녜 업던 모ᄉᆞᆯ 帝釋이 일워 내니 오ᄉᆞᆯ ᄲᆞᆯ오져 ᄒᆞ시니.
예전에 없던 못을 제석이 이루어 내니 옷을 빨고자 하시니.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옷 따위의 물건을 물에 넣고 주물러서 때를 없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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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다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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ᄲᆞᆯ-
녜 업던 모ᄉᆞᆯ 帝釋이 일워 내니 오ᄉᆞᆯ ᄲᆞᆯ오져 ᄒᆞ시니.
예전에 없던 못을 제석이 이루어 내니 옷을 빨고자 하시니.
옷 ᄲᆞᆯ며 발 싯고 니거늘 ᄒᆞᆫ 암사ᄉᆞ미 와 옷 ᄲᆞ론 므를 먹고.
옷 빨며 발 씻고 가니 한 암사슴이 와 옷 빤 물을 먹고.
이 大衣ᄅᆞᆯ 恭敬ᄒᆞ야 重히 너겨 守護ᄒᆞ야 손ᅀᅩ ᄲᆞ라.
이 큰 옷을 공경하여 중하게 여겨 수호하여 손수 빨아.
ᄲᆞᆯ-
澣浣 옷 ᄲᆞᆯ 한완.
옷 빨 한완.
옷과 치매 ᄠᆡ지거든 ᄌᆡᆺ믈 ᄩᅡ ᄲᆞᆯ아징이다 請ᄒᆞ며.
“옷과 치마가 때 묻거든 잿물 타 빨고 싶습니다.” 청하며.
衣裳垢ㅣ어든 和灰請澣ᄒᆞ며.
어버의 속우틔ᄅᆞᆯ 가져다가 몸소 스스로 ᄲᆞᆯ아 도로 뫼신 이ᄅᆞᆯ 주ᄃᆡ.
어버이 속옷을 가져다가 몸소 스스로 빨아 도로 모신 이에게 주되.
取親中裙厠牏ᄒᆞ야 身自浣滌ᄒᆞ야 每與侍者호ᄃᆡ.
ᄲᆞᆯ-
친히 기ᄉᆞᆯ 지어 ᄌᆞ조 스스로 ᄀᆞᆯ고 더러운 거슬 ᄲᆞᆯ고.
친히 깃을 지어 자주 스스로 갈고 더러운 것을 빨고.
親造襁褓數自遞改澣濯穢汚.
ᄲᆞᆯ-, ᄲᆞ-
어ᄂᆡ 오슬 ᄲᆞᆯ고 어ᄂᆡ 오슬 ᄲᆞ디 말니.
어느 옷을 빨고 어느 옷을 빨지 말리?
옷과 치매 ᄠᆡ 뭇거든 ᄌᆡᆺ믈 ᄩᅡ ᄲᆞᆯ아징이다 請ᄒᆞ며.
“옷과 치마가 때 묻거든 잿물 타 빨고 싶습니다.” 청하며.
衣裳이 垢ㅣ어든 和灰ᄒᆞ야 請澣ᄒᆞ며.
후에 좌위 뎨의 오ᄉᆞᆯ ᄲᆞᆯ고져 ᄒᆞᆫ대.
후에 좌우가 황제의 옷을 빨고자 하였는데.
左右欲浣之.
ᄲᆞᆯ-, ᄲᅡᆯ-, 빨-
임의 보라 와 계시니 ᄂᆡ 쇽것시나 가져다가 압 ᄂᆡ믈의 솰솰 ᄲᆞᆯ아 양지 바로 너러 쥬오.
이미 보러 와 계시니 내 속옷이나 가져다가 앞 냇물에 솰솰 빨아 양지에 바로 널어 주오.
무명 겹줌치에 너허 죠흔 믈에 무수이 ᄲᅡᆯ면 누른 물이 ᄃᆞ ᄂᆞ고.
무명 겹주머니에 넣어 깨끗한 물에 무수히 빨면 누런 물이 다 나오고.
다홍은 오미ᄌᆞᄂᆞ ᄆᆡ실 물의 ᄲᆞᆯ면 빗치 셩ᄒᆞ고.
다홍은 오미자나 매실 물에 빨면 빛이 성하고.
더러온 물노 더러온 옷ᄉᆞᆯ 빨지 못ᄒᆞᆯ 거시니.
더러운 물로 더러운 옷을 빨지 못할 것이니.
ᄲᆞᆯ-, ᄲᅡᆯ-, 빨-
혹 긔명을 씻고 옷을 ᄲᆞᆯ ᄯᅢ에도 너희 ᄆᆞᄋᆞᆷ이 하ᄂᆞ님ᄭᅴ 달ᄒᆞᆯ 거시나.
혹 기명(器皿)을 씻고 옷을 빨 때에도 너희 마음이 하나님께 도달할 것이나.
부인이 ᄲᅡᆯᄂᆡ 방망이를 다시 집어들고 ᄃᆞ ᄲᅡᆫ 의복을 ᄃᆞ시 ᄲᅡᆯ며.
부인이 빨래 방망이를 다시 집어들고 다 빤 의복을 다시 빨며.
밥도 지어 보내고 옷도 빨아 들린 부인 마리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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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빨아 말리면 빗갈(光澤(광택))이 조코 명주다운 명주를 제대로 볼 수 잇게 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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ᄲᆞᆯ-, ᄲᆞ-, ᄲᅡᆯ-,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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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다’의 옛말인 ‘ᄲᆞᆯ다’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18세기 이후 나타난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는 현상에 따라 19세기에는 ‘ᄲᅡᆯ다’가 나타났다. 18세기에 ‘ㄷ’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ᄲᆞ-’로 나타나기도 한다.
근대 국어 후기에 ‘ㅽ’을 ‘ㅃ’으로 적게 되는 경향에 따라, 19세기에 ‘빨다’도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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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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