챡ᄒᆞᆫ 거슬 드르ᄆᆡ 깃버ᄒᆞᆯ 쥴을 알다가 지ᄂᆞᆫ 후 즉시 잇고.
착한 것을 들음에 기뻐할 줄을 알다가 지난 후 즉시 잊고.
聞善知悅 過後卽忘.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마음에 기쁨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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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다 · 19세기 · 수록 용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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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버ᄒᆞ-, 깁버ᄒᆞ-, 깃버하-
챡ᄒᆞᆫ 거슬 드르ᄆᆡ 깃버ᄒᆞᆯ 쥴을 알다가 지ᄂᆞᆫ 후 즉시 잇고.
착한 것을 들음에 기뻐할 줄을 알다가 지난 후 즉시 잊고.
聞善知悅 過後卽忘.
깃버ᄒᆞ다[欣].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너ᄂᆞᆫ 엇지 ᄒᆞ야 십ᄌᆞ가ᄅᆞᆯ 보매 깃버ᄒᆞ며 ᄉᆞ랑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을 발치 아니ᄒᆞᄂᆞ뇨.
너는 어찌 하여 십자가를 보매 기뻐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발하지 아니하느냐?
만일 쥬의 률법이 나의 깃버ᄒᆞᆷ이 되지 아니ᄒᆞ엿더면 곳 내가 고난 즁에셔 멸망ᄒᆞ엿겟ᄉᆞᆸᄂᆞ이다.
만일 주의 율법이 나의 기뻐함이 되지 아니하였더라면 곧 내가 고난 중에서 멸망하였겠습니다.
맛ᄎᆞᆷ 경무쳥에셔 그 도적을 잡으매 ᄌᆡ쟉일에 경무쳥에 등소ᄒᆞ엿ᄂᆞᆫᄃᆡ 물건을 다 차자 가겟다고 깁버ᄒᆞᆫ다더라.
마침 경무청에서 그 도둑을 잡았기에 그저께 경무청에 가서 신고하였는데, (잃어버린) 물건을 모두 찾아가게 되었다고 매우 기뻐한다더라.
오디리 황뎨 ᄀᆞᆺ흔 이도 ᄌᆞ긔의 존귀함을 불고하고 쳔역하기를 깃버하엿스니.
오스트리아 황제 같은 이도 자기의 존귀함을 돌아보지 않고 천한 일 하기를 기뻐하였으니.
깃버하-, 깃버ᄒᆞ-, 깃ᄲᅥᄒᆞ-, 기ᄲᅥ하-, 깁버ᄒᆞ-, 깁버하-, 기뻐하-
ᄯᅩ ᄒᆞ로ᄂᆞᆫ 왼 회즁이 깃버함을 보앗스니.
또 하루는 웬 회중이 기뻐함을 보았으니.
그 신문을 보고 이상히 깃버ᄒᆞᄂᆞᆫ 사ᄅᆞᆷ ᄒᆞᄂᆞ히 잇ᄂᆞᆫᄃᆡ 엇지 그럿케 깃부던지 부지즁 눈물이 쏘다진다.
그 신문을 보고 이상히 기뻐하는 사람 하나가 있는데 어찌 그렇게 기쁘던지 부지중 눈물이 쏟아진다.
ᄯᅩ 욕을 보아도 셩ᄂᆡᆯ 쥴도 모로고 조흔 일을 보아도 깃버ᄒᆞᆯ 쥴 아지 못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만히 잇소.
또 욕을 보아도 성낼 줄도 모르고 좋은 일을 보아도 기뻐할 줄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이 있소.
록의홍샹의 ᄆᆡᆸ시와 이목구비의 모습이 졍령코 젼일 완월루에셔 소 쇼져와 ᄒᆞᆫ 가지로 나오든 녀ᄌᆞ이라 ᄆᆞᄋᆞᆷ에 그윽이 깃ᄲᅥᄒᆞ야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녹의홍상의 맵시와 이목구비의 모습이 정녕 전일 완월루에서 소 소저와 한가지로 나오던 여자라 마음에 그윽이 기뻐하여 물어 말하기를.
하날이 나를 불상히 녁이사 오날 져녁에 부녀 상봉ᄒᆞᆯ 긔회를 쥬시나 보다고 속으로 혼자 깁버ᄒᆞ면셔 ᄯᅳᆯ에 나려 와 거닐다가 가만히 뒤ᄯᅳᆯ노 도라 뒤문을 열고 ᄂᆡ다 보니.
하늘이 나를 불쌍히 여기시어 오늘 저녁에 부녀가 만날 기회를 주시나 보다 하고, 속으로 혼자 기뻐하면서 뜰에 내려와 거닐다가 가만히 뒤뜰로 돌아 뒷문을 열고 내다보니.
『내가 조선 사람으로 북경에서 영광 잇는 귀 단톄의 일ᄒᆡᆼ을 가장 먼저 맛나게 됨은 나의 무한한 영광으로 ᄉᆡᆼ각하는 바이오. ᄯᅩ한 심히 깃버하는 바이라』고 말머리를 내인 후 환영하는 ᄯᅳᆺ을 표하고.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옥희는 창문으로 드러오는 봄바람에 다 ― 헷치여 퍼 버린 머리칼을 날니면서 밧갓 ᄯᅳᆯ을 내여다보게 된 것을 얼마나 기ᄲᅥ하엿는지 모릅니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집에서는 퍽들 좋아하시고 글방 선생님도 기뻐하섯습니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공이 인하여 삼 일 대연하여 즐길 새 채단금백을 내여 추부 노복을 상 주니 져마다 깁버하야 즐기는 소래 원근에 진동하더라.
공(公)이 그로 인하여 사흘 동안 큰 잔치를 베풀어 즐길 적에, 비단과 재물을 내어 곁에서 모시는 하인들에게 상으로 나누어 주니, 저마다 기뻐하여 즐거워하는 소리가 온 동네에 진동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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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버ᄒᆞ-, 깁버ᄒᆞ-, 깃버하-, 깃ᄲᅥᄒᆞ-, 기ᄲᅥ하-, 깁버하-, 기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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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다’의 옛말인 ‘깃버ᄒᆞ다’, ‘깃버하다’는 19세기부터 나타난다.
‘깃버ᄒᆞ-’는 기쁘다를 뜻하는 형용사 ‘깃브-’에 연결 어미 ‘-어’가 결합한 ‘깃버’에 현대어 ‘-하-’로 이어지는 ‘ᄒᆞ-’가 결합한 것이고 ‘깃버하-’는 ‘깃버’와 ‘하-’가 결합한 것이다.
‘하-’는 18세기 이후 나타난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는 현상으로 나타난 것이다. 19세기부터 ‘깁버ᄒᆞ-’도 나타나는데, ‘깁버ᄒᆞ-’는 ‘깃버ᄒᆞ-’의 제2음절의 초성이 된소리로 발음되는 것을 반영한 표기이다. 이외에 20세기에는 ‘깃ᄲᅥᄒᆞ-, 기ᄲᅥ하-, 깁버하-, 기뻐하-’도 나타난다.
‘기ᄲᅥ하-’는 제2음절 초성의 된소리를 ‘ㅽ’으로 표기한 것이고, ‘깃ᄲᅥᄒᆞ-’는 중철 표기이다. ‘기뻐하-’는 된소리를 같은 글자를 반복하여 적은 것이다.
20세기까지 여러 형태가 쓰였으나 ‘기뻐하다’로 굳어져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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