
20세기까지 ‘불러내-’, ‘불너내-’ 등 여러 형태가 쓰였으나 ‘불러내-’로 굳어져 현재까지 이어진다.
한편 18세기, 19세기에 나타나는 ‘블너내-’, ‘불너내-’는 근대 국어 시기에 ‘ㄹㄹ’을 ‘ㄹㄴ’으로 적는 표기 경향에 따라 나타난 것이다. ‘ㆍ’와 ‘ㅏ’의 표기 혼란에 따라 ‘ㅐ’를 ‘ㆎ’로 표기한 ‘블너ᄂᆡ-’도 19세기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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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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