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ᄌᆞ미를 저ᄒᆞ샤 讓兄ㄱ ᄠᅳ들 내신ᄃᆞᆯ 討賊之功ᄋᆞᆯ 눌 미르시리.
아주머니를 두려워하여 형에게 양보하는 뜻을 내신들 도적을 친 공을 누구에게 미루시겠습니까?
載畏嬸氏 讓兄意懷 討賊之功 伊誰云推.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부모와 같은 항렬의 여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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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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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ᄌᆞ미
아ᄌᆞ미를 저ᄒᆞ샤 讓兄ㄱ ᄠᅳ들 내신ᄃᆞᆯ 討賊之功ᄋᆞᆯ 눌 미르시리.
아주머니를 두려워하여 형에게 양보하는 뜻을 내신들 도적을 친 공을 누구에게 미루시겠습니까?
載畏嬸氏 讓兄意懷 討賊之功 伊誰云推.
姨母ᄂᆞᆫ 아ᄌᆞ미라.
이모는 아주머니이다.
여러 아ᄌᆞ미 이제 바ᄅᆞᆺᄀᆞᅀᆡ 갯고.
여러 아주머니 이제 바닷가에 가 있고.
諸姑今海畔.
아ᄌᆞ미
사돈짓 아ᄌᆞ미.
사돈집 아주머니.
親家姨姨.
아ᄌᆞ미며 ᄆᆞᆮ누의며 아ᅀᆞ누의며 아ᄎᆞᆫᄯᆞ리 아비 업스니왜 남진 업스니 잇거ᄃᆞᆫ.
아주머니, 맏누이, 누이동생, 조카딸 중에 아버지를 여읜 이와 남편 없는 이가 있으면.
姑姊妹姪이 有孤嫠者ㅣ어든.
아ᄌᆞ미 미처 싀엄밀 셤기오 ᄯᅩ 며ᇰᄒᆞ여 집븨 이를 ᄀᆞᅀᆞ말라 ᄒᆞ시니 고티디 못ᄒᆞ리라 ᄒᆞ고.
아주머니가 그 전부터 시어머니를 섬기고 또한 명하여 집의 일을 맡으라 하셨으므로 고치지 못할 것이다 하고.
아ᄌᆞ미
姑 아ᄌᆞ미 고.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쟝ᄎᆞᆺ 죽던 젼 ᄒᆞᆯᄅᆡ 모ᄃᆞᆫ 아ᄌᆞ미와 형과 ᄒᆞᆫ가지로 거러 집 뒤혜 나 우연히 집 죵놈이 ᄒᆞᆫ 관 둔ᄂᆞᆫ 양을 보고 무러 ᄀᆞ로ᄃᆡ.
장차 죽기 전 하루 모든 아주머니와 형과 함께 걸어서 집 뒤에서 나와 우연히 집 종놈이 한 관을 둔 것을 보고 물어 가로되.
將死前一日同諸姑娣步出家後偶見家奴置一棺問曰.
고령 아ᄌᆞᄆᆡ 유무 몯ᄒᆞ오니 큰아기시ᄭᅴ 유무 서 보내쇼셔.
고령 아주머니에게 편지를 쓰지 못하오니 큰아기씨께 편지를 써 보내소서.
아ᄌᆞ미, 아즈미
父親이 ᄒᆞᆫ 구멍 우믈을 두엇더니 半夜에 형과 아ᄌᆞ미 둘히 들어가 ᄀᆞᆷ촘을 닙어시니 이런 寃屈이 잇ᄂᆞ이다.
부친이 한 우물을 두었더니 한밤중에 형과 아주머니 둘이 들어가서 감추어졌으니 이런 억울함이 있습니다.
父親有一眼井 半夜被著哥嫂兩個抬去藏了 有這等冤屈.
아자비와 져믄 아ᄌᆞ미ᄅᆞᆯ 夫人이 간ᄉᆞ호되 常해 내 ᄌᆞ식ᄀᆞᆺ티 ᄒᆞ며.
아저씨와 어린 아주머니를 부인이 건사하되 항상 내 자식같이 하며.
從[去聲]叔幼姑ᄅᆞᆯ 夫人이 存視호되 常均己子ᄒᆞ며.
두 아즈미ᄅᆞᆯ 두고 엇지ᄒᆞ여 안즈리.
두 아주머니를 두고 어찌하여 앉으리.
아ᄌᆞ미, 아ᄌᆞ머니, 아ᄌᆞ마니, 아쥬미, 아자먼이, 아자머니, 아즈만이, 아지미
ᄆᆞᆺ과 아ᄋᆞ과 안해과 아ᄌᆞ미 눈을 기오려 감히 우러러 보디 못ᄒᆞ고.
맏이와 아우와 아내와 아주머니가 눈을 기울여 감히 우러러 보지 못하고.
昆弟妻嫂ㅣ 側目ᄒᆞ야 不敢仰視ᄒᆞ고.
형님네들과 아ᄌᆞ머니 ᄐᆡ평ᄒᆞ시고 집안에도 연고 업시 지ᄂᆡ오.
형님네들과 아주머니 태평하시고 집안에도 연고 없이 지내오?
아ᄌᆞ마니 그 ᄉᆞ이 안령ᄒᆞ옵시오.
아주머니, 그 사이 안녕하십니까?
임의 됴범으로 더부러 형졔를 ᄆᆡ즈ᄆᆡ 이졔 그 아쥬미를 취ᄒᆞ면 ᄉᆞᄅᆞᆷ의 우흐미 되리니.
이미 조범과 형제를 맺었는데 이제 그 아주머니를 취하면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리니.
아자먼이 [叔母].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자머니.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년상약ᄒᆞ면 누님이니 형님이니 ᄒᆞ며 늘근 사ᄅᆞᆷ은 아즈만이니 아ᄌᆞ시니 ᄒᆞ여 일들을 부지런이 ᄒᆞ도록 권ᄒᆞ며.
나이가 엇비슷하면 누님이니 형님이니 하며 늙은 사람은 아주머니니 아저씨니 하여 일들을 부지런히 하도록 권하며.
형졔의 안ᄒᆡ를 아지미라 일우고.
형제의 아내를 아주머니라 이르고.
아지먼, 아지머니, 아쥬머니, 아즈머니, 아쥬마니, 아주머이, 아저머니, 아주먼, 아주먼이, 아주먼니, 아쥬먼이, 아주머니, 아ᄌᆞ머니, 아지미, 아즈면이, 아자마니, 아자머니, 아지마니, 아ᄌᆞ마니, 아쟈머니, 아쥬먼니
자- 동ᄂᆡ 아지먼네, 여러분이 평안이 게시오.
자, 동네 아지먼네, 여러분이 평안히 계시오.
셔슴지 아니ᄒᆞ고, 츈쳔집 압흐로 쎡 드러안지며, 아지머니, 아지머니, ᄒᆞ며 인ᄉᆞ를 ᄒᆞᄂᆞᆫᄃᆡ.
서슴지 않고 춘천집 앞으로 썩 들어앉으며 “아주머니, 아주머니.” 하며 인사를 하는데.
에그 진지 잡슈시네 복단네 아쥬머니도 거긔 계시구려.
에그, 진지 잡수시네. 복단네 아주머니도 거기 계시는구려.
우리 아즈머니가 슈ᄎᆞ 말ᄉᆞᆷᄒᆞ시는 것을 나는 고년의 ᄉᆡᆨᄐᆡ를 앗겨 이ᄯᆡᄭᅡ지 두엇다가 그여히 욕을 ᄎᆞᆷ혹히 보앗거든.
우리 아주머니가 수차 말씀하시는 것을 나는 고년의 색태를 아껴 이때까지 두었다가 기어이 욕을 참혹히 보았거든.
아쥬마니 그 ᄉᆡᆨ시 잘도 낫지 엇지면 그러케 엄젼ᄒᆞ게 ᄉᆡᆼ겻셔.
아주머니, 그 색시 잘도 났지, 어쩌면 그렇게 엄전하게 생겼어?
어 아ᄎᆞᆷ에 잠ᄭᅡᆫ ᄃᆞᆫ여왓는데 아주머이도 안녕히 계신 모양이데.
어, 아침에 잠깐 다녀왔는데, 아주머니도 안녕히 계신 모양이데.
어머니 통안 아저머니가 오셧셔오.
어머니, 통안 아주머니가 오셨어요.
인졔 아부지ᄒᆞ고 어머니ᄒᆞ고 아주먼네 집에 한번 와야지.
인제 아버지하고 어머니하고 아주머니네 집에 한번 와야지.
이것 보아라 아주먼이가 이런 것을 주셧다.
이것 보아라. 아주머니가 이런 것을 주셨다.
언니는 늘- 아주먼니ᄒᆞᆫ테만 가셔 무슨 일이던지 의론ᄒᆞᄂᆞᆫ걸이오.
언니는 늘 아주머니한테만 가서 무슨 일이든지 의논하는걸요.
아쥬먼이ᄭᅴ셔 좀 주의를 안이ᄒᆞ시면 큰일이 남니다.
아주머니께서 좀 주의하지 않으시면 큰일이 납니다.
그런데 아주머니ᄂᆞᆫ 웨 그러케 긔ᄉᆡᆨ이 둇치 못ᄒᆞ시오.
그런데 아주머니는 왜 그렇게 기색이 좋지 못하시오?
그러나 아ᄌᆞ머니와 함ᄭᅴ 가기는 실혀요.
그러나 아주머니와 함께 가기는 싫어요.
아지미 되ᄂᆞᆫ ᄆᆞᄋᆞᆷ에 엇지 슯흐지 아니ᄒᆞ랴.
아주머니 된 마음에 어찌 슬프지 않으랴.
형님과 아즈면이가 쟉고 별말들을 ᄒᆡ 돌녀서 더ᄒᆞ지오.
형님과 아주머니가 자꾸 별말들을 해 돌려서 더하지요.
여보 박 소ᄉᆞ 아자마니 경사 낫소이다.
여보, 박 소사 아주머니, 경사 났소이다.
나는 당신과 말ᄒᆞ는 것 아니예오 박 소ᄉᆞ 아자머니와 ᄒᆞ는 말이지.
나는 당신과 말하는 것 아니에요. 박 소사 아주머니와 하는 말이지.
범인(犯人)만 업스면 아지마니 ᄃᆡᆨ은 관계치 안소.
범인만 없으면 아주머니 댁은 관계치 않소.
녜― 그러면 쉬 한번 가지요 아ᄌᆞ마니도 뵈올 겸.
네, 그러면 쉬이 한번 가지요. 아주머니도 뵐 겸.
그리고 ᄯᅩ 그동안 오ᄅᆡ 그 아쟈머니를 안이 가 뵈왓스니 ᄒᆞᆫ번 ᄀᆞᄂᆞᆫ 것이 죳치.
그리고 또 그동안 오래 그 아주머니를 찾아가 뵙지 않았으니 한번 가는 것이 좋지.
와락 달여드러 탁 붓ᄌᆞᆸ으며 에구 아쥬먼니.
와락 달려들어 탁 붙잡으며 “에구,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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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ᄌᆞ미, 아즈미, 아ᄌᆞ머니, 아ᄌᆞ마니, 아쥬미, 아자먼이, 아자머니, 아즈만이, 아지미, 아지먼, 아지머니, 아쥬머니, 아즈머니, 아쥬마니, 아주머이, 아저머니, 아주먼, 아주먼이, 아주먼니, 아쥬먼이, 아주머니, 아즈면이, 아자마니, 아지마니, 아쟈머니, 아쥬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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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의 옛말인 ‘아ᄌᆞ미’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아ᄌᆞ미’는 작은, 다음이라는 뜻을 나타내면서 친족 호칭에서 직계가 아닌 방계를 가리키는 ‘앚’에 ‘어미’가 결합된 것이다. 이 결합형이 ‘아저미’가 아니라 ‘아ᄌᆞ미’로 나타났는데, 국어사에서 ‘ㅓ’가 ‘ㆍ’로 변한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 아니다.
모음 조화를 지키기 위하여 둘째 음절의 모음이 ‘ㆍ’로 변했을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지만 단정할 수는 없다.
‘아ᄌᆞ미’에 호격 조사 ‘아’가 결합하면 ‘아ᄌᆞ마’가 되는데, 이것이 ‘아줌마’로 이어진다. 그리고 ‘아ᄌᆞ마’에 ‘-님’이 결합한 ‘아ᄌᆞ마님’이 ‘아주머니’로 변하는데, 이때 끝소리 ‘ㅁ’이 탈락하는 것은 ‘어마님>어마니>어머니’에서도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제2음절의 ‘ㆍ’는 16세기 이후 나타난 제2음절 이하의 ‘ㆍ’가 ‘ㅡ’로 변하는 현상에 따라 ‘즈’가 되기도 하고 18세기 이후 나타난 ‘ㆍ’가 ‘ㅏ’로 변하는 현상에 영향을 받아 ‘자’가 되기도 하면서 여러 형태가 공존하다가 ‘즈’에서 ‘ㅡ’가 ‘ㅜ’로 변한 ‘주’ 형태가 표준어가 되었고, 제3음절은 ‘마’ 형태와 ‘머’ 형태가 공존하다가 ‘머’ 형태가 표준어가 되었다.
19세기~20세기에 제2음절이 ‘지’로 나타나는 경우도 보이는데 이는 ‘즈’에서 변한 것으로, 근대 국어 후기에 ‘ㅈ’ 아래에서 모음 ‘ㅡ’가 ‘ㅣ’로 바뀌는 전설 모음화가 일어난 것을 반영하는 것이다. 제2음절이 ‘쥬’, ‘쟈’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근대 국어 후기에 ‘주’와 ‘쥬’, ‘자’와 ‘쟈’의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되면서 표기가 혼동되어 나타난 것이다.
20세기의 ‘아지먼네’, ‘아주먼네’에서 보이는 ‘아지먼’, ‘아주먼’은 ‘아지머니’, ‘아주머니’에 접사 ‘-네’가 결합하면서 모음 ‘ㅣ’가 탈락한 형태에 해당한다.한편 ‘아ᄌᆞ미’는 친족 호칭어이자 지칭어였는데 현재는 친족이 아닌 여자 어른을 부르거나 가리킬 때에도 쓰이는 것으로 의미가 확대되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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