轉法은 法을 그우릴 씨니 부톄 說法ᄒᆞ샤 世間애 法이 펴디여 갈ᄊᆡ 그우리다 ᄒᆞᄂᆞ니.
전법은 법을 굴리는 것이니 부처가 설법하시어 세간에 법이 퍼지어 가므로 굴리다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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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처럼 돌면서 옮겨 가게 하다. ‘구르다’의 사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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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리다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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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우리-, 구으리-, 구우리-
轉法은 法을 그우릴 씨니 부톄 說法ᄒᆞ샤 世間애 法이 펴디여 갈ᄊᆡ 그우리다 ᄒᆞᄂᆞ니.
전법은 법을 굴리는 것이니 부처가 설법하시어 세간에 법이 퍼지어 가므로 굴리다 하니.
平ᄒᆞᆫ ᄯᅡ헤 나ᅀᅡ가 一二百 버늘 구으리면 므리 나면 절로 사ᄂᆞ니라.
평한 땅에 나아가 일이백 번을 굴리면 물이 나면 저절로 산다.
就平地 上袞轉一二百轉則水出自活.
대로ᇰᄋᆞᆯ 가져셔 가ᄉᆞᆷ 아래 구우료미 됴ᄒᆞ니라.
대롱을 가져가 가슴 아래 굴리는 것이 좋다.
將竹筒대로ᇰ於心下趕下爲妙.
구으리-, 구우리-
드레를 드러 믈 우희 ᄠᅴ워 베텨 구으리혀 므레 맛바다 드러가면 즉재 믈 먹ᄂᆞ니라.
두레를 들어 물 위에 띄워 마구 베어 굴려와 물에 맞받아 들어가면 즉시 물 먹는다.
將洒子提起來, 離水面擺動倒, 撞入水去, 便喫水也。.
큰 버미 ᄯᅡᄒᆞᆯ 벋드듸고 큰 돌 세흘 무덤 ᄭᆞ애 구우려오니.
큰 범이 땅을 버티고 큰 돌 셋을 무덤가에 굴리니.
見大虎據地 轉三大石.
그우리-, 구으리-, 구우리-, 구을리-, 구울리-, 구울니-
님금ᄭᅴ 應對호미 두려운 것 그우리ᄃᆞᆺ ᄒᆞᄂᆞ니 疎通ᄒᆞ야 글월도 ᄇᆞ리놋다.
임금께 응대함이 두려운 것 굴리듯 하니 소통하여 글월도 버리는구나.
應對如轉丸 疎通略文字.
ᄯᅩ ᄀᆞᆯ오ᄃᆡ 쳑ᄆᆡᆨ이 더옥 급ᄒᆞ야 노흘 디픈 ᄃᆞᆺ ᄒᆞ며 구슬 구으리ᄂᆞᆫ ᄃᆞᆺ ᄒᆞ면 즉제 난ᄂᆞ니라.
또 이르되 척맥이 더욱 급하여 노를 짚은 듯하며 구슬 굴리는 듯하면 즉시 낳는다.
又曰尺脉轉急如切繩轉珠者卽産也.
보니 큰 버미 ᄯᅡᄒᆞᆯ 벋드듸고 큰 돌 세흘 무덤 ᄭᆞ애 구우려 오니.
보니 큰 범이 땅을 벋디디고 큰 돌 셋을 무덤가에 굴려 오니.
見大虎?地轉三大石至墓側.
油紅 빗체 金으로 그림 그린 막대ᄅᆞᆯ 뎌 발빠당에 노하 구을리고 발ᄯᅳᆼ에 구을리고 가락 우희 구을리다가.
유홍 빛에 금으로 그림 그린 막대를 저 발바닥에 놓아 굴리고 발등에 굴리고 발가락 위에 굴리다가.
停柱來粗細的油紅畫金棒子* 放在他脚心轉*脚背上轉*指頭上轉*.
巢鴠 알 구울리다.
알 굴리다.
可히 棺을 바다 軸으로ᄡᅥ 구울니고 사ᄅᆞᆷ으로ᄡᅥ 도온 故로.
가히 관을 받아 축으로써 굴리고 사람으로써 도운 고로.
구을니-, 구울리-, 구을리-, 구울이-, 구울니-
玉流瀑 노ᄒᆞᆫ 물발 돌흘 박차 ᄂᆞ려지니 合浦의 明月珠를 玉盤의 구을닌 ᄃᆞᆺ.
옥류폭 높은 물발 돌을 박차 내려지니 합포의 명월주를 옥반에 굴린 듯.
닐온 말이 和ᄒᆞ고 正ᄒᆞ면 ᄆᆞᄋᆞᆷ이 돌쳐로 가히 구울리지 몯ᄒᆞ리란 말이오.
이르는 말이 화하고 정하면 마음이 돌처럼 가히 굴리지 못할 것이란 말이고.
금으로 그린 막대ᄅᆞᆯ 가져 뎌 발ᄲᅡ당에 노하 구을리고 발등 우희 구을리고 발가락 우희 구을리다가.
금으로 그린 막대를 가져 저 발바닥에 놓아 굴리고 발등 위에 굴리고 발가락 위에 굴리다가.
畫金棒子* 放在他脚心上轉* 脚背上轉* 脚指頭上轉*.
轉 구울일 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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司ᄉᆞ縣현官관이 親히 가 검험을 監ᄒᆞ디 아니코 吏人 等의게 구울녀 맛져.
사현관이 친히 가 검험을 감독하지 아니하고 사인 등에게 굴려 맡겨.
稱칭寃원ᄒᆞᄂᆞᆫ 重듕囚슈ㅣ 만히 檢검屍시ᄒᆞᆯ ᄯᅢ예.
구을니-, 굴리-, 굴니-, 굴이-
ᄯᅩ 큰 남그로 착고ᄅᆞᆯ 만드러 슈족을 잠으고 구을녀 폭양의 ᄶᅩ이며.
또 큰 나무로 착고를 만들어 수족을 잠그고 굴려 폭양에 쪼이며.
又橫木關手足 展轉晒曝.
ᄉᆞᆫ자에 ᄇᆡᆨ당을 뭇쳐 밥풀을 굴려 올니고 홍ᄉᆡᆨ은 밥풀에 지쵸 기름을 드리고.
산자에 백당을 묻혀 밥풀을 굴려 올리고 홍색은 밥풀에 지져 기름을 두르고.
쥬의 사쟈 하날노붓터 ᄂᆡ려오미니 뎌 돌ᄋᆞᆯ 굴니고 그 우에 안즈니.
주의 사자 하늘로부터 내려옴이니 저 돌을 굴리고 그 위에 앉으니.
다셧 룡이 ᄭᅩ리를 굴이ᄂᆞᆫ 것 갓고.
다섯 용이 꼬리를 굴리는 것 같고.
五龍鬚擺尾며.
구울니-, 구을니-, 굴니-, 굴리-
누가 우리ᄅᆞᆯ 위ᄒᆞ야 뎌 무덤 문에셔 돌을 구울녀 주리오.
누가 우리를 위하여 저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오.
그 음셩이 옥반에 준쥬 구을니는 소리도 갓고 ᄭᅩᆺ슈풀에셔 ᄭᅬᄭᅩ리 말ᄒᆞ는 소리도 갓흔지라.
그 음성이 옥반에 준주 굴리는 소리도 같고 꽃수풀에서 꾀꼬리 말하는 소리도 같은지라.
말과 갓치 길동이가 더리 마누라를 ᄯᅡ라서 알 굴니ᄂᆞᆫ ᄃᆡ로 가셔 다 갓치 ᄯᅳᆯ에 잇ᄂᆞᆫ 륙모뎡에서 챠를 먹고.
말과 같이 길동이가 저리 마누라를 따라서 알 굴리는 데로 가서 다 같이 뜰에 있는 육모정에서 차를 먹고.
어러케 져러케 ᄉᆡᆼ각을 굴리면셔 편지 든 ᄎᆡ로 뒤방으로 드러가니 그 마누라의 병이 더 쇠약ᄒᆞ야.
이렇게 저렇게 생각을 굴리면서 편지 든 채로 뒷방으로 들어가니 그 마누라의 병이 더 쇠약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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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우리-, 구으리-, 구우리-, 구으리-, 구을리-, 구울리-, 구울니-, 구을니-, 구울이-, 굴리-, 굴니-, 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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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리다’의 옛말인 ‘그우리다’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그우리-’는 현대어 ‘구르다’로 이어지는 동사 ‘그울-’에 사동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15세기에 ‘구으리-’, ‘구우리-’가 공존하였는데 이들은 제2음절의 모음 ‘ㅜ’의 원순성이 제1음절의 ‘ㅡ’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17세기 이후 ‘구을리-’, ‘구울리-’와 같이 제2음절에 ‘ㄹ’이 첨가된 형태가 나타난다. 19세기에 ‘구울리-’의 제1음절과 제2음절이 축약된 ‘굴리-’가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구을니-’, ‘구울니-’, ‘굴니-’는 ‘구을리-’, ‘구울리-’, ‘굴리-’의 ‘ㄹㄹ’을 ‘ㄹㄴ’으로 적던 경향에 의해 나타난 형태이다. ‘구을이-’, ‘구울이-’는 ‘구으리-’, 구우리-’를 분철 표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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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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