羅睺羅ᄋᆡ 소ᄂᆞᆯ 자바 目連일 맛디시고 울며 여희시니라.
라후라의 손을 잡아 목련이에게 맡기시고 울며 이별하셨다.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담당하게 하다. ‘맡다’의 사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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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기다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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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디-
羅睺羅ᄋᆡ 소ᄂᆞᆯ 자바 目連일 맛디시고 울며 여희시니라.
라후라의 손을 잡아 목련이에게 맡기시고 울며 이별하셨다.
자ᄒᆞ로 制度ㅣ 날ᄊᆡ 仁政을 맛됴리라 하ᄂᆞᆯ 우흿 金尺이 ᄂᆞ리시니.
자로 제도가 나므로 인정을 맡기리라 하늘 위에서 금척이 나리시니.
尺生制度 仁政將託 肆維天上 迺降金尺.
녜 如來 큰 法眼ᄋᆞ로 大迦葉을 맛뎌시ᄂᆞᆯ 迦葉이 入定ᄒᆞᇙ 제 내게 맛뎌ᄂᆞᆯ.
옛날 여래께서 큰 법안으로 대가섭에게 맡기시거늘 가섭이 입정할 때 내게 맡기거늘.
맛디-
죽은 아비 일즉 은으로ᄡᅥ 사ᄅᆞᆷ을 맛디디 아년ᄂᆞ니라 ᄒᆞ고.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일찍이 은으로 사람을 맡기지 아니하였느니라 하고.
亡父ㅣ 未嘗以白金委人也ㅣ라 ᄒᆞ고.
소ᅀᅵᆷ을 ᄂᆞᆫ호며 이ᄅᆞᆯ 맛뎌 고ᇰ을 일우게 ᄒᆞ며.
소임을 나누며 일을 맡겨 공을 이루게 하며.
分之以職ᄒᆞ며 授之以事而責其成功ᄒᆞ며.
任 맛딜 임 감당 임.
任 맡길 임, 감당 임.
맛디-
그 어린 ᄯᆞᆯ을 뫼션ᄂᆞᆫ 죵ᄋᆡ게 맛디고 노픈 빙애예 ᄂᆞ려뎌 주그니라.
그 어린 딸을 모시고 있는 종에게 맡기고 높은 벼랑에서 떨어져 죽었다.
屬其稚女於侍婢投懸崖而死.
兩國境의 소임을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너비 ᄀᆞ음아디 못ᄒᆞ면 후의 드럼즉디 아니ᄒᆞ니 내게 맛디쇼셔.
양국경의 소임을 하는 사람이 널리 주관하지 못하면 후에 들음즉하지 않으니 내게 맡기소서.
다만 婢僕의게 맛뎌 두미 可티 아니ᄒᆞ니.
다만 노비에게 맡겨 둠이 가하지 않으니.
맛디-, 맛지-, 맛기-, 맏기-
녯 사ᄅᆞᆷ이 ᄯᅩ 닐오ᄃᆡ 의심ᄒᆞ야란 맛디디 말고 맛져란 의심ᄒᆞ디 말라 ᄒᆞ니.
옛 사람이 또 이르기를, 의심하였으면 맡기지 말고 맡기었으면 의심하지 말라 하니.
우리 列朝ㅣ 億兆ᄅᆞᆯ 내게 부탁ᄒᆞ여 맛뎌 겨오시거ᄂᆞᆯ.
우리 열조께서 억조를 내게 부탁하여 맡겨 계시거늘.
兩國境의 소임을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너비 ᄀᆞ음아지 못ᄒᆞ면 후의 드럼즉지 아니ᄒᆞ니 내게 맛지쇼셔.
양국경의 소임을 하는 사람이 널리 주관하지 못하면 후에 들을 만하지 않으니 내게 맡기소서.
委任 맛지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제 ᄌᆞ셩 젼편과 쇽편을 가져 원량의게 맛기ᄂᆞ니.
이제 자성 전편과 속편을 원량에게 맡기나니.
各各 數ᄅᆞᆯ 졍ᄒᆞ여 맏기시니 나라 일을 어이 避ᄒᆞ올고.
각각 수를 정하여 맡기시니 나라 일을 어찌 피하겠는가.
맛지-, 맛기-
가샨을 모다 그 아ᄃᆞᆯ을 쥬어 맛지고.
가산을 모아 그 아들을 주어 맡기고.
乃以家事盡付其子.
네게 텬문 열쇠ᄅᆞᆯ 맛기리라 ᄒᆞ신 고로 특별이 일홈을 곳쳐 표ᄒᆞ시니.
너에게 천문 열쇠를 맡기리라 하신 까닭으로 특별히 이름을 고쳐 표하시니.
맛기다 任他 맛다 맛기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맛기-, 맡기-
소임을 맛겨 나 식힐 일을 하게 하라 하섯고.
소임을 맡겨 나 시킬 일을 하게 하라 하셨고.
마마의 두 아들을 모두 내게 다 맡겨주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재산과 상회와 저택을 모도 빗주인에게 내여 맡긴 고주사의 내외는 二十(이십)여년을 살든 정든 저택에서 쓸쓸히 쫓겨 나왓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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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디-, 맛지-, 맛기-, 맏기-, 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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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기다’의 옛말인 ‘맛디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맛디다’는 동사 ‘마ᇨ-’에 사동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18세기에는 ‘맛디다’가 구개음화한 ‘맛지다’ 형태가 나타났다. 또한 ‘맛기다’ 형태도 등장하였는데, 이것은 남부 방언에서 올라온 구개음화에 대해 거부 반응을 보인 중앙어 화자들이 ‘맛지다’를 구개음화 이전의 상태로 교정하는 과정에서 나온 형태이다. ‘맛기다’는 원래 ‘맛디다’에서 온 것을 ‘맛기다’에서 온 것으로 오해하여 교정한 것이다.
지금도 남부 방언에는 ‘ㄱ’이 ‘ㅣ’나 반모음 ‘ㅣ’[j] 앞에서 ‘ㅈ’으로 변하는 ‘ㄱ’ 구개음화가 남아 있는데, ‘길’이 ‘질’로 바뀌는 것이 대표적이다. ‘맡기다’ 형태가 나온 것은 ‘마ᇨ다’가 ‘맡다’로 변화한 것과 관련이 있다.
‘맛기다’를 ‘맡-’에 사동접미사 ‘-기-’가 결합한 형태인 ‘맡기다’가 음절말 규칙의 적용을 받아 ‘맛기다’로 표기되어 나온 것으로 보고, ‘맛기다’의 ‘맛-’을 ‘맡-’으로 재구조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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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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