ᄒᆞ마 믌ᄀᆞᆺ 알ᄑᆡᆺ ᄀᆞᆳ고ᄌᆡ 비취ᄂᆞ다.
이미 물가의 앞에 있는 갈꽃에 비췬다.
已映洲前蘆荻花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갈대의 꽃. 솜과 같은 흰 털이 많고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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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꽃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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ᄀᆞᆳ곶, ᄀᆞᆳ곳
ᄒᆞ마 믌ᄀᆞᆺ 알ᄑᆡᆺ ᄀᆞᆳ고ᄌᆡ 비취ᄂᆞ다.
이미 물가의 앞에 있는 갈꽃에 비췬다.
已映洲前蘆荻花
ᄀᆞᆳ곳과 누넷 ᄃᆞᆯ와로 더욱 비ᄎᆞᆯ ᄃᆞ토놋다.
갈꽃과 눈 위에 비취는 달이 더욱 빛을 다투는구나.
蘆花雪月로 轉爭光이로다
고기 잡ᄂᆞᆫ 사ᄅᆞ미 ᄀᆞᆳ곳 ᄀᆞᅀᅢ 웃고 셧다.
고기 잡는 사람이 갈꽃 가에 웃고 서 있다.
漁人이 笑立蘆花岸ᄒᆞ얏다
ᄀᆞᆳ곳
ᄇᆞᆯᄀᆞᆫ ᄃᆞᆯ와 ᄀᆞᆳ곳도 뎌 ᄀᆞᆮ디 아니ᄒᆞ도다.
밝은 달과 갈꽃도 저것과 같지 않구나.
明月蘆花도 不似他ㅣ로다
하야로비와 ᄒᆡᆫ 눈과 ᄇᆞᆯᄀᆞᆫ ᄃᆞᆯ와 ᄀᆞᆳ곳과로도 가ᄌᆞᆯ벼도 맛디 아니ᄒᆞ도다.
해오라기와 흰 눈과 밝은 달과 갈꽃으로 비유하여도 같지 않도다.
鷺鷥애 白雪와 明月애 蘆花로도 類之不齊로다
ᄀᆞᆳ곶
ᄀᆞᆳ고잰 머므렛ᄂᆞᆫ 나그냇 나조히오.
갈꽃에는 머물러 있는 나그네의 저녁이고.
蘆花留客晩
ᄀᆞᆯㅅ곳
蘆葦 ᄀᆞᆯ 蘆花 ᄀᆞᆯㅅ곳.
갈. 갈꽃.
갈ᄭᅩᆺ, 갈ᄭᅩᆺㅊ, 갈꽃, 갈꼿
거이가(蟹) 갈ᄭᅩᆺ을 몰고 내 엽흘 어정어정 기여 간다.
게가 갈꽃을 물고 내 옆을 어정어정 기어간다.
그중에도 갈ᄭᅩᆺ(蘆花)으로 부헝이를 맨든 것과 호랑이 가튼 것은 걸작이라 할 것이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메ㅅ등마다 솜가티 흰 갈ᄭᅩᆺ치 드북드북 피여 바람이 부는대로 가조롱히 휘날니고잇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갈꽃 날리는 고기배에 어부의 노래가 들리든 김가의 바다 김해가 지금은 옥토로 화하엿으니.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귀똘이 읍조리고 갈꼿(蘆花) 패엿스매 가을이 짓는고야.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갈꽃 (名) 蘆花 갈대꽃.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갈꽃은 때가 일러 닢만 무성한 푸른 갈ㅅ대에 바람은 여전이 지낸날 추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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ᄀᆞᆳ곶, ᄀᆞᆳ곳, ᄀᆞᆯㅅ곳, 갈ᄭᅩᆺ, 갈꽃, 갈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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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꽃’의 옛말인 ‘ᄀᆞᆳ곶’은 15세기부터 나타난다.
‘ᄀᆞᆳ곶’은 현대어 ‘갈’로 이어지는 ‘ᄀᆞᆯ’에 관형격 조사 ‘ㅅ’이 결합한 ‘ᄀᆞᆳ’과 현대어 ‘꽃’으로 이어지는 ‘곶’이 결합한 것이다.
‘곶’은 단독으로 쓰일 때나 자음 조사 앞에서는 ‘곳’, 모음 조사 앞에서는 ‘곶’으로 나타나는데 ‘ᄀᆞᆳ곶’ 역시 단독으로 쓰일 때나 자음 조사 앞에서는 ‘ᄀᆞᆳ곳’, 모음 조사 앞에서는 ‘ᄀᆞᆳ곶’으로 나타난다. 18세기에 ‘ᄀᆞᆯㅅ곳’이 나타나는데 ‘*ᄀᆞᆯᄭᅩᆺ’을 달리 표기한 것이다.
‘ᄀᆞᆯㅅ곳’ 또는 ‘*ᄀᆞᆯᄭᅩᆺ’은 ‘ᄀᆞᆳ곳’에서 제1음절의 ‘ㅅ’이 제2음절의 초성으로 옮겨 간 것으로 볼 수도 있고 ‘곳’이 된소리로 변한 ‘ᄭᅩᆺ’이 결합한 형태로 볼 수도 있다. 17세기에 ‘곳’이 ‘ᄭᅩᆺ’으로도 나타나니 후자일 가능성이 있다.
18세기 이후 나타난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는 현상에 따라 ‘ᄀᆞᆯ’이 ‘갈’로 변하여 20세기에 ‘갈ᄭᅩᆺ’이 나타난다. 현대 맞춤법에서 된소리는 같은 글자를 반복하여 적도록 함에 따라 ‘갈꼿’이, 원형을 밝혀 적도록 함에 따라 ‘갈꽃’이 나타난다. ‘*갈ᄭᅩᆾ’을 중철 표기 한 ‘갈ᄭᅩᆺㅊ’도 나타난다.
20세기까지 ‘갈ᄭᅩᆺ’, ‘갈ᄭᅩᆺㅊ’, ‘갈꽃’, ‘갈꼿’ 등 여러 형태가 쓰였으나 ‘갈꽃’으로 굳어져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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