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ᄢᅴ 뎘 님자히 ᄢᅱ이고 곧 ᄒᆞᆫ 쟈ᄀᆞᆫ 沙彌ᄅᆞᆯ 브려 조차 懷州 가 돈을 가져 오라 ᄒᆞᆫ대
그때 절의 주지가 빌려주고 곧 한 작은 사미를 부려서 쫓아 회주(懷州)에 가서 돈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其時寺主 便以接借 卽差一小沙彌 相逐至懷州取錢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꾸이다’의 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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뀌다 · 15세기 · 수록 용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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ᄢᅱ이-
그ᄢᅴ 뎘 님자히 ᄢᅱ이고 곧 ᄒᆞᆫ 쟈ᄀᆞᆫ 沙彌ᄅᆞᆯ 브려 조차 懷州 가 돈을 가져 오라 ᄒᆞᆫ대
그때 절의 주지가 빌려주고 곧 한 작은 사미를 부려서 쫓아 회주(懷州)에 가서 돈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其時寺主 便以接借 卽差一小沙彌 相逐至懷州取錢
ᄢᅱ이-, ᄞᅱ이-, ᄢᅱ-
가난ᄒᆞ니ᄅᆞᆯ 졔도ᄒᆞ며 어버ᅀᅵ 업슨 사ᄅᆞᆷ 에옛비 너규믈 시급히 ᄒᆞ며 ᄒᆡ운이 므리 만커나 ᄀᆞᄆᆞᆯ어나 ᄒᆞ거든 미리 ᄇᆡᆨ셔ᇰ의게 머글 거슬 ᄢᅱ이며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고 고아를 가엾게 여김을 시급하게 하며 수해나 가뭄이 들면 미리 백성에게 먹을 것을 빌려주며
急於濟貧卹孤ᄒᆞ며 有水旱이어든 必先期假貸ᄒᆞ며
이 어엿비 너긴 ᄆᆞᅀᆞᆷᄆᆞᆯ 가져셔 주어 거리쳐 내야 나믄 곡식ᄀᆞ로 가난ᄒᆞᆫ 사ᄅᆞᆷ믈 ᄞᅱ이면.
이 불쌍히 여긴 마음을 가져서 주어 건져 내어 남은 곡식으로 가난한 사람을 빌려주면
혹 ᄢᅱ여 사롤 이ᄅᆞᆯ ᄒᆞ고 도로 바도ᄆᆞᆯ ᄒᆞᆷᄭᅴ 말오 여러 ᄒᆡ예 졈졈 갑게 ᄒᆞ라
혹시 빌려주어 살아갈 일을 하도록 하되 도로 받아내는 것을 한꺼번에 다 하지 말고 여러 해에 걸쳐 차차 갚게 하라.
或爲之假貸置產 以歲月償之
ᄭᅱ이-
만일 父子ㅣ 財믈을 닷티 ᄒᆞ야 서ᄅᆞ ᄭᅱ이며 빌리면 이ᄂᆞᆫ 子식이 가ᄋᆞᆷ열고 父母ㅣ 가난ᄒᆞ며 父母ㅣ 주리고 子식이 ᄇᆡ브ᄅᆞ니 이실디라
만일 부자(父子)가 재물을 달리 하여 서로 빌려주거나 빌리면 이는 자식이 부유하고 부모가 가난하며 부모가 주리고 자식이 배부른 이가 있을 것이다.
若父子異財 互相假借 則是有子富而父母貧者 父母飢而子飽者
뎨 내게 닷 냥 은을 빗졋ᄂᆞ니 다ᄅᆞᆫ 사ᄅᆞᆷ은 곳 ᄒᆞᆫ 냥에 ᄒᆞᆫ 냥 利錢을 밧고 ᄭᅮ이되 뎨 셔울셔 起身ᄒᆞᆯ ᄠᅢ에 臨ᄒᆞ여 뎌리 머리 좃고 禮拜ᄒᆞ여 내게 빌거늘 限을 周年에 니ᄅᆞ게 ᄒᆞ여 本과 利ㅣ 八 兩 銀을 文書를 써 定ᄒᆞ고 뎌ᄅᆞᆯ ᄭᅱ엿더니
저 사람이 내게 은 다섯 냥을 빚졌는데, 다른 사람에게는 곧 한 냥에 한 냥 이자를 받고 빌려줬다. 저 사람이 저놈이 서울에서 떠날 때를 당하여 저렇게 머리를 조아리고 절하며 내게 간청하기에, 기한을 일 년에 이르게 하여 원금과 이자를 합하여 은 여덟 냥을 문서를 써서 확정하고 저 사람에게 빌려주었더니
他少我五兩銀子裏 別人便一兩要一兩利借饋 他京裏臨起身時節 那般磕頭禮拜央及我 限至周年 本利八兩銀子 寫定文書借與他來
ᄭᅱ이-
형은 원컨대 쇼뎨ᄅᆞᆯ 에엿비 너겨 은ᄌᆞ 수십 냥만 ᄭᅱ여.
형은 원하건대 소제를 불쌍히 여겨 은자 수십 냥만 빌려주어.
ᄭᅱ이-, 뀌이-
ᄭᅱ이다 [貸].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뀌이다 [貸給].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은젼 수쳔 량을 친쳑 가벨노의게 뀌여.
은전 수천 냥을 친척 가벨노에게 빌려주어.
ᄭᅱ이-, 뀌이-, 뀌-
가난한 농민에게 곡식을 난호아 주고 ᄭᅱ이어 주어.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남은 돈 륙 원을 김학근에게 뀌여 주고 그와 가튼 허위의 고발을 한 것이 발각되어.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뀌는 게 다 뭐유- 우리도 요좀 읍에 아즈머니가 내여보내주는 뫼밀 농갱이로 푸레기를 개먹는데 그거나마 아츰까지 똑 떨어져 이러케 군불만 때는데….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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ᄢᅱ이-, ᄞᅱ이-, ᄢᅱ-, ᄭᅱ이-, 뀌이-, 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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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뀌다’의 옛말인 ‘ᄢᅱ이다’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ᄢᅱ-’는 뒤에 도로 갚기로 하고 남의 것을 얼마 동안 빌려 쓰다를 뜻하는 동사 어간 ‘ᄢᅮ-’와 접미사 ‘-이-’가 결합한 ‘ᄢᅮ이-’에 접미사 ‘-이-’가 추가로 결합한 것이다. ‘ᄢᅱ-’에 축약되어 결합한 접미사 ‘-이-’가 접미사로 인식이 되지 않아 추가로 ‘-이-’가 결합한 것으로 보인다. 16세기에는 추가로 결합된 접미사가 없는 ‘ᄢᅱ-’도 나타난다.
16세기에는 ‘ᄞᅱ이-’와 같은 표기도 나타나는데, 이것은 ‘ㄱ’의 된소리를 ‘ㅲ’으로 표기한 것이다. ‘ᄢᅮ-’는 16세기부터 ‘ᄭᅮ-’로 나타나는데 ‘ᄢᅱ-’도 이와 같은 변화를 겪어 17세기부터 ‘ᄭᅱ이-’로 나타난다. 근대 국어 후기에 ‘ㅺ’을 ‘ㄲ’으로 적게 되는 경향에 따라 19세기에 ‘뀌이-’가 나타난다.
20세기에 ‘뀌이-’의 제2음절 ‘이’가 탈락한 ‘뀌-’가 나타나면서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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