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百姓 어엿비 너기샤 長湍ᄋᆞᆯ 건너시ᇙ 제 ᄒᆡᆫ 므지게 ᄒᆡ예 ᄢᅦ니ᅌᅵ다.
내 백성 가엾이 여기시어 장단을 건너실 때 흰 무지개가 해에 꿰었습니다.
我愛我民 長湍是涉 維時白虹 橫貫于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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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의 뜻: 불쌍하게, 가련하게”의 의미.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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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엿비, 어여ᄲᅵ
내 百姓 어엿비 너기샤 長湍ᄋᆞᆯ 건너시ᇙ 제 ᄒᆡᆫ 므지게 ᄒᆡ예 ᄢᅦ니ᅌᅵ다.
내 백성 가엾이 여기시어 장단을 건너실 때 흰 무지개가 해에 꿰었습니다.
我愛我民 長湍是涉 維時白虹 橫貫于日.
衆生ᄋᆞᆯ 어여ᄲᅵ 너겨 正法을 셰시니ᅌᅵ다.
중생을 가엾이 여겨 정법을 세우셨습니다.
憫然은 어엿비 너기실 씨라.
민연은 가엾이 여기는 것이다.
어엿비, 어엿ᄲᅵ, 에엿비
남지니 죽거늘 제 아비 일 홀어미 도왼 줄 어엿비 너겨 남진 얼유려 ᄒᆞ거ᄂᆞᆯ.
남편이 죽거늘, 제 아비가 일찍 과부 된 것을 가엾이 여겨 결혼시키려 하거늘.
夫死。父哀其早寡。欲奪志。.
일즉 외바ᇰ의 나ᄃᆞᆫ니기 니그면 일편도이 나그내를 에엿비 너기고 나옷 수을 탐ᄒᆞ면 ᄎᆔᄒᆞᆫ 사ᄅᆞᄆᆞᆯ 앗기ᄂᆞ니라.
일찍 바깥에 나다니는 것이 익으면 편향되게 나그네를 가엾이 여기고, 내가 술을 탐하면 취한 사람을 아끼느니라.
慣曾出外偏憐客, 自己貪杯惜醉人。.
구ᇰᄒᆞᆫ 사ᄅᆞ믈 거느리치며 업서ᄒᆞᄂᆞᆫ 사ᄅᆞ믈 에엿비 너기던 주를 보고 ᄂᆞᆺ 블겨 뉘웃고 붓그려 만히 사하 둣ᄂᆞᆫ 거슬 느ᇰ히 흗과ᄃᆞ녜니라.
궁한 사람을 거느리치며 없는 사람을 가엾이 여기던 것을 보고 낯을 붉혀 뉘우치고 부끄러워 많이 쌓아 둔 것을 능히 흩어 버리고자 하느니라.
賙窮卹匱ᄒᆞ고 赧然悔恥ᄒᆞ야 積而能散也ㅣ니라.
[憐 怜] 에엿비 너길 년 [憫] 에엿비 너길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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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눈믈 흘리시고 부인 ᄠᅳ들 어엿ᄲᅵ 너기샤 아ᄃᆞᆯ옷 나거든 안락국기라 ᄒᆞ고 ᄯᆞᆯ 나거든 효양이라 ᄒᆞ라.
왕이 눈물을 흘리시고 부인의 뜻을 가엾이 여기시어 (말씀하시기를) “아들을 나거든 안락국기라 하고 딸을 나거든 효양이라 하라.”.
어엿비, 에엿비
어버이 져머셔 홀어미 된 줄를 어엿비 너겨 남진 얼오려 ᄒᆞᆫ대.
어버이, 젊어서 과부 된 것을 가엾이 여겨 결혼시키려고 하였는데.
父母憐其少寡欲奪志.
남지니 죽거늘 제 아비라셔 일 홀어미 된 줄 어엿ᄲᅵ 너겨 남진 얼리려 커늘.
남편이 죽거늘, 제 아비가 일찍 과부 된 것을 가엾이 여겨 결혼시키려 하거늘.
夫死父哀其早寡欲奪志.
사라실 제 기ᄅᆞ던 개 겨ᄐᆡ 딕킈여셔 슬피 우니 보ᄂᆞᆫ 사ᄅᆞᆷ이 에엿비 녀기디 아니리 업더라.
살아있을 때 기르던 개 곁을 지키면서 슬피 우니, 보는 사람이 가엾이 여기지 않는 사람이 없더라.
生時所養之狗守側悲嘷 見者莫不憐之.
어위츠며 너브매 두믄 ᄭᅴ며 믜이미 업스미오 어딜며 에엿ᄲᅵ 녀기기예 두터이 호믄 殘샹ᄒᆞ며 害호미 업스미오.
너그러우며 넓음을 둠은 꺼리며 미워함이 없음이요, 어질며 가엾이 여기기에 두터이 함은 잔인하며 해함이 없음이요.
存乎寬洪은 無忌嫉也ㅣ오 敦乎仁慈ᄂᆞᆫ 無殘害也ㅣ오.
어엿비, 어엿ᄲᅵ, 에엿비, 에엳비, 어엳비
졔 아비 그 져믄줄을 어엿ᄲᅵ 너겨 구ᄐᆡ여 다ᄅᆞᆫᄃᆡ 가라ᄒᆞ야 ᄒᆞ마 보낼야 ᄒᆞᆯ적의.
제 아비, 그가 젊은 것을 가엾이 여겨 구태여 다른 데 가라고 하여 장차 보내려 할 때.
漂母ㅣ 그 가난ᄒᆞᆷ을 에엿비 너겨 일ᄌᆞᆨ 밥을 먹이거ᄂᆞᆯ.
빨래하는 아낙네가 그 가난함을 가엾이 여겨 일찍 밥을 먹이거늘.
진실로 祖宗 ᄠᅳ데 親ᄒᆞ니 疎ᄒᆞ니 업슬딘댄 주리며 치워ᄒᆞᄂᆞ니를 내 엇디 시러곰 어엿비 녀기디 아니ᄒᆞ리오.
진실로 조종의 뜻에 친한 사람과 먼 사람이 없을 것인데, 추워하는 사람을 어찌 능히 가엾이 여기지 않으랴?
苟祖宗之意에 無親䟽則飢寒者ᄅᆞᆯ 吾ㅣ 安得不恤也ㅣ리오.
원ᄒᆞᄂᆞᆫ 부텨 에엳비 너기샤 내 엄의 간 ᄯᅡᄒᆞᆯ ᄲᆞᆯ리 니르쇼셔.
원하기를, 부처께서 가엾이 여기사 내 어머니가 간 땅을 빨리 말씀하소서.
네 이제 큰 ᄌᆞ비 ᄀᆞ자 즁ᄉᆡᆼ과 텬뇽 팔부을 어엳비 너겨 내 디장보살 블ᄉᆞ의 니익이ᄅᆞᆯ 펴니.
네가 이제 큰 자비를 갖추어 중생과 천룡, 팔부를 가엾이 여겨 내 지장보살 불사의 이익 일을 펴니.
어엿비, 에엿비
어엿비 넉이다 [愛憐].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쥬여 나 죄인을 어엿비 넉이쇼셔 ᄒᆞ니.
“주여, 나 죄인을 가엾이 여기소서.” 하니.
부인이 에엿비 너기샤 쥭이지 아니시면 쳡이 갓다가 바리고 오리이다.
부인이 가엾이 여기시어 죽이지 않으시면 첩이 갖다가 버리고 오겠습니다.
어엿비, 어여ᄲᅵ
약안이 그것을 계굔쥴 알지 못ᄒᆞ고 그 의복을 가초아 입고 그림ᄌᆞ를 돌아 보며 스ᄉᆞ로 어엿비 역여 노래ᄒᆞ고 춤추며 신셰를 슬퍼ᄒᆞ더니.
약안이 그것이 계교인 줄 알지 못하고 그 의복을 갖추어 입고 그림자를 돌아보며 스스로 가엾이 여겨 노래하고 춤추며 신세를 슬퍼하더니.
ᄌᆞ긔를 도아주ᄂᆞᆫ 이 업ᄂᆞᆫ ᄯᅢ에 그가 ᄌᆞ긔 심판ᄒᆞᄂᆞᆫ 쟈를 어엿비 녁이고 담대치 못ᄒᆞᆫ 빌나도를 위ᄒᆞ야 ᄉᆞ랑ᄒᆞ시난 말ᄉᆞᆷ을 ᄒᆞ셧ᄂᆞ니라.
자기를 도와주는 이 없는 때에 그가 자기 심판하는 자를 가엾이 여기고 담대치 못한 빌라도를 위하여 사랑하시는 말씀을 하셨다.
몽은ᄉᆞ 붓쳬임이 ᄃᆡᆨ의 지시ᄒᆞ옵기예 이리 ᄎᆞ자왓ᄉᆞ오니 어여ᄲᅵ 역이쇼셔.
몽은사 부처님이 댁에 지시하옵기에 이리 찾아왔사오니 가엾이 여기소서.
에엿비, 에엿ᄲᅵ
孝婦ㅣ 싀어미 효야ᇰ호ᄆᆞᆯ 데ᄒᆞ디 아니ᄒᆞ야 어미 며ᄂᆞ리 에엿비 너귬과 며ᄂᆞᄅᆡ 싀어미 ᄉᆞ라ᇰ호미 더욱 구더.
효부가 시어머니 효양함을 덜지 않아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어여삐 여김과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사랑함이 더욱 굳어.
婦ㅣ 養姑不衰ᄒᆞ야 慈愛愈固ᄒᆞ야.
ᄂᆞᆷ도 우리ᄀᆞ티 서ᄅᆞ 에엿ᄲᅵ 녀겨 ᄉᆞ랑ᄒᆞ리.
남도 우리같이 서로 어여삐 여겨 사랑하리.
에엿비
공민왕이 ᄇᆞ야ᄒᆞ로 신둔이ᄅᆞᆯ 어엳비 너기셔ᄅᆞᆯ ᄉᆞ의 뎡츄와 졍언 니존외 샹소ᄒᆞ야 죄ᄅᆞᆯ 논ᄒᆞ더니.
공민왕이 바야흐로 신돈을 어여삐 여기시거늘(총애하시거늘), 사의 정추와 정언 이존오가 상소하여 (신돈의) 죄를 논하더니.
恭愍王方寵辛旽 司議鄭樞正言李存吾上疏論罪.
ᄉᆞ랑ᄒᆞ다 호믄 욷사ᄅᆞᆷ이 ᄡᅥ 아래 사ᄅᆞᆷ을 에엿비 녀기단 마리니.
사랑한다 함은 윗사람이 아래 사람을 어여삐 여긴단 말이니.
慈者ᄂᆞᆫ 上之所以撫下也ㅣ니.
어엿비, 에엿비
漢 成帝 ᄀᆞ마니 나 ᄃᆞᆫ니시다가 陽阿 公主 집을 디나시더니 飛燕의 놀애 춤 잘홈을 보시고 블러 宮中에 드리샤 ᄀᆞ장 에엿비 너기시더니.
한나라 성제가 가만히 나다니시다가 양아 공주 집을 지나시더니, 비연이 노래와 춤을 잘하는 것을 보시고 불러 궁중에 들이시어 가장 어여삐 여기시더니.
夫人의 아ᄃᆞᆯ 여스세 사랏ᄂᆞ니 둘히니 그 ᄉᆞ랑ᄒᆞ며 어엿비 녀기미 可히 至극다 니ᄅᆞ련만은.
부인의 아들 여섯 명 중 살아 있는 사람이 둘이니, 그 사랑하며 어여삐 여김이 가히 지극하다 말하련마는.
夫人男子六人에 所存이 惟二니 其愛慈ㅣ 可謂至矣언마ᄂᆞᆫ.
어여삐
션의 잇ᄂᆞᆫ 사ᄅᆞᆷ을 어엿비 보신다 ᄒᆞᆷ은 올커니와 그 사ᄅᆞᆷ의 션의를 어엿비 넉이시니.
선의 있는 사람을 어여삐 보신다 함은 옳거니와 그 사람의 선의를 어여삐 여기시니.
동교의 정신이 어여쁜 아이를 어여삐 말고 돈 잇는 자식만을 귀여워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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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적삼에 파—란 죠셋트 치마로 깨끗이 단쟝을 한 정헤는 여느 때보다 더 어여삐 보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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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엿비, 어여ᄲᅵ, 어엿ᄲᅵ, 에엿비, 에엿ᄲᅵ, 어엳비, 에엳비, 어여삐
사전의 어원·변화 설명소제목은 읽기를 위한 편집 안내
‘어여삐’의 옛말인 ‘어엿비’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어엿비’는 형용사 ‘어엿브-’에 부사 파생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으로, 그 과정에서 ‘어엿브-’의 마지막 모음 ‘ㅡ’가 탈락한 것이다.
15세기에 ‘어엿비’는 불쌍하게, 가련하게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는데, 16세기부터 사랑스럽게, 귀엽게의 의미로도 쓰이게 되었다.
16세기~18세기에는 ‘에엿비’ 형태도 나타나는데, 이는 ‘어엿브-’에서 첫 음절의 모음이 ‘어’에서 ‘에’로 달라진 형태이다. ‘에엿비’는 실제 발음상으로는 ‘어엿비’와 차이가 없었다. 이후 제2음절의 종성 ‘ㅅ’의 영향으로 제3음절의 초성 ‘ㅂ’이 된소리가 되어 16세기부터 근대 국어 시기까지는 ‘어엿ᄲᅵ, 에엿ᄲᅵ’와 같은 표기도 관찰된다.
종성 ‘ㄷ’과 ‘ㅅ’의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된 이후에 표기가 섞여 쓰이면서 17세기~18세기에는 ‘어엳비, 에엳비’와 같은 표기들도 나타난다. 이들은 표기법의 정비와 더불어 20세기에 ‘어여삐’로 정착하여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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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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