鈍ᄋᆞᆫ 무딀씨라.
‘둔’은 무디다는 말이다.

사전에 수록된 오늘날의 뜻입니다.
칼이나 송곳 따위의 끝이나 날이 날카롭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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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다 · 15세기 · 수록 용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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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듸-
鈍ᄋᆞᆫ 무딀씨라.
‘둔’은 무디다는 말이다.
法이 비록 ᄒᆞᆫ 相이나 機 ᄂᆞᆯ카ᄫᆞ니 무듸니 이실ᄊᆡ.
법이 비록 하나의 상이나 기가 날카로운 것, 무딘 것이 있으므로.
무듼 부들 노ᄅᆞᆺ도이 자바 驊騮ᄅᆞᆯ 그리니.
무딘 붓을 놀이로 잡아 화류를 그리니.
戱拈禿筆掃驊騮.
무뒤-
네 갈히 드ᄂᆞ녀 무뒤녀.
너의 칼이 잘 드는가, 무딘가?
伱的刀子快也鈍.
우리 머리 갓그리 므스 일 ᄀᆞᅀᆞ마라셔 갈히 무뒤료.
우리 머리 깎을 사람이 무슨 일 주관하여서 칼이 무디겠는가?
我剃頭的管甚麽來刀子鈍.
鈍 무뒬 둔.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무되-
네 칼이 드ᄂᆞ냐 무되냐.
너의 칼이 잘 드는가, 무딘가?
你的刀子快也鈍.
나ᄂᆞᆫ 머리 갓ᄂᆞᆫ 이라 므서슬 ᄀᆞᄋᆞᆷ알관ᄃᆡ 칼이 무되리오.
나는 머리 깎는 사람이다. 무엇을 주관하건데 칼이 무디겠는가?
我剃頭的管甚麽來刀子鈍.
무듸-, 무되-
내 혓긋치 무듸여 念티 못ᄒᆞ니 先生이 다시 ᄒᆞᆫ 번 ᄀᆞᄅᆞ치쇼셔.
내 혀끝이 무디어 외지 못하니 선생이 다시 한 번 가르치소서.
我舌尖兒禿 念不得 先生再敎一遍.
刀尖 칼ᄭᅳᆺ 快利 드다 鈍啊 무되다.
칼끝, 들다, 무디다.
筆禿 붓 무되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刀快 칼 드다 刀鈍 칼 무듸다.
칼 들다, 칼 무디다.
眼拙 눈 무듸다.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快利 ᄂᆞᆯ 드다 鈍啊 날 무되다.
날 들다, 날 무디다.
무듸-, 무되-
무듸다 鈍.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슈염과 귀 밋치 희여 셩셩ᄒᆞ고 힘이 계으르고 말이 파리ᄒᆞ고 칼이 무듼지라.
수염과 귀 밑이 희어 성성하고 힘이 게으르고 말이 파리하고 칼이 무디어서.
白了鬚鬢星星ᄒᆞ고 力倦馬羸刀鈍이라.
무듸다 [鈍].
이 용례에는 별도의 현대어 풀이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네 이졔 셩을 드리고 항치 아니ᄒᆞ면 내 ᄒᆞᆫ 칼이 무되지 아니ᄒᆞ니라.
네가 이제 성을 들이고 항복하지 않으면 내 한 칼이 무디지 않으니라.
무듸-, 무되-, 무디-
그곳에셔 무듼 칼을 만이 차잣ᄂᆞᆫᄃᆡ 이젼 사마리아 사ᄅᆞᆷ들 말이 이것이 긔렴으로 ᄒᆞᆫ 것이라 ᄒᆞ나.
그곳에서 무딘 칼을 많이 찾았는데, 이전 사마리아 사람들 말이 이것이 기념으로 만든 것이라 하나.
즁죄에 굿어 잇ᄂᆞᆫ 쟈들은 그 ᄆᆞᄋᆞᆷ이 무되여 극악대죄라도 심샹히 본즉.
중죄에 굳어 있는 자들은 그 마음이 무디어 극악대죄라도 심상히(대수롭지 않고 흔하게) 본즉.
이렇게 짧고 무딘 칼을 든 명병은 날카롭고 긴 칼을 든 일본병의 손에 마치 풀잎사귀와 같이 슬어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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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듸-, 무뒤-, 무되-, 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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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다’의 옛말인 ‘무듸다’는 15세기부터 나타난다.
16세기에 ‘무듸-’의 제2음절 모음 ‘ㅢ’가 ‘ㅟ’로 변화한 ‘무뒤-’도 나타나며, 17세기에 제2음절 모음이 ‘ㅚ’로 변화한 ‘무되-’도 나타난다. ‘무듸-’는 근대 국어 후기에 이중모음 ‘ㅢ’가 ‘ㅣ’로 변화함에 따라 20세기에 ‘무디-’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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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한자 정보: 워드로 한자 학습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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