믜ᄫᅳᆫ 사ᄅᆞᄆᆡ 일훔 쓰며 얼구를 ᄆᆡᇰᄀᆞ라 모딘 呪術로 빌며.
미운 사람의 이름을 쓰며 형체를 만들어 모진 주술로 빌며.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모양, 생김새, 행동거지 따위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눈에 거슬리는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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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다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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믜ᇦ-, 믜우-
믜ᄫᅳᆫ 사ᄅᆞᄆᆡ 일훔 쓰며 얼구를 ᄆᆡᇰᄀᆞ라 모딘 呪術로 빌며.
미운 사람의 이름을 쓰며 형체를 만들어 모진 주술로 빌며.
寃讎 믜우니 몯ᄂᆞᆫ 苦와 ᄉᆞ라ᇰᄒᆞ오니 여희ᄂᆞᆫ 苦와 求ᄅᆞᆯ 得디 몯ᄒᆞᄂᆞᆫ 苦와.
원수 미워하는 이 모이는 고통과 사랑하는 이 여의는 고통과 구함을 얻지 못하는 고통과.
寃憎會苦와 愛別離苦와 求不得苦와.
法愛도 ᄆᆞᅀᆞ매 두디 아니ᄒᆞ면 漸次로 어루 일우리니 내 모미 本來 잇디 아니커니 믜우며 ᄃᆞᇫ오미 어듸브터 나리오.
법애도 마음에 두지 않으면 점차로 가히 이룰 것이니 내 몸이 본래 있지 아니하니 미우며 사랑함이 어디부터 나겠는가?
法愛도 不存心ᄒᆞ면 漸次可成就니 我身이 本不有ㅣ어니 憎愛ㅣ 何由生이리오.
믜우-, 믭-, 믜오-
ᄉᆞ라ᇰᄒᆞ오니도 왼 이를 알며 믜우니도 어딘 이를 알며.
사랑하는 이도 그른 일을 알며 미운 이도 어진 일을 알며.
愛而知其惡ᄒᆞ고 憎而知其善ᄒᆞ며.
내 이 녀니 믭댜니니 이ᄂᆞᆫ 쳐블 사모리라.
내 이 년이 믜우니 이는 첩을 삼으리라.
믜오니도 믜디 몯ᄒᆞ니 우ᅀᆞᆸ다.
미운 이도 미워하지 못하니 우습다.
닐굽재ᄂᆞᆫ 아ᄂᆞᆫ 거시니 내 모매 믜우니 고오니 ᄀᆞᆯᄒᆡᄂᆞᆫ 거시라.
일곱째는 아는 것이니 내 몸에 미운 것 고운 것 가리는 것이다.
믭-, 믜우-
뎌ᄅᆞᆯ 믜워 당티 못ᄒᆞ여 ᄒᆞ더니 어제 뎌 놈이 내 집의 왓거늘.
저를 미워 당치 못하게 하더니 어제 저 놈이 내 집에 왔거늘.
내 衣裳과 니블 ᄡᆞᆫ 보흘 다 텨시니 믭기 내 올흔 곳이 업세라.
내 옷과 이불을 싼 보자기를 다 쳤으니 미워서 어찌할 줄 모르겠다.
我的衣裳 被兒 包袱也都齩了 恨的我沒是處.
믜우-, 믜오-, 뮈오-, 뮙-, 뮈우-
可惡的 뮈온 것 可憎 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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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기 보고셔 곱다 ᄒᆞ고 달나 ᄒᆞ고 간쳥커ᄂᆞᆯ 뮈우ᄃᆡ 허락ᄒᆞ니.
어린 아기 보고서 곱다 하고 달라 하고 간청하거늘 밉되 허락하니.
붓그럽고 통분ᄒᆞ며 우ᄉᆞᆸ고 다ᄒᆡᆼᄒᆞ며 믜오며 아쳐롭고 간사ᄒᆞ고 사오납고.
부끄럽고 통분하며 우습고 다행하며 밉고 애처롭고 간사하고 사납고.
내 졍히 뎌ᄅᆞᆯ 믜워 견ᄃᆡ지 못ᄒᆞ더니.
내 정히 저를 미워 견디지 못하더니.
我正恨他不過.
아ᄒᆡ가 너모 슬거워도 뮙ᄉᆞᆸ거니와 이 놈은 죠곰도 ᄌᆡ간이 업ᄉᆞ오매 부리기 거복ᄒᆞ외.
아이가 너무 슬거워도 밉거니와 이 놈은 조금도 재간이 없으므로 부리기 거북하오이다.
뮙-, 뮈우-, 뮈오-, 밉-, 미우-
그 디방 사ᄅᆞᆷ이 셩인의 처음과 나죵이 ᄀᆞᆺ지 아님을 뮙게 보아 죽이기로 꾀ᄒᆞ거ᄂᆞᆯ.
그 지방 사람이 성인의 처음과 나중이 같지 않음을 밉게 보아 죽이기로 꾀하거늘.
거ᄌᆞᆺ 덕의 밧겻 형샹은 곱고 아ᄅᆞᆷ다온 듯ᄒᆞ나 그 안흔 더럽고 뮈운지라.
거짓 덕의 바깥 형상은 곱고 아름다운 듯하나 그 안은 더럽고 미운지라.
일은 텬상과 디하에 오직 ᄒᆞᆫ 텬쥬ㅣ 홀노 ᄉᆞ랑ᄒᆞ온 쟈ᄂᆞᆫ 샹 주시고 뮈온 쟈ᄂᆞᆫ 벌ᄒᆞ시ᄂᆞ니.
일은 천상과 지하에 오직 한 천주가 홀로 사랑하는 자는 상 주시고 미운 자는 벌하시니.
그 ᄇᆡᆨ셩의 돈을 먹어 가면셔 그 ᄇᆡᆨ셩의게 몹쓸 일을 ᄒᆞᄂᆞᆫ 사ᄅᆞᆷ들이 밉지 아니ᄒᆞ리요.
그 백성의 돈을 먹어 가면서 그 백성에게 몹쓸 일을 하는 사람들이 밉지 아니하리요.
미운 아기 품에 품다 [惡而强愛].
미운 아기 품에 품다.
믜우-, 뮙-, 뮈우-, 밉-
아모리 악한 죄인이라도 뮙계 넉여 물니칠 거시 아니오.
아무리 악한 죄인이라도 밉게 여겨 물리칠 것이 아니오.
의복은 화려치 아니ᄒᆞ나 사ᄅᆞᆷ됨이 령리ᄒᆞ고 얼골도 그다지 밉지 아니ᄒᆞᆫ 모양으로.
의복은 화려하지 않으나 사람됨이 영리하고 얼굴도 그다지 밉지 않은 모양으로.
모롬ᄌᆞᆨ이 너를 졍결ᄒᆞ게 ᄒᆞ야 악ᄒᆞ고 뮈운 거슬 멀니 피ᄒᆞ며.
모름지기 너를 정결하게 하여 악하고 미운 것을 멀리 피하며.
구 참령이 믜워도 리약이ᄅᆞᆯ ᄒᆞ고 슈졍이가 고마워도 리약이를 ᄒᆞ얏ᄂᆞᆫᄃᆡ.
구 참령이 미워도 이야기를 하고 수정이가 고마워도 이야기를 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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믭-, 믜우-, 믜오-, 뮙-, 뮈우-, 뮈오-, 밉-,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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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다’의 옛말인 ‘믭다’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믭-’은 미워함을 뜻하는 동사 ‘믜-’에 형용사 파생 접미사 ‘-ㅂ-’이 결합한 것이다.
15세기에 ‘믭-’은 자음 어미 앞에서는 ‘믭-’, 모음 어미 앞에서는 ‘믜ᇦ-’으로 나타난다. 15세기 중반 이후 ‘ㅸ’이 반모음 [w]로 변하여 ‘믜ᇦ-’은 ‘믜우-’로 나타나게 되어 ‘믭-/믜우-’의 교체를 보이는 불규칙 용언이 되었다. 18세기에 나타나는 ‘뮙-’은 근대 국어 시기에 양순음 ‘ㅁ, ㅂ, ㅍ, ㅃ’ 아래에서 모음 ‘ㅡ’가 ‘ㅜ’로 바뀌는 원순 모음화에 따른 것이다.
근대 국어 후기에 자음 뒤에서 모음 ‘ㅢ’가 ‘ㅣ’로 바뀌는 경향에 따라 ‘밉-’이 나타났다.
20세기까지 ‘믭-’, ‘밉-’, ‘뮙-’ 등 여러 형태가 쓰였으나 ‘밉-’으로 굳어져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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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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