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겨ᇰ의 네 ᄃᆡᆺ 하나비 효도홈ᄆᆞ로 일훔나 ᄆᆞᅀᆞᆯᄒᆡ셔 효ᄌᆞ ᄉᆞ다ᇰ을 ᄆᆡᇰᄀᆞ랏더니 그적긔 도ᄌᆞᆨ기 니러나 ᄇᆡᆨ셔ᇰ이 다 ᄃᆞ라 숨거ᄂᆞᆯ.
곽도경의 4대조 할아버지가 효도함으로 이름이 높아 마을에서 효자 사당을 세웠는데, 그때에 도적이 일어나므로 백성이 다 달아나 숨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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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의 뜻: 그때에, 지난번에 · 16세기 · 수록 용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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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적긔, 그젓긔
곽도겨ᇰ의 네 ᄃᆡᆺ 하나비 효도홈ᄆᆞ로 일훔나 ᄆᆞᅀᆞᆯᄒᆡ셔 효ᄌᆞ ᄉᆞ다ᇰ을 ᄆᆡᇰᄀᆞ랏더니 그적긔 도ᄌᆞᆨ기 니러나 ᄇᆡᆨ셔ᇰ이 다 ᄃᆞ라 숨거ᄂᆞᆯ.
곽도경의 4대조 할아버지가 효도함으로 이름이 높아 마을에서 효자 사당을 세웠는데, 그때에 도적이 일어나므로 백성이 다 달아나 숨었으나.
그젓긔 보안니 나가 죽고 겨집도 주거셔 시톄ᄅᆞᆯ 몯 가져왓거ᄂᆞᆯ.
그때 보안이 객지에서 죽고 아내도 죽었지만 시신을 가져오지 못하매.
그적긔
부텨ᄭᅴ ᄉᆞ로샤ᄃᆡ 죽사릳 어리에 하타을 ᄒᆞ마 증괘다 그적긔 모닫ᄂᆞᆫ 대즁이 이 말 듣ᄌᆞᆸ고 ᄒᆞᆫ소뢰로 닐오되.
부처님께 사뢰기를 “생사의 감옥에서 해탈함을 이미 얻었습니다.” 그때 모인 대중이 이 말 듣고 한소리로 말하기를.
그적긔, 그젓긔
네 代官의 가 내 말로 그적긔 여긔 ᄂᆞ려와 어제라도 오올 거ᄉᆞᆯ 路次의 ᄀᆞᆺ브매 이제야 문ᄭᆞ지 왓ᄉᆞᆸᄂᆡ.
너의 대관에게 가 내 말로 “전날에 여기 내려와 어제라도 올 것을, 도중에 피곤하여 이제야 문까지 왔습니다.”.
三尊佛을 디워 내 ᄒᆞ마 금을 올리려 ᄒᆞ더니 그젓긔 三更은 ᄒᆞ여 도적이 드러와.
삼존불을 주조하여 내 이미 금을 올리려 했는데, 전날에 삼경을 전후하여 도적이 들어와.
鑄了三尊佛 我待要上金來 前日三更前后 賊入來.
그젓긔, 그적ᄭᅴ
王千戶ㅣ 뒤흐로셔 와 내 ᄒᆞᆫ ᄌᆞᄅᆞ 져근 칼을 ᄲᅢ혀 가고 뎨 그젓긔 내게 진 돗희 머리도 즐겨 사지 아니ᄒᆞ니.
왕천호가 뒤에서 와 내 한 자루 작은 칼을 빼 가고 그가 전날에 내게 진 돼지머리도 즐겨 사지 아니하니.
王千戶打背後來 扯了我一把小刀子去 他前日輸與我的豬頭也不肯買.
내 일즉 三尊佛을 ᄆᆡᆫ드라 正히 금 올려 빗내려 ᄒᆞ더니 혜아리지 아닌 그적ᄭᅴ 三更은 ᄒᆞ여 도적이 드러와.
내가 일찍이 삼존불을 만들어 정히 금 올려 빛내려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전일 삼경을 전후하여 도적이 들어와.
我曾塑了三尊佛 正要裝金開光 不料前日三更前後 被賊進來.
前日 그젓긔.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젹긔
네 代官중에 가 내 젼갈 니ᄅᆞ기ᄅᆞᆯ 그젹긔 여긔 ᄂᆞ려와 어제라도 오올 거ᄉᆞᆯ 路次의 ᄀᆞᆮ부매 계요 이제야 守門ᄭᆞ지 왇ᄉᆞᆸᄂᆡ.
너의 대관에게 가 내 안부를 전하기를 “그저께 여기 내려와 어제라도 올 것을, 도중에 피곤하여 겨우 이제야 수문까지 왔습니다.”.
그져ᄭᅴ, 그적게, 그저ᄭᅴ
그져ᄭᅴ 再昨日.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적게 昨日.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적게 고등 ᄌᆡ판쇼에셔 홍씨를 잡아 가두엇ᄂᆞᆫᄃᆡ.
그저께 고등 재판소에서 홍씨를 잡아 가두었는데.
그저ᄭᅴ 경무ᄉᆞ 신셕희 씨가 독립협회 편지 답장을 ᄒᆞ엿ᄂᆞᆫᄃᆡ.
그저께 경무사 신석희 씨가 독립협회 편지 답장을 하였는데.
그적게, 그적ᄭᅦ, 그저ᄭᅦ, 그저께
쥬인 왈 그적게 셔울 엇던 사ᄅᆞᆷ이 길 오다가 미력을 구경ᄒᆞ고.
주인이 말하기를, 그저께 서울 어떤 사람이 길 오다가 미륵을 구경하고.
그적ᄭᅦ 밤즁에 졍 신부ㅣ 이곳에 왓스니 텬쥬ᄭᅴ 감샤ᄒᆞ노라.
그저께 밤중에 정 신부가 이곳에 왔으니 천주께 감사하노라.
마리아는 이대로 두면 말라 죽어 버릴 것입니다. 그저ᄭᅦ 잠ᄭᅡᆫ 보앗는데 얼굴이 ᄒᆡᆺ슥하고 피ㅅ긔가 한 점도 업슴니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저께 신문에는 ‘히틀러’가 다스리는 독일에서는 부인에게 분도 못 바르게 하고.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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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적긔, 그젓긔, 그적ᄭᅴ, 그젹긔, 그져ᄭᅴ, 그져ᄭᅴ, 그적게, 그적ᄭᅦ, 그저ᄭᅦ, 그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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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의 옛말인 ‘그적긔’는 16세기에서부터 나타난다.
‘그적긔’는 지시 관형사 ‘그’와 때를 뜻하는 명사 ‘적’이 결합한 ‘그적’에 부사격 조사 ‘의’가 결합한 것으로 ‘적’의 종성 ‘ㄱ’이 중철 표기된 것이다.
16세기에 제2음절의 종성 ‘ㄱ’이 ‘ㅅ’으로 표기된 ‘그젓긔’도 나타난다. 18세기에 나타나는 ‘그젹긔’는 ‘적’과 ‘젹’의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되어 표기가 섞여 쓰인 것이다. ‘그적ᄭᅴ’는 제3음절의 ‘ㄱ’이 된소리로 표기된 것이다.
19세기에 제2음절의 종성이 탈락한 표기인 ‘그저ᄭᅴ’, ‘그져ᄭᅴ’ 등이 나타나고, 제3음절의 ‘ㅢ’가 ‘ㅔ’로 표기된 ‘그적게’도 나타난다. 20세기에 나타나는 ‘그적ᄭᅦ’는 ‘그적게’의 제3음절을 된소리로 표기한 것이고, ‘그저ᄭᅦ’는 제2음절의 종성이 탈락한 표기이다.
20세기 이후 ‘ㅺ’을 ‘ㄲ’으로 적게 되는 경향에 따라 ‘그저께’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그적긔’는 16세기에는 그때에 또는 지난번에의 의미로 쓰였으나, 17세기부터 전날에, 그저께의 의미가 나타난다. 이러한 의미로 쓰인 예는 19세기 문헌까지 보인다. 현재의 ‘그저께’는 그때에, 지난번에, 전날의 의미로는 쓰이지 않고, 그저께(어제의 전날)의 의미로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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